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넘어, 머무는 경험을 설계하다 - 호스피탈리티 디자인 스튜디오 오디아이 좋은 호텔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는 장면에서 끝나지 않는다.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고, 직원이 원활하게 움직이며, 그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억을 남길 때 공간의 가치는 더욱 깊어진다. 호스피탈리티 디자인 스튜디오 오디아이(odi, ONA DESIGN INC)는 글로벌 호텔 브랜드의 기준과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연결하며 이러한 경험을 설계해 왔다. 특히 최근 작업한 쉐라톤 제주 호텔에서는 제주의 돌과 바람, 바다와 숲을 현대적인 공간 언어로 풀어냈다. 자연의 형상을 그대로 옮기는 대신 색과 질감, 곡선과 빛으로 제주의 감각을 담고, 쉐라톤이 지향하는 연결과 모임의 가치를 더했다. 결국 공간의 아름다움과 호텔 운영의 현실을 함께 고민하는 오디아이는 고객에게 오래 남는 경험과 호텔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더보기 관광학자의 시선으로 그리는 관광산업의 내일 - 현장의 경험을 교육으로, 교육의 성과를 산업으로 동의대학교 동의글로벌대학 추승우 학장 지난 9월 제20대 한국관광레저학회 회장이 된 추승우 교수는 호텔·관광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학을 양성해 왔다. 해외 관광대학 교원과 공무원 교육, 개발도상국의 관광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도 참여해 관광·레저 분야의 세계화에 힘썼다. 이에 제5회 대한민국세계화봉사·공로대상에서 관광레저 분야 공로대상을 수상한 그를 만나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관광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학계의 역할과 인재 양성을 위한 구상에 대해 들어봤다. INTERVIEW 동의대학교 동의글로벌대학 추승우 학장 먼저 수상을 축하한다. 지난 10월 국회에서 진행된 제11차 세계한인여성대회의 제5회.. 더보기 쉬게 하는 호텔에서, 회복을 설계하는 호텔로 - 객실 너머로 넓어지는 호텔 웰니스의 지형 호텔에서의 휴식이 달라지고 있다. 객실에서 잠을 자고 수영장과 사우나를 이용하던 데서 나아가, 숲길을 걷고 바다를 바라보며 명상하고, 운동을 마친 뒤 회복하는 시간까지 하나의 체류 경험으로 묶이고 있다. 건강과 웰니스가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이 호텔에서 기대하는 것도 ‘잘 쉬는 것’에서 ‘잘 회복하는 것’으로 옮겨가는 중이다. 호텔업계의 대응도 분주하다. 스파와 피트니스 시설을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호텔이 자리한 지역의 자연과 계절, 이야기와 식재료를 프로그램 안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웰니스를 담아내는 방식도 객실 패키지와 시즌 클래스, 멤버십 프로그램, 체류 전체를 아우르는 운영까지 다양해졌다. 호텔에 머무는 시간을 어떻게 회복의 .. 더보기 이전 1 2 3 4 ··· 13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