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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불꽃같은 열정으로 살다_ 터치더스카이 수석셰프, 조은주 한화그룹을 대표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빌딩 터치더스카이의 수석 셰프, 조은주 셰프를 만났다. 조 셰프는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부책임자로 근무하다가 올 6월 터치더스카이의 수석 셰프로 발령받았다. 30년 만에 탄생한 최초의 여성 수석셰프이기에 혹자는 유리천장을 뚫었다고 표현하지만 여성이기 전에 실력으로 자리에 오른 조은주 셰프는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는 천생 셰프이다. 하나에 꽂히면 직진만 한다는 셰프의 성격이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세월을 설명한다. 꼼꼼하고 섬세한 요리에는 팀과 함께 걷고자 하는 리더의 카리스마도 더해졌다.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조은주 셰프의 열정이 성화의 불꽃만큼이나 특별하다. 터치더스카이로 수석 셰프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려요. 그것도 최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샌즈 리조트 마카오 ‘얼티밋 다운로드 - 아시아 최고 MICE 개최지’ 개최 - 마카오 미팅시설과 다양한 문화유산 선보여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3박 4일 동안 전 세계 120개국 컨벤션 및 전시 전문가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얼티밋 다운로드 - 아시아 최고 MICE 개최지(The Ultimate Download - Asia’s Leading Meetings & Events Destination)’를 진행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 행사는 특히 복합 리조트 샌즈 리조트 마카오 산하의 세계적인 7개 호텔이 선보이는 최신 시설과 마카오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미팅 시설과 서비스 직접 경험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인도,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의 미팅 전문가 및 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영롱한 에메랄드 물빛을 담았다_ 강남 대표 비즈니스호텔, 호텔 페이토(Hotel Peyto) 호텔 페이토는 특급호텔만 가득했던 강남대로에 2015년 비즈니스호텔로 오픈했다. 캐나다 페이토 호수에서 이름을 따온 호텔은 전 객실이 통유리로 돼 있어 햇빛과 날씨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진다. 페이토 호수의 영롱한 에메랄드 물빛과 같이 내부 인테리어도 청량하다. 호텔 페이토는 그동안 비즈니스호텔이 필요했던 강남 두 곳에 꼭 맞는 호텔로 등장,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어딘가 편안한 느낌을 줘 비즈니스 출장객들이 업무 차 방문하기 좋은 호텔로 자리매김 했다. 앞으로 한국형 비즈니스호텔로 더 많은 호텔 오픈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호텔 페이토를 소개한다. 가장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다 호텔 페이토는 합리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면서도 스타일과 개성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어반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다. 호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주세개혁, 로컬 주류시장의 활성화는 언제쯤 지난 7월 25일, 맥주의 주세 개정이 무산되며 주세 개혁이 사실상 장기전으로 들어섰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내년도 세법개정을 앞두고 공청회를 열어 현행의 종가세를 종량세로 바꿔야 하는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정부에서는 소비자의 반발이 크다는 이유로 내년도 세법개정안에 포함하지 않았다. 최근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입맛도 고급화되고 다채로운 맥주들이 등장, 수제맥주 업계는 주세가 개정된다면 고품질 주류 개발을 통한 가치경쟁을 이룰 수 있어 큰 기대를 건 만큼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필자도 지난날 동안 여러 주류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보며 주세 개혁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개편안이 국내 주류업계 발전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폭염에 웃는 호텔업계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호텔업계가 때 아닌 호황을 맞았다. 휴가철이면 해외로 떠나거나 시원한 계곡, 바다 등 피서지를 찾아 텅 빈 도심 호텔의 한적했던 모습은 지워진지 오래다. 되려 호캉스를 위해 몰려오는 고객들로 호텔의 불황이 홈런을 맞은 것처럼 보인다. 요즘처럼 폭염이 지칠 줄 모르고 아스팔트를 달구다보니 몇 걸음만 떼어도 숨이 턱 막힐 만큼 불쾌지수가 정점을 찍고도 남아 문 밖을 나서기 꺼려진다. 