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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광의 새로운 도약, 신라모노그램 강릉 강원도의 푸른 바다와 송림이 어우러진 명소, 강릉은 오랫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낭만적인 관광지로 사랑받아 왔다. 그리고 지난 2025년 7월 31일, 이 아름다운 도시에 국내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어퍼 업스케일(Upper Upscale) 호텔인 ‘신라모노그램 강릉’이 공식 개관하며 강릉 관광 생태계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호텔신라의 헤리티지를 담은 이 거대 랜드마크의 등장은 단순한 숙박시설의 확장을 넘어, 강릉시가 프리미엄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되고 있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송정해수욕장과 안목해변 인근에 5성급 호텔 315실, 레지던스 602실 등 총 1000실이 넘는 대규모 객실과 20여 개 이상의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조화를 이루며 들어섰다. 기존의 ‘더 신라’가 .. 더보기
아이스크림, 젤라토, 소르베 & 셔벗 - 차갑고 부드러운 디저트 *전 세계의 식재료를 통해 각 나라의 음식문화를 살펴보는 '미셸과 함께하는 세계의 음식문화'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3개월에 한 번씩 더욱 심도 있게 우리 주변의 식재료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필자는 여름을 좋아한다. 따뜻한 햇살을 마음껏 누릴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디저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봄이 왔나 싶으면 어느새 여름이다. 지구온난화로 봄은 점점 짧아지고, 여름은 더 길고 더워졌다. 그만큼 차가운 디저트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고, 이를 즐기는 기간도 길어졌다. 많은 사람들은 아이스크림, 젤라토, 소르베, 셔벗의 차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막상 그 차이를 설명하려면 쉽지 않다. 네 가지.. 더보기
작품을 감상하는 여행에서, 예술 속에 머무는 여행으로 - 예술을 품은 호텔 여행에서 호텔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좋은 전망과 편안한 객실, 수준 높은 미식과 서비스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호텔들이 등장하면서다. 건축과 디자인은 물론 오너가 오랜 시간 수집해온 컬렉션과 지역의 문화적 유산까지 호텔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제 호텔은 작품을 걸어두는 장소를 넘어 하나의 갤러리가 되고, 때로는 그 자체로 여행의 목적지가 된다. 이탈리아 코모 호수와 태국 방콕에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예술을 품은 두 공간이 있다. 코모 호수를 대표하는 그랜드 호텔 트레메조와 그 운영 가문이 만든 문화 공간 카사비앙카, 그리고 수천 점의 골동품과 예술품으로 채워진 방콕의 더 시암이다. 하나는 한 가족이 수십 년 동안 이어온 예술에 대한 애정을 호텔 밖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확장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