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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쇼를 100배 즐기는 방법! 미리 준비해보자, Hotel Show 2018 호텔쇼가 어느덧 6회를 맞이했다. 나날이 다채로워지는 모습으로 호텔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호텔쇼!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도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해 건축·인테리어 특별관과 와인·주류 특별관 및 오픈/마케팅 스테이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4일간의 호텔쇼에 어떻게 하면 알차게 참여해볼 수 있을까?! 호텔쇼를 100배 즐기는 방법을 공개한다! 호텔앤레스토랑 부스 들르기! 호텔쇼가 열리는 박람회장에 진입하면 바로 앞에 호텔앤레스토랑 부스가 보인다. 작년 호텔쇼때 호텔앤레스토랑의 부스도 인기 만점이었는데 그 이유는 1991년 4월 창간 이래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의 역사가 담긴 잡지들을 한 눈에 볼 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가성비만 내세우는 중소형호텔 재정비가 필요하다 중소형호텔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주52시간 근무제의 도입으로 여가가 늘어난 국내 고객들은 호캉스를 위해 특급호텔을 찾고, 새로운 숙박경험을 원했던 젊은이들은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숙박업과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한다. 그나마 중소형호텔을 찾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은 뜸해진지 오래다. 이에 중소형호텔들은 대부분 지리적 이점을 갖춘 역사 주변에서 합리적인 가격만 내세우고 있다. 전체 호텔산업에서 점점 비대해져가는 중소형호텔들. 이제 더 이상 가성비는 호텔의 셀링 포인트가 될 수 없다. 격전을 벌이고 있는 중소형호텔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며 앞으로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 중소형호텔들의 문제를 살펴보기에 앞서 중소형호텔을 어떻게 규정해야 할지 정의부터 해야 한다. 아직까지 ‘중소형호텔’이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가을 호캉스, 엠블호텔 고양으로 떠나자!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무더위를 피해 휴가 일정을 뒤로 연기한 이들이 늘어났다. 조금씩 선선해지는 가을, 엠블호텔 고양에서는 가을 휴가를 즐기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들을 준비했다. 후텁지근한 여름 열기 때문에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면 엠블호텔 고양을 찾아보자. 지쳤던 여름의 기운을 말끔히 씻어줄 것이다. 엠블호텔 고양, 호캉스를 위한 호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엠블호텔 고양은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기 전부터 호텔 마니아 사이에서 최적의 스테이케이션 호텔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서울에서 불과 50분 남짓한 거리지만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여유로움과 한적함을 지니고 있고, 주변에는 현대백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싱가포르의 City in a Garden 그리고 호텔 싱가포르는 정부차원에서 도시의 환경개선에 큰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식음료를 대중교통 안에서 먹거나 쓰레기나 담배꽁초, 씹던 껌을 버리는 등의 경범죄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싱가포르 국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된데에는 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1965년 말레이시아 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된 싱가포르는 자국민의 식수를 걱정할 정도로 말레이시아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았다. 전통적으로 상업에 의존해 발전해온 싱가포르의 분리독립은 산업화의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싱가포르에게 큰 고비였기에 외국의 투자가 절실한 환경이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에게 깨끗한 환경을 보여주는 것은 싱가포르 국민이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토종의 힘으로 자생력을 갖추다_ 로컬의 반격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의 쌍두마차로 대표되던 로컬호텔은 개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다양해지면서 글로벌 체인호텔을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세계조선호텔에서 독자브랜드인 레스케이프를 선보이며 호텔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또한 쉐라톤과 결별하고 디브랜딩의 승부수를 띄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캡슐호텔사업으로 꾸준히 세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롯데호텔은 국내외 31곳에 달하는 호텔 체인망으로 포트폴리오를 쌓아 세계무대로 과감하게 뻗어가고 있어 앞으로 로컬호텔이 국내 호텔산업을 성숙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그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로컬호텔은 그다지 힘을 받지 못했다. 