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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잡지

호텔앤레스토랑 - A discovery of taste 사람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야하는 취향의 집합체, 호텔과 레스토랑. 이곳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한층 섬세한 문화적 감각이 요구된다. 창간기념호 특집기사에서는 호스피탤리티 피플 28인의 ‘문화 컬렉션’을 열어봤다. 이들의 커리어와 삶에 전 방위적으로 영감을 준 책, 영화, 그리고 음악을 소개한다. BOOK 김사업 부처님 사후 260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부처의 사상은 전 세계로 퍼져가며 토속 종교와 사상과 결합하고 분파되는 과정에서 처음과 달리 변질됐다. 이 책은 종교나 구복신앙으로서의 불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고행을 거쳐 깨달음에 이른 선각자로서 부처의 철학과 사상과 설법을 잘 풀어썼는데, 특히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 철학이다’라는 구절이 인상적이다. 철학에 흥미를 가진 이라면 즐겁게..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글로벌 세탁 박람회 Texcare Asia 2017, 상하이에서 개최 글로벌 세탁 박람회 Texcare Asia 2017,상하이에서 개최 아시아 세탁 시장의 잠재성에 주목하라 지난 9월 27일에서 29일, 3일간 중국의 상하이 국제 엑스포 센터Shanghan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아시아에서 손꼽는 무역 박람회 ‘Texcare Asia’가 개최됐다. 아시아에서 20주년을 맞은 Texcare Asia는 아시아 박람회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 중국을 비롯, 일본, 독일, 프랑스, 말레이시아, 미국, 스페인 등 총 23개 도시에서 171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 업체와 더불어 1만 1000명이 넘는 전 세계 관계자들은, 박람회를 방문해 세탁, 프레스 및 접지기, 화학제품 등 섬유관리의 솔..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호텔 속의 IT 어디까지 진화할까? IT’s HOTEL, 호텔-IT와 만나다 2편 호텔 속의 IT 어디까지 진화할까? 4차 산업 혁명이 세계적인 이슈로 떠올라 전 산업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이제 호텔산업도 예외가 아니다. 해외의 호텔에서는 4~5년 전 부터 객실에 IT 요소를 접목해 고객의 편의를 높이거나 로봇을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하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반면 다소 보수적인 성향의 국내 호텔 업계에서는 입질을 던지기는 하나 몸을 사려가며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첨단 설비를 갖춘 신생 호텔의 등장과 관광 시장의 침체, 젊은 고객층의 신규 고객 타깃팅, 인바운드 고객의 증가 등으로 호텔이 차별화를 꾀하지 않으면 도태될 위기에 몰리면서 IT를 돌파구 삼아 간 보기에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어서와, 핀란드 푸드는 처음이지? Food from Finland 미디어 투어 어서와, 핀란드 푸드는 처음이지? Food from Finland 미디어 투어 북극이 주는 자연의 선물로 식탁을 풍성하게 차린다는 핀란드는 EU 국가들 중 가장 순수한 식재료를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로도 손꼽히고 있으며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품을 전 세계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핀란드 기업들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이에 Food from Finland, Finpro, Finnfacts가 주관으로 핀란드 푸드 미디어 투어가 진행됐다. 고품질의 천연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또한 핀란드에서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식음료 트렌드를 살펴봤다. 취재·사진 김서해 기자 만인의 권리, 특권이 아닌 자연이 주는 혜택 숲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먹거리는 핀란드의 자랑으로 핀란..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어디까지 스마트해지는거야? HR호텔에서 만나보는 호텔 IT 어디까지 스마트해지는거야? HR호텔에서 만나보는 호텔 IT 4차 산업이 도래함에 따라 2017 호텔쇼에서도 더욱 강화된 IT기술들이 각축전을 벌였다. 나날이 스마트해지고 있는 호텔들, 호텔앤레스토랑에서도 이번 2017 호텔쇼에 참여한 업체들의 아이템으로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가상의 HR호텔을 설립해봤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홍대 근처에 위치해 있어 20~30대 외국인 고객들의 방문이 잦은 HR호텔. 4차 산업혁명에 영향을 받아 가까운 미래에 만나볼 수 있는 호텔로, 현재 곳곳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 호텔 IT 제품들이 탑재된 호텔이다. HR호텔로 스마트 여행을 떠나보자! 취재 노아윤 기자 l 사진 조무경 팀장 하나를 알면 열을 하는 채널매니저 HR호텔은 마케팅팀의 인원이 많지 않다. 최근 OTA 사용자..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싱가포르 칵테일 여제,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만나다 싱가포르 칵테일 여제,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만나다 ANTI:DOTE 바니 강 바텐더 싱가포르에서 대표 바텐더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여성 바텐더가 있다. 