미세먼지보다 무섭다는 자외선을 피해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여름휴가의 상징이던 해변조차 달갑지 않다. 그렇다보니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집보다 시원한 호텔을 찾아 연일 인산인해를 이룬다. 호텔업계는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상승했다. 웬만한 호텔에서는 만실이 속출할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예식이 특별하지 않은 홍콩 결혼 문화 이번 호에서는 홍콩의 결혼 문화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국제 도시, 홍콩에서는 중국 전통식과 서양식이 잘 어우러져 있다. 주술가를 통해 길 일을 추천 받아 결혼식 날짜를 잡고, 오전에 티 세레모니(Tea Ceremony)를 하는 것은 중국의 것을 표방하고, 저녁에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연회를 즐기는 건 서양의 것을 따른다. 한국식 결혼 문화와 가장 큰 차이점은 하루 종일 결혼 행사가 이뤄진다는 점이다. 들러리 문화가 정착돼 있는 홍콩에서는 아침 일찍 신랑과 친구들(들러리)이 신부를 데리고 가기 위해 신부 집으로 찾아간다. 들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예전 우리의 함 들이는 문화와 비슷하게, 다양한 방식으로 신랑과 친구들이 들어가는 걸 방해하고. 신랑과 친구들은 여러 게임들을 거쳐 신부 집에 들어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내 복합리조트 발전 방안, 6회 부산지역 복합리조트 건립 필요성 및 계획 부산지역에 복합리조트가 필요한 이유, 그리고 복합리조트 유치를 위한 노력. HR 연중기획 Integrated Resort Forum에서 부산의 오피니언 리더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가까운 일본에서 뿐 아니라 아시아에 복합리조트 유치 바람이 거세다. 복합리조트가 가지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은 지역에서 문화관광인프라로서 복합리조트의 빠른 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부산에서는 내국인허용카지노를 수반한 복합리조트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부산에 꼭 복합리조트가 필요함을 거듭 연구, 강조하고 있다. 부산지역 복합리조트 도입을 위한 노력 및 진행현황은? 서원석 전세계적으로 복합리조트산업이 마이스, 관광,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 티의 시대 양식들_ 송, 원, 명대에 부침을 거듭하며 발전한 티 문화 중국에서 티는 봉건주의가 융성기를 맞은 당대(唐代) 이후 융성과 침체를 거듭하면서 크게 발전하게 된다. 티의 세 시대 중 제2기인 송(宋代)에서는 티의 생산과 소비에 큰 변혁이 일어났고, 원나라의 침략으로 티 문화는 1세기 동안 침체기를 맞았다가, 제3기인 명대(明代) 이르러 오늘날의 티 준비 방식으로 다시 발전한 것이다. 특히 청대(淸代)에 이르러서는 서양과의 무역을 통해 티가 전 세계로 전파되기 이른다. 여기서는 중국의 근대화와 함께 발전한 티의 시대 양식들을 소개한다. 티의 제2기, 송(宋) 중국은 송대(宋代, 960~1279)에 이르러 티의 생산과 소비에서 일대 변화가 일어났다. 당대는 그동안 티를 병차로 만들어 보관했다가 때에 맞춰 부숴 끓여서 마셨던 시대라면, 송대는 티를 갈아서 휘저어 마시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첨단 ICT 호텔 개발 kt estate 지난 7월, 523실 규모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이 문을 열었다. 이 호텔이 주목받은 것은 호텔 제 2의 격전지나 다름없는 동대문에 특급호텔로 선보인다는 것, 그리고 루프탑 수영장과 같은 시설적 차별점이 있다는 점 등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kt와 kt estate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AI 호텔이라는 점이다. 이를 시작으로 KT와 kt estate는 앞으로 3개의 호텔을 더 개발, 오픈할 계획이다. KT, ICT에 기반한 최첨단 호텔 개발 기술이 개발, 발전하면서 필요한 전화국의 수가 줄어들자 KT는 기존 전화국 자리에 임대주택, 오피스, 리테일시설, 그리고 호텔을 개발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진행해온 호텔개발사업은 5년의 시간을 거쳐 지난 7월, 첫 작품, 노보텔 앰배서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Lobby의 구성방식과 변화사례 Lobby_ Wow Space 호텔 건축설계를 진행하다 보면 당연하게도 국내외 호텔을 여러 가지 이유로 종종 방문하게 된다. 호텔을 둘러볼 때 제일 큰 관심사는 고객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주 출입구와 Lobby 공간인데 그 중에서도 Lobby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공용 공간 배치는 실제 호텔 건축설계 과정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다. 2015년 도쿄에 있는 호텔을 견학할 당시 우연히 2014년 12월 오픈한 Aman을 방문했을 때 Lobby에서 받은 공간적인 감흥은 3년이 지난 지금에도 쉽게 잊혀 지지 않고 있다. Aman은 도쿄의 대표적인 경제1번지 마루노우치에 위치한 오테마치타워 최상부의 6개 층을 사용하는 Aman Hotel&Resorts의 첫 번째 Urban Luxury Hotel이다. 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