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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로 흔들리는 호텔·관광업계_ 장기적 지원책 절실 WHO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위험의 가장 높은 6단계인 팬데믹을 선언했다. 세계적인 악재로 관광업계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는 예약건이 90%이상 취소되고 매출 또한 작년 대비 약 60~90% 감소되면서 휴업 및 폐업율이 증가하고 있다. 고용에 대한 불안감 또한 높아지면서 산업 자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에 정부 각 부처에서 호텔·관광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장기화 조짐으로 장기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관광·호텔업계 막심한 피해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현재 진행 중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관광업계 피해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3월 11일동안 호텔 예약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성 및 피해 경감 대책 최근 국내·외 여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숙박시설이 신축되고 있으며 기존의 숙박시설 또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는 형태로 리모델링되는 추세다. 숙박시설은 단순히 숙박하기 위한 용도 이외에 음식점, 연회장, 판매점, 스포츠시설 등 다양한 용도가 공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발화위험 또한 여러 방면에서 존재하며 실제 화재 및 피해 양상 또한 다양하다. 따라서 이러한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방재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성 2018년 발생한 종로여관 화재는 피난에 취약한 숙박시설의 문제점을 보여줬다. 방화로 인해 시작된 화재는 투숙객이 자고 있는 시간(새벽 3시)에 일어났고, 좁은 복도와 보안을 위해 설치된 창문의 쇠창살, 잠금 상태로 관리되고 있던 비상구로 인해 피난구가 가로막혀 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2의 호텔 피해 최소화해야_ 화재, 그 후의 절차에 대해 호텔은 노동집약적 산업이면서 거대 장치산업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의 위험이 산재해있다. 때문에 호텔은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설 정비 및 관리, 안전관리, 직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그러나 사고는 언제나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것. 예방에 만전을 기했지만 일어나버린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는 수습해야 할 부분을 수습하고, 올바른 대처를 통해 제2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호텔은 이미지 산업이다. 특히 특급호텔의 경우, 소비자들이 호텔에 기대하는 수준이 모든 부분에서 높기 때문에 한번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더 큰 잡음을 줄여야 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호텔은 화재가 발생하면 각종 고가의 물품, 기계가 집약된 곳으로 대물 손해가 클 뿐 아니라 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고객에게 힐링을 처방하는 호텔 서비스 닥터_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STAY) 배병일 헤드 매니저 2019 K-Hotelier의 네 번째 주인공은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의 배병일 헤드 매니저다. 롯데호텔에서 30여 년을 서비스맨으로 지내온 배병일 헤드 매니저는 서비스맨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이력을 갖추고 있다. 두 곳의 미쉐린 레스토랑의 근무, 사내 강사, 그리고 K-Hotelier까지. 그가 이렇게 화려한 이력을 갖추게 된 것은 누구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뼛 속까지 밴 서비스 정신 때문이다. 자신의 서비스를 받고 고객이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있는 최고의 호텔 서비스 닥터, 배병일 헤드 매니저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K-Hotelier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표창제도인 K-Hotelier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관광협회와 이 공동 주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대체 불가 서비스로 차별화에 기여하는 시니어 지배인과 그들의 일터로서의 호텔 언제 방문하더라도 그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시니어 지배인은 존재만으로 고객에게 호텔의 위용을 드러내 준다. 특히 오랜 역사를 지닌 호텔일수록 단골고객과의 깊은 유대 관계를 맺는 일이 많아 시니어 지배인의 역할은 다른 직원들로 대체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때문에 자주 가는 호텔에 내가 찾던 지배인이 보이지 않으면 컴플레인을 제기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순한 친절과 센스있는 응대를 넘어서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현된다. 