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의 호텔은 지금_ 국가별 호텔업계 동향을 엿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발발해 230만 명에 달하는 확진자와 12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하늘길이 막히고 국내 이동까지 통제되면서, 세계 인구의 절반인 40억 명 가까이가 이동제한에 발이 묶였다. 개인차원에서도 이동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호텔산업은 직격탄을 맞아, 중소형 호텔은 물론 대형 브랜드 호텔마저 휴업을 피치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국가적 차이가 있었던 만큼 연초 큰 위기를 맞았던 중국에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지역에서도 일부 대응이 늦었던 국가 외에는 이동제한을 완화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종식에 희망적인 전조가 보이는 가운데, 각 국가별 호텔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알아봤다.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호텔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무지호텔의 기획, 디자인, 설계, 운영 회사 UDS카지와라 후미오(梶原文生) 대표를 만나다 2 UDS는 요즘 일본에서 잘나가는 기획, 디자인, 설계 회사다. 공동 주택부터 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한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활동 무대도 국제적이다. 특히 호텔의 경우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그리고 운영까지 직접 맡고 있다는 부분이 상당히 흥미롭다. UDS의 대표적인 호텔로는 무지호텔(중국, 일본), 하마쵸 호텔, 호텔 칸라 교토, 호텔 안테룸 교토, 분카 호스텔 도쿄, 그란베르 호텔, 클라스카호텔, 호텔 카푸치노(한국) 등이 있다. 객실 가격이 3000엔인 저가의 호스텔부터 3만 엔에 이르는 고급 호텔까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뭔가 따뜻하면서도 생기가 흐르는 느낌이 든다. UDS에 관해 궁금해지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최근 일본의 호텔 중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진화하는 KT 기가지니 호텔, 호텔 객실 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다 KT가 호스피탈리티 트렌드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인공지능 호텔 솔루션 ‘기가지니 호텔(GiGA Genie Hotel)’을 선보인지 어느덧 2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레스케이프, 안다즈 서울 강남에 이어 기가지니 호텔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쌓인 레퍼런스를 통해 세분화된 서비스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언택트(Untact)’ 소비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 갈수록 스마트해져가는 KT 기가지니 호텔을 소개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호텔 솔루션으로 고객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기가지니 호텔은 KT의 국내 최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호텔 전용 ‘인포테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입점계약 체결 시, 호텔사업자가 관광진흥법상 유의해야 할 것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불길은 사그러질 줄 모르고 더욱 맹렬하게 불타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명피해는 물론, 경제손실 또한 더 이상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가 돼 가고 있으며, 혹자는 대공황(大恐慌, The Great Depression)을 뛰어넘는 ‘대대공황(大大恐慌,The Greater Depression)’을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특성상 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호텔산업을 비롯한 관광산업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1일 개최된 제3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는데, 정부가 파악한 피해현황에 따르면 호텔 평균 객실이용률이 70.7%(2020년 1월 기준)에서 4.7%(2020년 3월 기준)로 폭락하는 등 피해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을 내 집으로 코로나19로 외부활동보다 집안의 활동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호스피탈리티업종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전례없는 상황으로 예상치 못한 휴식기를 갖게 됐다. 계속되는 위기감에 축 쳐져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위기 이후 다가올 기회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채워야할 이때 하루종일 마주하는 우리집을 이번 기회에 내가 일하는 일터, 호텔처럼 효과적으로 꾸며 보면 어떨까? 이번 호에서는 호텔의 인테리어 특징을 살펴보며 그 특징을 반영해 내집을 호텔처럼 꾸며보는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요즘은 1인 가구, 2인 가족 형태가 많아, 큰 평수보다는 작은 평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들의 큰 특징은 좀 더 쾌적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컬러(Color), 매터리얼(Material..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앤레스토랑> ‌1991년 창간호부터 2020년 오늘까지 창간기념호 얼굴 1991년 4월 창간한 은 이를 기념하며 매년 4월과 5월, 창간기념호를 발행하고 있다. 따라서 창간기념호에는 남다른 기획기사와 함께 창간기념호를 축하하기 위한 특집기사들이 게재됐다. 똑같아 보이는 의 제호도 시나브로 그 모습을 달리했으며 당시 가장 핫한 호텔과 관련 업체들이 4월호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각계각층의 축하메세지, 트렌드 관련 설문조사, 키맨들의 좌담회는 특집기사의 단골메뉴였고 우수콘텐츠잡지의 로고도 꾸준히 표지의 한 부분을 장식해왔다. 내년은 발행 30주년을 맞는다. 지금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가 닥쳐있지만 내년 30주년 기념호에는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또 다른 기회가 됐다는 회상을 해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글 : 편집자주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업계의 최대 위기, 팬데믹_ 감염병 리스크 관리 절실하다 지난 3월 1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경보의 최고 단계인 팬데믹을 선언했다. 팬데믹은 감염병이 특정 권역 창궐을 넘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 세계적 대유행이 일어난 국제적 비상사태를 의미한다. 그동안 WHO가 선언한 팬데믹은 1968년의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이후 코로나19가 세 번째. 가까운 예로 11년 전 팬데믹을 겪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신종플루의 여파가 타 국가에 비해 크지 않아 이번 팬데믹에 적합한 예방과 대처도 하지 못한 채 개인과 기업, 국가 모두가 패닉에 휩싸였다. 게다가 국내는 어느 정도 소강상태를 보이지만 도미노처럼 줄줄이 무너지는 감염 국가들로 호텔업계는 내년까지 팬데믹의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팬데믹까지 진행 되면 세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고객의 기쁨이 곧 나의 보람_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 객실부 허하나 주임 K-Hotelier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표창제도인 K-Hotelier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관광협회와 이 공동 주최, 지난해까지 모두 14인의 K-Hotelier를 선정해 왔다. K-Hotelier 포상제도의 목적은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종사자(호텔리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K-Hotelier에게는 표창장 및 14K 금배지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본어의 관심이 호텔리어로 이끌어 고등학교 때 일본어에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가 편의점을 들렀는데 일본인 직원이 상당히 밝게 인사를 전했다. 하루에 몇 번이고 그 편의점을 들락날락 했는데도 한결같이 친절하게 대하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평생의 업으로 지켜 온 관광산업, 우리는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관광업계의 위기극복과 조기회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호텔앤레스토랑의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념호를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이끌어 가시는 모든 관광인들과 호텔 종사자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 건강을 염려하는 마음부터 전하며, 최근의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는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결코 용기 잃지 말자는 말씀으로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대신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셧다운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과 함께 지구촌 전체가 올스톱 상황에 놓였습니다. 나라마다 서둘러 빗장을 걸어 잠그는 것으로 모든 공포와 불안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구분없이 국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신선과일 및 채소 공급자를 위한 완벽한 파트너, 공정무역 Fairtrade international 신선과일 및 채소 공급자를 위한 완벽한 파트너, 공정무역 포트 인터내셔널(Port International)은 유럽의 신선과일 및 채소 공급업체로, 1912년에 설립돼 현재는 유럽의 도·소매상에 전세계로부터 수입한 과채를 판매하고 있다. 마이크 포트(Mike Port) CEO는 국제공정무역기구와의 인터뷰에서 공정무역이 사업에 필수적이며, 지난 10년 동안 바나나 관련 사업 전략에서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해왔다고 밝혔다. 그의 말에 따르면, “바나나는 ‘재미없는 상품’으로, 초콜릿처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쉬운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창의력을 발휘해 경쟁 관계에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공정무역은 회사가 선전할 수 있도록, 앞서나갈 수 있도록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