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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대한민국 전 국민을 위한 숙박세일 페스타 - 모두의 축제(Festa)가 되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 필요 지난 1월 4일, 정부는 지역 관광 촉진을 위한 45만 장의 할인쿠폰을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에 한정해 지급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내수활성화를 위해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대상을 9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숙박세일 페스타로 국내 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누적된 고물가·고금리에 여행 한번 가는 것도 망설여지는 요즘, 숙박세일 페스타는 어찌보면 빈틈없는 일상 속 숨통을 틔워줄 단비같은 선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숙박 쿠폰을 악용하는 소비자, 또 반대로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을 빚는 숙박업소들의 등장으로 본래의 취지가 옅어져 아쉬움이 적잖았으며, 내수활성화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더보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달라질 여행 형태,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적 개방 이뤄져야 지난 7월 1일, 국내 최초의 트래블 버블이 북마리아나 제도와 협약을 통해 시행됐다. 당시 북마리아나 제도 이외에도 태국이나 싱가포르 등 트래블 버블을 논의하고 있던 국가들이 있었던 터라 첫 트래블 버블을 기점으로 해외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7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돌입과 함께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기대가 좌절되고 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마리아나 제도 트래블 버블 사전답사단의 팸 투어가 성공적으로 진행, 국가 간 정확한 프로토콜에 의한 트래블 버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트래블 버블이 아니더라도 해외여행객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국가, 특히 미국에서 한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 관광 상품이 등장하며 해외여행 재개의 움직임이 조금씩.. 더보기
동굴은 살아있다! 삼척 케이브파크 178 삼척시는 동굴관광(洞窟觀光) 특화도시로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 지나치는 곳이 아닌, 머물면서 휴식하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삼척의 관광자원인 대이리 지대의 동굴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동굴은 살아있다! 삼척 케이브파크(CavePark) 178 조성사업’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120억 원이 투입된다. 178은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동굴지대가 1966년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 사업명에 붙여졌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三陟 大耳里 洞窟地帶)는 삼척시 도계읍에서 약 12km 떨어진 두타산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삼척시가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가 경쟁력 제고와 관광대국 성장의 기회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의 초석 마련되다 국가관광경쟁력과 관광산업의 영향력이 커지길 희망하는 국내 관광인들의 바람이었던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이 국회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극심한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던 여행업계는 관광이 국가의 산업적 측면에서 타 분야에 비해 비중과 중요도가 낮은 탓에 정부 지원에 대한 한계도 다시 한번 경험, 관광산업의 힘이 커져야 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터였다. 이에 지난 5월과 6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주최로 진행된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 추진 대토론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냈다. ​ 여기에 토론회를 위해 설립추진위원회도 발족해 관광인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가운데, 관광청 설립에 대한 앞으로의 적극적인 논의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 됐다. 두 차례의 토론회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제관광 재개로 가는 길 ① _ 4차 대유행으로 갈피를 잃은 트래블 버블,일원화된 체계와 대국민 공감대 형성 요구되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트래블 버블, 면역여권 등 국제관광 재개와 관련된 이슈들이 논의되던 지난 6개월. 일상으로의 복귀도 머지않았다는 희망과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었지만 결국 7월 4차 대유행으로 관광업계는 다시 얼어붙었다. 연일 줄어들 줄 모르는 네 자리 수 확진자 증가세로 트래블 버블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는 듯하다. 