바로 바니강Bannie Kang 바텐더. 그녀는 11월 22일 그랜드 오픈 예정의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 브릿지 ‘스카이킹덤’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방한 했다. 맨땅에 헤딩한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넘어간 싱가포르에서 톱Top 바텐더의 자리까지 갖은 고난과 역경을 지나 왔을텐데, 그러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의 강 바텐더. 그녀를 만나 그녀 만의 싱가포르 적응기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스카이킹덤의 시그니처 칵테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취재 노아윤 기자 ㅣ사진 조무경 팀장 예기치 않은 여행의 시작 바니강 바..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모던 이탈리안 올데이 다이닝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델 비노DEL VINO 모던 이탈리안 올데이 다이닝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델 비노DEL VINO 탁 트인 한강을 내려다보며 오붓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델 비노를 소개한다. W 호텔이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재탄생하며 기존 올데이 다이닝 ‘키친’이 있던 공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 비노가 자리 잡았다. 왠지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그 익숙함에 긴장을 풀고 잠시 몸을 기대도 좋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명성을 잇던 델 비노가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새 둥지를 틀었기 때문이다. 탁 트인 오픈주방에서 볼 수 있는 셰프의 화려한 스킬과 실키한 와인의 감촉이 부드러운 선율처럼 흐르는 곳. 정통 이탈리안 음식과 300여 종의 와인, 여기에 더해 한강을 병풍으로 두른 전망이 델 비노의 명성을 실감케 한다. 취재 노혜영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이제는 주목해야 할 나라, 러시아 Joel의 Global Dinning Market 이스트웨스트 호스피탤리티 그룹 대표 ciaojoel@gmail.com 이제는 주목해야 할 나라, 러시아 얼마 전, 사모 펀드 투자 프로젝트를 위해 열흘 간 러시아 본사에 출장을 다녀왔다. 러시아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나, 짧은 기간 동안에도 러시아 외식시장과 소비자들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러시아는 일부는 유럽인, 일부는 아시아인이 머무는 곳으로 다양한 식량문화의 조화를 엿볼 수 있는 나라다. 필자가 찾은 주요 발견 사항을 소개하도록 한다. 현재 러시아 경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불황으로부터 매우 정체돼 있는 상태이나, 올해를 들어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이들의 경기는 주로 석유 및 가스 가격의 하락, 그로인한 루블화가치 절하,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척박한 땅에 한식을 심다 영국의 아이언 셰프, 쥬디 주 척박한 땅에 한식을 심다 영국의 아이언 셰프, 쥬디 주 쿠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의 히로인, 쥬디 주 셰프가 한국을 찾았다. 가 선정한 런던 TOP 10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한식당 ‘진주Jinjuu’의 오너 셰프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시청 하는 TV 쿠킹쇼에 출연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고 있는 쥬디 주 셰프의 한식 사랑을 지면에 담았다. 그가 진행하는 TV 쇼를 보고 한식을 한번도 접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한식에 관심을 갖고 한국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한국이 아닌 해외 무대에 한식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았을터. 한식에 대한 애정만으로는 부족하다. 한국이 아닌 곳을 주 무대로 한식의 가능성을 전하고 있는 쥬디 주 셰프를 만났다. 취재 노혜영 기자ㅣ 사진 조무경 팀장ㅣ 취재 협조..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진정한 고객 서비스 ‘프렌들리 리셉션’을 자랑하는 DH 네상스 호텔 진정한 고객 서비스 ‘프렌들리 리셉션’을 자랑하는 DH 네상스 호텔 최근 특급호텔에선 버틀러 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소수의 투숙객에게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트렌드다. 이것은 특급호텔에서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소규모의 호텔이 개개인의 호텔 고객에게 잊지 못할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 현재 이러한 서비스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DH 네상스 호텔을 다녀왔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새롭게 변신한 DH 네상스 호텔, 그 비결을 살펴봤다. 취재 김서해 기자 ㅣ사진 조무경 팀장 최고급 서비스보단 소소한 정성 담아 DH 네상스 호텔의 입구에 들어설때 큰 전광판을 가장 먼저 확인해보자. 당일 체크인하는 고객들의 성함이 나열되며 그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말이 적혀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