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주의 시간과 노력 담긴 권리금 - 음식점 양도자 입장에서 권리금 세무의 모든 것 “세무사님 권리금 받는데 세금 신고를 해야 하나요? 세금계산서 발급을 해야 하나요?” 음식점을 정리할 때 한 번쯤 확인해야 할 질문이다. 매장을 넘기는 사업주에게 권리금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처음 투자한 시설비를 일부 회수하는 돈이기도 하고, 오랜 시간 쌓아 온 단골과 상권, 영업 노하우를 인정받는 대가이기도 하다. 누군가에게는 대출을 갚을 자금이고, 누군가에게는 다음 매장을 준비할 종잣돈이다. 그래서 권리금 협상에서는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계약서에 적힌 금액이 그대로 다음 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돈이 되는 것은 아니다. 원천징수와 부가가치세, 다음 해 소득세 정산이 남아 있고, 직원과 거래처에 지급할 돈도 정리해야 한다. 음식점의 마지막 손익은 매장을 넘긴 뒤까지 계산해야.. 더보기 리더에게 필요한 감정의 여백 - 감정이 있는 대화와 감정적인 대화의 구분 ✽호텔·외식업 현장에서 일하는 리더 및 실무자들은 감정노동을 경험하며 조직 내 갈등, 피드백, 팀 내 협업 등 감정과 소통이 얽힌 문제를 자주 마주합니다. 본 칼럼에서는 일터에서 일어나는 실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감정 기반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소개합니다. 호텔과 레스토랑 현장에서 감정은 업무와 분리돼 존재하지 않는다. 고객의 불만을 듣고 직원의 실수를 바로잡고 부서 간 의견을 조율하는 모든 과정에 사람의 감정이 개입된다. 리더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면서 긴장하고, 답답하고, 때로는 억울하거나 지칠 수 있다. 현장의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감정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감정을 가진 채 대화하는 것과.. 더보기 산이 목적지가 되는 여행 - 가을, 돌로미티와 엥가딘을 걷고 머물다 자연을 가까이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뜻하는 ‘그래놀라코어(Granola Core)’가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여행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자연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기는 데 그치지 않고, 숲을 걷고 산에 머물며 자연의 리듬에 맞춰 시간을 보내는 여행이 주목받고 있는 것. 특히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공기가 선선해지는 가을은 산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숲은 천천히 색을 바꾸고, 한 걸음 한 걸음 달라지는 풍경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된다. 이탈리아 돌로미티와 스위스 엥가딘에서 산은 더 이상 여행의 배경에 머물지 않는다. 숲을 걷고, 자연을 맛보고, 산을 바라보며 하루를 쉬어가는 시간까지, 산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것이다. 숲을 보고, 걷고, 맛보다 돌로미티의 포레스티스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더보기 이전 1 2 3 4 ··· 13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