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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호텔앤레스토랑 - 없어도 있는 듯이 “하늘이 사랑에 빠져 이토록 청명한 것일까? 태양이 사랑에 빠져 영롱한 빛을 내고 바다가 사랑에 빠져 파도 소리를 내고 산과 땅이 사랑해 나무와 풀을 자라게 하네. 이 좋은 계절, 이 좋은 사람과 함께 잠을 자고 함께 눈을 뜨면 내 앞에 태양이 있네.” *거의 창작에 가까운 멜로디와 가사로 아침을 열어주는 오바드(Aubade; 아침의 음악’ 이라는 뜻으로 세레나데와 반대되는 말). 어느 모임의 자리에서 와인 잔을 채우며 연신 즐거운 대화를 할 때 그의 깊은 눈을 훔쳐봤다. 뜨거운 팬에 구워진 갈릭 버터 쉬림프 향이 그와 같았다. 버터, 마늘, 새우 각각의 향을 고스란히 가지며 조화롭게 어우러져 뜨거운 향까지 맛을 더해 정신이 혼미했는지도 모른다. 뜨거운 팬에 오렌지 빛으로 구워진 새우가 동그랗게 허리를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CAFÉ 124 Prologue # “이것은 수수께끼의 식품입니다. 단 세 가지의 재료로 이뤄져 있으며 주요 제조과정은 사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맡고 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먹기도 하고 양념이나 디저트로 먹기도 합니다. 때로는 의사들이 병을 치료하는 데 이것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힌트를 주자면 유제품입니다. 그런데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도 먹을 수 있습니다. 네, 바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입니다.“ Scene 1 # 2019년 2월 에 소개된 ‘아만다’란 이름의 필자가 기고한 글의 일부입니다. 필자는 우리가 흔히 파마산 치즈라고 알고 있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가 ‘영양과 맛에서 완벽에 가깝다는 평을 받는 식품’이란 제목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이를 만드는 데 온갖 노력과 법률적 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있는데 없는 것 40년이다. 무관심 속에 봉사료가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온 세월 말이다. 2000년대 초반, 호텔 노사분쟁이 격해지며 봉사료가 쟁점이 됐던 시기도 있었지만 관심보다는 무관심의 세월이 길었다. 무관심은 생각보다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 무관심 속에 소비자들은 의미도 모르는 값을 지불했고, 대가를 받아야 하는 이들은 산업의 열악함을 느끼고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그 와중에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이득을 취했다. 어디로 증발됐는지 모를 봉사료는 무엇을 위해 40년 동안 존재해 왔을까? 이번 이슈지면을 준비하면서 봉사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돌아봤다. 과월 호를 뒤적거리고 있다 보니 당시 호텔업이 한창 성행하고 있었을 때여서 그런지 지금보다 지면의 컬러감은 없지만 내용에는 훨씬 더 역동적인 다채로움이 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0월, 가을,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죠. 외식가에도 다양한 신메뉴 소식이 들리는데요. 입맛 좋아지는 가을, 어떤 메뉴들 즐길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 홈페이지 바로가기 ↓↓↓ dining.spc.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cjfoodville.co.kr ↓↓↓ 문의 전화 ↓↓↓ 02-2138-1377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eb.dominos.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ubway.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mrpizza.co.kr 글 : 서현진 / 디자인 : 임소이 http://www.hotelrestaurant.co.kr/home/page.html?code=newsletter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소셜과 ICT가 만나 새롭게 이루는 혁신 호텔이 꼭 알아야 할, 호텔이 잘 되는 트렌드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의 주축이 되면서 마케터들은 밀레니얼의 문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호텔의 문턱이 낮아졌고 호캉스 열풍이 불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호텔 방문이 늘고 있어 이들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호텔 마케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중요하다. 9월 19일(목)에 진행된 6번째 호텔 리본 프로젝트는 호텔이 꼭 알아야 할, 호텔이 잘 되는 트렌드에 대해 살펴봤다. 강의는 KT AI사업단 마케팅부문 김홍준 팀장이 진행, 그는 최근 호텔의 트렌드와 이에 대한 솔루션을 소셜과 ICT에서 찾았다. 1만 불 세대와 3만 불 세대의 공존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려면 두 가지 변화가 동시에 맞물려야 한다. 