게다가 이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바이러스는 이제 우리가 평생 해결해가야 할 숙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종전과 같은 무조건적인 봉쇄가 답은 아니라는 목소리가 조금씩 들려오고 있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국가 간 협약 이외에도 보다 복잡다단한 고민거리가 많았던 트래블 버블. 이번 시행착오를 통해 보다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충청북도의 심장, 청주 관광지로서의 가능성, 숨은 매력 어필이 관건 청주는 충청북도 중서부에 위치한 최대도시로 충정권의 제2의 도시이자 충청북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지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고, 대한민국 대표 교육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동안 관광지로서의 청주는 특별한 관광명소가 잘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관광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 하지만 최근 tvN 예능 ‘서울촌놈-청주편’이 방영되면서 그동안 몰랐던 청주의 매력이 어필, 수암골, 상당산성, 철당간, 중앙공원 등 숨어있던 명소들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외에도 청주는 현재 산업단지만 18개가 조성돼 있어 비즈니스 관광의 수요도 높은 곳이다. 그렇다면 청주의 관광, 호텔업계의 앞으로는 어떨까? 창간 30주년을 맞아 매달 기획하고 있는 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역사 문화의 도시 경주, 700만 관광객 넘어설 관광 콘텐츠 개발해야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불가해지자 국내 관광지 중 재조명되는 지역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중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을 4개나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역사 유적지로서 가치가 돋보이는 곳이다. 이에 그동안 경주는 수학여행의 메카이자 기업체의 교육연수 목적지로 수요가 높아 매년 7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지만, 2014년부터 세월호와 메르스, 지진과 같은 악재가 잇따르면서 메인 타깃이었던 단체 관광객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게 됐다. 그러나 최근 가족 단위, 소규모 그룹 여행이 늘어나며 다시금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경주. 과연 경주는 코로나19를 기회로 품고 있는 여러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어필할 수 있을까? 창간 30주년을 맞아 매달 기획하고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강원형 폐광지역 그린뉴딜 사업, 관광변화 기대 강원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이 최근 관광 변화에 맞춰 다양한 그린뉴딜(Green New Deal) 사업 추진을 통해 폐광지역의 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폐광지역 그린뉴딜 사업은 그간 추진해 온 ‘강원도 폐광지역 중장기 발전 기본계획’과 연계해 2025년까지 총 7개 사업에 132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태백시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창죽동 일원에 1단계 숲속 야영장(30ha, 치유센터·숲속의 집·전망대·숲길·편의시설·기반시설 등), 치유의 숲(55ha, 캠핑센터·오토캠핑장 등 야영 편의시설)에 이어 2단계로 모노레일과 산악승마 지구를 조성한다. 이 사업에는 350억 원이 투입된다. 매봉산 주변의 바람의 언덕, 백두대간의 천혜의 환경 등과 어우러진 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내최초 관광도로(觀光道路) 강원도에서 출발! 우리나라는 남북 방향의 길이가 약 1300km, 동서 방향의 폭이 약 300km인 한반도는 중위도에 위치,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남한의 면적은 한반도 전체의 45%에 해당하는 9만 9800㎢며, 2018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도로의 총 연장 길이는 11만 714km로 집계됐다. 전국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각 도내의 지역 생활권을 연결하는 지방도 및 군도 등이 상호 연계돼 전국 도로망을 형성하고 있다. 강원도는 비대면 시대 새로운 관광패러다임 제시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도와 지방도로 이어지는 관광도로(觀光道路)를 조성한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코스별로 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관광‧레저ISC, 2020년 분기별 이슈리포트 발간_ 코로나19로 인한 인적자원 영향 분석, 전직지원 방안 제시 등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관광·레저ISC)가 2020년 4분기 이슈리포트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업종 인적자원 활용방안 사례’를 15일 발간했다. 관광·레저ISC는 관련 산업 분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2020년 4번의 이슈리포트를 각 분기별로 발간했는데, 1분기(4월 발간)와 3분기(11월 발간) 이슈리포트에서는 호텔업 퇴직 인력과 여행업 전직지원에 대한 주제로 관광·레저분야 인적자원의 기준제시와 활용방안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고 2분기(7월 발간)와 4분기(12월 발간) 이슈리포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 영향분석과 고용위기업종 인적자원 활용방안 제시에 대한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 분야 피해와 대안을 내용으로 다루었다. 현재 관광‧레저ISC(대표기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