그러나 이렇듯 시니어 호텔리어들의 베테랑 서비스가 호텔의 서비스 차별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비스 차별화에 갈급함을 느끼는 호텔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Senior HR Issue 첫 번째 이슈였던 시니어 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역사의 순간과 함께 해온 호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기대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대불호텔 개관과 함께 호텔산업이 시작된 지 130여 년이 흘렀다. 한 세기에 걸쳐 성장해온 산업인 만큼 호텔은 시대에 맞게 다양한 변화를 거쳤고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다. 이에 은 창간 29주년을 맞아 역사 속에서 호텔들이 어떤 사회적 기능을 해왔는지 살펴봤다. 정치와 권력의 상징, 호텔 호텔의 역사는 정치, 경제, 문화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왔다. 정치적으로 중요한 이슈들이 호텔 회담을 통해서 이뤄지기도 했으며, 각국의 주요한 정계 인사들은 어김없이 호텔에 투숙해 여장을 풀고 그곳을 교류의 장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은 1889년 대불호텔에서 시작하는데, 당시 각국의 외교사절단과 외국 방문객들이 인천항으로 몰려들어 인천에 자리했으며, 주 투숙객들은 외국인들이었다.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앤레스토랑>과 함께 걸어 온 76인의 THE GM 주인공들 국내 호텔을 움직이는 키맨들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손꼽히는 총지배인은 이 창간한 1991년부터 지금까지 의 주요 독자이자 취재원이었다. 의 다양한 지면을 통해 총지배인들은 업계에 대한 현안과 따끔한 조언,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로 취재에 응해주고 있다. 그래서 은 매번 우수한 총지배인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이력과 호텔 운영 전략, 경영 철학은 물론 자연인으로서의 그들의 꿈과 계획을 지면에 담아오고 있다. 꼭지명이 수없이 바뀌어 왔지만 2011년 2월부터 ‘The GM’이라는 고정꼭지명에 총지배인들을 인터뷰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호까지 76명의 총지배인을 소개했다. 그리고 창간 29주년을 맞아 과 함께 걸어온 76명의 총지배인들의 사진을 모아봤다. 아마 아직도 현업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From 2000 To 2020, 총지배인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다 2000년대는 특히 IMF가 지나고 경기가 되살아나면서 호텔뿐만 아니라 전체 관광업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시기였다. 2002년 월드컵도 앞두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IMF 구제금융으로 인해 환율이 폭등, 인천국제공항 개관과 맞물려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가적인 노력도 활발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으로 당시 서울을 중심으로 메리어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W 서울 워커힐, 파크하얏트 등 대형 인터내셔널체인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짧은 기간 내 굵직한 특급호텔들이 성과를 올리위 위해서는 총지배인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했다. 이에 2002년 4월 창간기념호 특집 기사에 ‘국내·외 총지배인의 장단점 비교분석’이라는 타이틀로 당시 총지배인 기용 추세와 그들의 역할과 고충, 이에 대한 호텔업 관계자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홍콩의 지속되는 수난시대 홍콩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2003년 사스(SARS: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와 2007년 세계 금융 위기 때보다 악화된 상활을 겪고 있는데, 그 중 파산신청을 하고 있는 자국민이 늘어나고 있어 암울한 분위기가 심화되고 있따. 2019년 미·중 무역전쟁을 시작으로 개인 파산이 매년 9% 이상 증가해, 해마다 8000명 이상의 국민이 파산을 하고 있어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 불균형이 염려되는 시점이다. 홍콩의 경우 유럽, 미국, 한국 대비 실직자에 대한 보상 및 실업 수장이 제한적이어서 직원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세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지만 홍콩이 단연 가장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는 건 미·중 무역전쟁을 시작으로,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아직도 끝나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로 인한 싱가포르 외국인 호텔리어들의 시름 결국 싱가포르에서도 한국 체류자의 입국이 금지되고 말았다. 처음에는 대구와 청도에서 출발하는 개인을 대상으로만 입국을 금지했는데, 지난 3월 4일부터 최근 14일 이내 한국에 체류한 대상으로 확대 실시됐다(싱가포르 영주권자나 근로비자(Work Pass)를 소지한 외국인의 경우는 제외). 또한 일반적인 입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를 거쳐 다른 국가로의 환승도 금지됐다. 사실상 전면적인 한국인의 입국 금지 조치가 실행된 것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도 한국인 호텔리어가 많은 싱가포르의 호텔에서는 이번 조치의 발표와 함께 먼저 한국인 직원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특히 프론트나 F&B와 같은 오퍼레이션 부서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호텔리어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의 객실 점유율이 낮은 기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