바로 사회(문화)적 트렌드와 기술적 트렌드다.” 김홍준 팀장(이하 김 팀장)은 남들과 다른 무언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럭셔리 관광의 끝판왕, ‘웰니스’ 한국형 웰니스 관광을 말하다 현대인은 사회와 기술의 발전에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육체와 정신의 안정을 추구하는 ‘웰빙’, ‘힐링’을 갈망해왔다. 이는 특히 쉼과 여가를 즐기는 여행과 결부, 여행을 통해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피트니스나 스파, 클리닉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자연으로 돌아가 그동안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는 자연 치유의 형태로 발전해 왔다. ‘웰니스(Well-being과 Happiness, Fitness의 합성어)’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 이들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웰니스 관광은 이미 유럽에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인지, 웰니스 전문가들을 양성하며 산업을 적극적으로 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누구나 알지만 나만 모르는 절세전략 최근 국세청 세금신고는 90% 이상이 전산화됐다. 그 말인즉 세금신고를 위해서는 과거 주먹구구 방식이 아닌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기본적인 자료를 등록한다거나 거래처 업체에 세금계산서, 계산서 또는 사업자 관련 자료로 요청을 하지 않는다면 비용처리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하반기가 되면서 더 강화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인데 과거에는 6개월 단위로 등록만 하면 자료등록이 완료됐지만 10월부터 변경되는 사업용 신용카드를 제때 등록하지 못한다면 부가세 공제나 소득세 비용처리를 못 받을 수 있다. 신고가 편해진 만큼 국세청 규칙을 따르지 못한다면 앞에서 돈을 벌고 뒤에서 손해보는 꼴이 될 것이다. 외식업 인건비 신고는 국세청에 당연한 일이지만 아직도 쉽게 되지 않는 것이 외식업 인건비 신고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무엇이 럭셔리 부티크를 만드는가 요즘은 어딜 봐도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다. 그만큼 개성 있는 호텔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부티크 호텔이 갖고 있는 기준이 무엇인지 모호할 때가 많아 포지셔닝에 실패하기도 한다. 무엇이 럭셔리하고 부티크 한 것인지 분간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사전적 의미의 부티크는 의류나 액세서리 등을 파는 멋과 개성이 넘치는 작은 규모의 가게를 말한다. 따라서 럭셔리 부티크는 자주 누릴 수 없어 가치가 더해진, 호사스럽고 멋과 개성이 넘치는 공간을 표현할 때 쓰인다. 가끔은 럭셔리 부티크를 내세운 호텔을 방문하더라도 호사스럽기만 한 공간일 뿐 멋과 개성은 찾아볼 수 없는, 그저 ‘값비싼’ 호텔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다. 오래 전 방문한 퀘벡의 한 럭셔리 부티크 호텔은 호텔 내부가 박물관인지, 호텔인지 분간할 수 없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글로벌 조리 인재양성을 위한 첫 삽 세종 컬리너리 스쿨(SCIA) 정규과정 오픈 특급호텔 출신의 셰프 강사진을 필두로 생동감 있는 조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세종대학교의 세종 컬리너리 스쿨(이하 SCIA)이 총 20개의 정규과정을 편성했다. SCIA는 국내 호텔경영 및 외식조리 분야의 명문 세종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조리 교육기관으로 2019년 6월 3일 개원했다. 현재 양식, 중식, 제과, 제빵, 와인 소믈리에, 커피 바리스타, 디저트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강의를 진행 중이며 첫 기수인 세종 동문 특별과정을 마무리, 앞으로 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전문교육과정을 보다 활발히 개설할 예정이다. 탄탄한 기본기 갖춘 커리큘럼으로 실전까지 마스터 SCIA는 세종대학교 대양 AI센터 지하 1층에 위치, 약 480평가량의 공간에 조리 실습실과 카페 트레이닝 홀을 갖춘 최신식 조리 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0월,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 호텔업계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죠. 호텔에서도 다양한 패키지와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이번 달 호텔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busanparadisehotel.co.kr ↓↓↓ 문의전화 ↓↓↓ 02-450-4699 ↓↓↓ 홈페이지 바로가기 ↓↓↓ glad-hotels.com ↓↓↓ 문의전화 ↓↓↓ 02-2211-2000 ↓↓↓ 문의전화 ↓↓↓ 054-746-9001 글 : 서현진 / 디자인 : 임소이 http://www.hotelrestaurant.co.kr/home/page.html?code=newslett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