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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학

호텔 & 레스토랑 - 60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명동의 불을 밝힌 사보이호텔 60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명동의 불을 밝힌 사보이호텔 우리나라 대표 상업지구, 명동. 변화가 많고, 또 빠르기도한 명동에서 무엇이든 오랫동안 살아남기란 쉽지 않다. 그런 명동에서 60년 동안 단 하루도 불을 꺼본 적이 없는 곳이 있다. 60년 동안 명동의 변화와 함께하며 매일 고객들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하는 사보이 호텔, 명동의 역사는 물론 우리나라 호텔산업의 역사와 발맞추며 앞으로 또 60년 후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취재 서현진 기자 사진 조무경 팀장 국내 민간자본 설립된 첫 호텔 1930년대 주식 왕이라고 불린 고 조준호 회장(현재 조현식 대표이사의 조부 이자 사보이 호텔 1대 회장)은 당시 정치 격변기 속에서 이의 영향을 제일 적 게 받는 사업으로 무엇이 있을까 고심하던 중 호텔을 짓기로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프랑스가 사랑한 한국 소믈리에들 프랑스가 사랑한 한국 소믈리에들 빅토르 위고의 명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신은 물을 만들었지만, 인간은 와인을 만들었 다.’ 그리고 영화 ‘프렌치 키스’에서는 와인을 사람에 비유한다. 와인은 주위 환경을 흡수 한 포도나무가 자신만의 개성으로 태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와인을 다루는 소믈 리에들.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가지각색이라 친해지기 쉽지 않을텐데, 매일 새로운 와인들을 만나고 그 와인을 어떻게 고객들에게 제대로 소개시켜줄 수 있을지 고민한다. 치열하게 공부하는 만큼이나 한국에도 우수한 소믈리에들이 많은 요즘, 그중에서도 최고의 소믈리에를 가리는 제16회 2017 한국 소믈리에 대회가 지난 7월에 개최됐다. 해마다 늘어가는 소믈리에들의 실력만큼이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번 대회의 1, 2,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특별한 기회를 최고의 경험으로 서울드래곤시티 제롬 스튜베르 총괄 총지배인 특별한 기회를 최고의 경험으로서울드래곤시티 제롬 스튜베르 총괄 총지배인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총괄 총지배인은 프랑스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고 호텔업계에 입문해 경력을 쌓다 1996 년부터 아코르호텔 그룹과 인연이 돼 34년간 이곳에 몸담고 있다. 아코르 호텔 프랑스, 아프리카 및 아시아지사를 거치며 풍부한 경력을 쌓아온 제롬 총괄 총지배인은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기 전 노보텔 홍콩 센추리 총지배인, 아코르호텔 한국 총괄 운영 부사장, 인도네시아 자와티무르 주 지역 총지배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총지배인, 노보 텔 방콕 방나 총지배인 등 다수의 고위직을 역임했다. 그가 돌아왔다. 한국에서 일할 때 존중하는 문화에 감명을 받으며 애정을 키워왔던 그가 4개 호텔, 17..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중국 중서부지역, 여러모로 주목해야 할 도시 Portia Liu_Area Director, Sales & Distribution & Central & West China 중국 중서부지역, 여러모로 주목해야 할 도시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코리안 호텔리어들을 통해 들은 중국의 호텔 시장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와 미래에도 발전 가능성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개혁 개방 이후 동부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한 경제 성장을 했기에 수도인 북경은 물론 천진, 상해, 심천 그리고 광저우 등의 도시에서 여러 호텔 그룹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현재로서는 당분간 호텔들의 영업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돼보인다. 몇 년 전부터 중국은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내륙지역의 경제 발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니, 호텔 업계에서는 새롭게 눈여겨 봐야 할..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르 레까미에’ & 셰프 ‘제라드 이도’ Le Récamier & Gérard Idoux ‘르 레까미에’ & 셰프 ‘제라드 이도’ Le Récamier & Gérard Idoux 21세기 파리의 살롱 드 마담 레까미에 by 라리스트 파리의 6월은 한 달 내내 햇살이 가득하다. 밤 10시가 돼서야 어둑해 질 정도로 해가 긴 파리의 여름은 테라스를 겸비하고 있는 레스토랑들이 대세다. 일과 후 골목 곳곳의 테라스에서 삼삼오오 짝을 맞춰 아페로Apero를 즐기는 파리지앵의 모습은 언제나 여유로워 보인다. Le Récamier, un petit paradis de repos à Paris 파리 도심속의 작은 휴양지 *봉마르쉐Bon Marché 백화점, 루테시아 호텔Hôtel Lutétia 등 파리의 유명 명소들이 가득한 7구 를 걷다 보면 이 화려한 골목 사이로 한 아름다운 테라스가 눈에 띈다. 커다..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고객을 유도할 '시그니처'를 만들어라! 