호텔산업의 부피가 커질수록 해외 브랜드는 밀물처럼 들어왔고 새로운 글로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유럽의 F&B 시장에는 어떤 혁신이 있나? 최근 흥미로운 F&B 콘셉트를 아시아에 소개하고자 유럽에서 시간을 보냈다. 지내면서 느낀 것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온라인 주문 후 배달받을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들의 출현은 ‘편리함’을 추구하던 고객들을 타깃으로 레스토랑 그룹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물론 패스트 캐주얼 콘셉트의 레스토랑들은 미국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다양하고 더 좋은 퀄리티의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하길 바란다. 아시아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나는 유럽의 F&B 콘셉트가 궁금해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스칸디나비아를 돌아다니며 그들의 식음 문화를 연구해봤다. 먼저 이탈리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이탈리아의 패션과 음식은 전 세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식음 분야에서 다채로운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속 라이브러리 호텔은 이제 단순히 숙박하는 장소에서 머무는 장소로 거듭나게 됐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호텔, 그중 라이브러리는 호텔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공간 비즈니스에서 라이브러리 마케팅의 중요성 호텔은 이제 단순한 숙박의 개념을 넘어선지 오래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호텔들은 여러 사람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라이프스타일을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하고 음식은 물론, 디자인, 음악, 향 등 사람의 오감이 닿는 모든 곳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에 책 역시 사람들의 취향을 매료시킬만한 좋은 요소 중에 하나다. 공간 비즈니스에서 책을 이용해 성공을 거둔 좋은 사례는 일본의 ‘츠타야’가 대표적이다. 이곳은 이제 서점이 아닌,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제안한다는 의미로 ‘문화 기획사’로 불리기까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설계 프로세스의 중요성 의도 혹은 실수 몇 해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한 사진을 보고 격한 공감을 한 적이 있다. 프랑스 사진작가인 사샤 골드버거(Sacha Goldberger)의 작품으로 아이언맨이 16세기의 고풍적인 의상을 입고 있는 상당히 특이한 이미지였다. 이 사진에 마음이 간 이유는 마침 그 당시에 처음으로 설계한 호텔이 오픈을 앞둔 시기였는데 묘하게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 아이언맨이 16세기에 태어났다면 호텔의 외관은 라임스톤(석재의 한 종류)을 기반으로 모던클래식(Modern Classic)한 입면으로 디자인한 반면 내부 인테리어는 컬러풀하고 트렌디한 aloft 호텔 강남의 모습이 필자에게는 최첨단 아이언맨이 전통의상을 입고 있는 이미지와 너무나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이런 외관과 내부의 대비되는 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오월에 살어리랏다, 한국의 미와 모던함을 겸비한 공간 디딤돌을 딛고 올라 호텔의 시그니처 룸, ‘가든 하우스’에 들어섰다. 모던한 한옥 디자인, 높은 천장과 맞닿은 미닫이 파티션이 시선을 압도하려던 찰나, 한쪽 벽면에 블라인드를 올리자 거짓말처럼 눈앞에 담양이 펼쳐졌다. 창밖에 한 폭의 그림처럼 정렬한 대나무 숲, 그 앞에 정갈하게 놓인 돌과 장독대까지. 후텁지근한 초복의 한가운데에서 한시가 절로 나오는 풍경이 돋보이는 곳, ‘오월호텔’이다. 예술작품이 된 호텔 호텔이 작품이라고 불리는 곳은 우리나라, 더군다나 서울에 몇 곳이나 될까. 콘셉트로 살아남아야 하는 부티크 호텔은 태생적 특성상 모든 부분에 심혈을 기울이기 마련이다. 그런데 오월호텔은 부티크 호텔이라는 개념마저 뛰어넘고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다. 오픈 두 달 여가 됐을 무렵, 동양의 호텔을 찾고 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이국적인, 생동감 있는 호텔 라이브밴드의 세계 여행을 갔다면, 특히 동남아 여행을 갔다면 누구나 한 번쯤 라이브 바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이국적인 정취를 느껴봤을 것이다. 젊은 층이라면 클럽 분위기에서 세련된 현지인들과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들이 어울려 어깨를 들썩이다 케이팝이 흘러나오면 흥이 한껏 고조된다. 바쁜 일상으로 돌아와 꿈같았던 여행을 회상할 때, 그때의 정취를 다시 느껴보고 싶다면? 다시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 우리에겐 호텔 라이브 바가 있으니까. 현장에서 직접 실력있는 동남아 라이브밴드가 그때 느꼈던 그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준다. 그리고 우리는 라이브밴드의 매력에 빠져든다. 라이브밴드의 매력 한 때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로비 라운지에서도, 바에서도, 심지어 레스토랑에서도. 외국인, 보다 정확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