호텔 식음업장 리뉴얼 붐 고객을 유도할 ‘시그니처’를 만들어라호텔 식음업장 리뉴얼 붐 최근 고급 호텔 브랜드들이 한국 시장에 정착하고 신규호텔이 국내 시장을 빼곡하게 채우면서 호텔 간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올 들어 호텔들의 식음업장 리뉴얼 소식이 줄을 이었다. 특히 인바운드 시장의 공백을 내수 고객이 채우면서 호텔의 내국인 고객 비중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신규고객 창출을 과제로 안고 있는 호텔 입장에서는 저마다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기 위해 식음업장 리뉴얼에 공력을 쏟고 있다. 취재 노혜영 기자 너도 나도 앞 다퉈 식음업장 강화 그랜드 워커힐 서울(더 뷔페), 그랜드 힐튼 서울(뷔페 레스토랑), 임 피리얼 팰리스 서울(천산, 카페 델마르), 메이필드 호텔(캐슬테라 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322 소월로) 등 식음업장들이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 세계 최초의 핀 율 호텔 하우스 오브 핀 율 하쿠바 전복선의 Hospitality Management in Japan 세계 최초의 핀 율 호텔 하우스 오브 핀 율 하쿠바 인테리어나 가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이름, 핀 율 FIN JUHL.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그의 가구로 채워진 호텔이 전 세계 최초로 일본 하쿠바白馬에 오픈했다. 일본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재 현된 핀 율의 하우스를 만나보자. 덴마크 디자인의 아버지 핀 율 덴마크 디자인의 아버지, 나아가 북유럽 디자인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핀 율은 1912년에 덴마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건축가이자 산업 디자이너고 특히 가구 디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1940년대 덴마크 디자인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기여했다. 덴마크 왕립 예술 아카데미에서 건축을 전공했고 1945년 개인 사무실을 설립한 후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인재양성 & 기업문화부 다솜채 프로젝트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공고히 할 터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인재양성 & 기업문화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이하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이 5월 2일 직원 복지와 환경 개선을 위해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던 별관을 전면 개보수해 직원편의시설인 다솜채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다솜채 개관은 네이밍 공모부터 시설의 디테일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됐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사람 중심의 핵심 가치를 실천하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인재양성 & 기업문화부를 찾아 다솜채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봤다. 취재 노혜영 기자 l 사진 조무경 팀장 사랑이 가득한 집, 다솜채 오픈 다솜채는 사랑의 옛말, 다솜과 집을 뜻하는 채의 합성어로 호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류근수의 Design Lesson (아난티) 류근수의 Design Lesson Lesson No. 3 에머슨퍼시픽이 건축/운영하는 ‘아난티’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자연을 중시했던 철학자, 에머슨에서 이름을 따온 모회사 에머슨퍼시픽은 수익시설을 개발해서 분양하거나 운영하는 회사로 사업장은 크게 ‘아난티’와 ‘에머슨’ 브랜드로 나뉩니다. 지난 겨울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이번 봄에 아난티 클럽 청담에 이어 여름에 아난티 코브(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 힐튼 부산)를 다녀왔습니다. 호텔 블로거, 외국 호텔인테리어 회사의 디자이너, 상업개발전문가 그리고 건축설계하는 제가 함께 했는데요. 각자 분야가 다르니 서로 호텔을 보는 관점이 달라 재미있었습니다. 건축은 건물이 들어설 자리를 둘러싼 조건과 그 속에 담는 내용이 중요합니다. 마치 한 문장을 ..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이제는 타이얍 세대 공략 호텔업계, 무슬림 관광객 적극 유치한다 이제는 타이얍 세대 공략호텔업계, 무슬림 관광객 적극 유치한다 최근 홍대나 명동, 동대문 등 서울 관광 코스를 거닐다 보면 이색적인 옷차림들이 눈에 띈다. 바로 히잡을 쓰고 한국을 방문한 젊은 무슬림 관광객들이다. 소위 타이얍 세대로 불리는 그들은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데이트 코스를 거닐고 한류 스타 관련 제품들을 쇼핑한다. 전 세계 인구 4명 중 1명은 무슬림이라는 말처럼 큰 규모를 자랑하는 그들의 관광시장을 파악하고 아직은 잠재적인 한국 관광을 활성화해 국내 호텔업계에서도 무슬림 관광객들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져보도록 한다. 취재 김서해 기자 왜 젊은 층인 타이얍 세대인가?! 이슬람 국가들은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고 있어 젊은 층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젊은 세대는 과거에 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