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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호텔앤레스토랑 - 2019년, 홍콩 호텔 취업시장은 맑음! ▲ 2019년 그랜드 오픈 예정인 호텔들 2018년의 홍콩 호텔 시장은 어느 때보다 호황이었다. 2017년부터 홍콩 인바운드 인구의 증가 및 기업과 관광 수요 증가로 인해서, 홍콩섬, 구룡반도를 불문하고, 호텔들은 자체 목표치를 초과하는 건 당연한 것이 됐고, 경쟁사보다 더 큰 성장률을 끌어내기 위해서 치열하게 싸워왔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그랜드하얏트 홍콩의 경우에도, 1년 내내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려 왔고, 특히 10월과 11월에는 호텔 오픈 역사상(29년의 역사) 가장 높은 객실 매출을 달성했지만, 경쟁 호텔들과 RevPar Index를 비교했을 때는 만족할만한 결과라고 자부할 수 없을 정도로 빡빡하게 돌아간 한해였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수요 증가와 함께 호텔 객실 공급도 늘었음에도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에 부는 여풍(女風), 그 흐름을 함께하다 ▲ 왼쪽부터 조아라 식음료부 코디네이터, 봉다영 조리부 셰프, 박주하 식음료부 주임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그에 따른 역량과 각 분야에 맞는 인재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여성’이라는 특성상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면서 생기는 공백과 경력 단절, 그리고 일과 가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부담감이 늘어나지만 총지배인을 꿈꾸는 여러 여성인재들에겐 오히려 ‘독’이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는 부분들로 작용하기도 한다. 24시간 휴일과 상관없이 매일 똑같이 돌아가는 현장인 호텔. 한 때는 이곳에서 육아와 가정에 대한 책임감으로 현장을 떠나는 여성인력들이 늘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그에 따른 근무환경이 조금씩 개선되면서 여성들이 설 자리가 늘어나고 자연스레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3회 K-Hotelier, 롯데호텔 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 롯데호텔 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 “고객에게 희생한 만큼 돌아온다. 최상의 서비스 정신 잃지 않을 것” 서울시특별시관광협회와 매거진에서 국내 호텔리어들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에게 수여하는, K-Hotelier. 올해 3회를 맞은 K-Hotelier 시상식에서 총 4명의 K-Hotelier를 배출했다. 그중 첫 번째 K-Hotelier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롯데호텔 서울의 한두환 판촉지배인. 특유의 근성과 예민한 세일즈 감각과 서비스 정신으로 약 15년간 롯데호텔에서 꾸준히 재직 중인 그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오로지 근성으로 일궈낸 15년의 시간 아르바이트를 포함, 약 15년 동안 롯데호텔에 몸담고 있는 한두환 지배인. 사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호텔리어를 꿈꾸지는 않았다. 20..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 제3회 K-Hotelier 탄생, 지금까지 10명의 수상자 배출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 K-Hotelier가 올해 4명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1회 2명, 2회 4명까지 총 10명의 K-Hotelier가 탄생한 것. 지난 10월 11일, 2018 호텔쇼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 데 이어 K-Hotelier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제3회 K-Hotelier 시상식 진행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관광호텔 종사자들에게 호텔리어로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고 있는 K-Hotelier가 올해로 3회를 맞아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롯데호텔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호텔가덴 최익준 총지배인,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김영형 대리, 엠블호텔 고양 박은영 대리가 그 주인공...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한 달, 호텔의 52시간은 어떻게 움직일까?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시작된 지 한 달.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은 어떨까? 지난 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약 5개월 만인 지난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도가 시작됐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법 적용에 정부도, 사용자도, 노동자도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호텔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특례업종에서 제외돼 1년의 유예기간이 생겼다. 300인 이상의 대기업 호텔부터 내년 7월 1일, 본격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에 돌입한다. 주 52시간제에 돌입함에 따라 기업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그리고 인력 서비스에 의존하는 호텔에 적용되는 내용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것일까? 한국 주요국 연간근로시간 2위 그동안 우리는 너무 많은 일 더미 속에서 살아왔다. 특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격전지 명동에서 뿌리내린 그랜드호텔, 더 그랜드호텔 명동/G2호텔 ‘직접 방문해보니 왜 호텔예약사이트에서 상위에 랭크돼 있는지 알겠다.’ 명동에 위치한 더 그랜드호텔과 G2호텔에 대한 전반적인 피드백이다. 두 호텔은 그랜드호텔 브랜드의 체인 호텔로 오픈 시기는 약 4년 정도 차이가 나지만 오픈 초기부터 호텔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물론, 직원들의 서비스까지 칭찬 일색이다. 부티크호텔답게 눈을 즐겁게 하는 디자인적 요소와 더불어 명동을 찾는 고객의 특성에 맞춘 어메니티와 부대시설을 준비했다. 그랜드호텔 브랜드는 앞으로 충무로에 3호점 오픈과 인천 무의도에 복합 리조트단지 구성을 계획 중이다. ‘그랜드’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 더 그랜드호텔과 G2호텔의 모체는 임광토건이다. 임광토건은 1927년에 세워진 임공무소가 1956년 현 회장인 임광수 회장에 의해 임광토건으로 상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60살? 내 나이가 어때서~ 호텔에서 제2의 인생을 찾는 시니어 호텔리어 최근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며 취업 취약계층(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의 재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장년층의 일자리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취업한 40세 이상의 장년층 105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8.5%(513명)가 이전 경험이 없는 분야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돼 많은 이들이 새로운 직종으로 재취업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중 평소 동경하던 호텔업으로의 재취업이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 70세까지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업무들이 재취업 희망자 사이에서 기회로 다가가고 있다. 시니어 수요가 많은 호텔업계 최근 은퇴한 50~60대 장년층이 늘면서 이들의 새로운 일자리가 화두가 됐다. 아직까지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함에도 불구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역량 있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필독서, 호텔과 호텔리어 지금까지 체득한 경험을 책으로 옮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 오수진은 호텔에 몸담은 20년이란 세월동안 직업 호텔리어를 바라보는 시각과 견해도 달라졌지만 책을 집필하며 오히려 호텔리어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 수 년 간 다양한 호텔에서 직무 경험을 해온 그가 소개하고자 하는 호텔리어의 모습은 어떨까?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 보기에는 화려한 곳인데 직장으로서의 호텔은 어떤 곳일까? 이 책은 직장으로서의 호텔과 유기적으로 이뤄진 호텔의 각 부서와 직무에 대한 설명, 예비 호텔리어들을 위한 취업 팁을 제공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호텔에 입사한 후에 호텔리어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 경력 개발의 다양한 기회에 대해서도 언급돼 있으며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나에게 호텔이란? 지난 27년간 호텔앤레스토랑이 인터뷰한 인물은 몇 명이나 될까? 언젠가 날 잡아 한번 다 세어보는 날이 올까 싶지만, 평균적으로 매달 정식 인터뷰로 등장한 이가 25~30여 명에 이르니... 27년 간 1만 명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인터뷰 만이다. 미니인터뷰, 취재원, 인용자 등등을 따지면 지난 27년동안 호텔앤레스토랑에는 수많은 호텔리어, 호스피탤리터들이 참여하며 이름을 빛냈다. 특히 호텔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발자취를 어떻게 하면 더 의미있게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 그들이 생각하는 호텔이란 무엇일까? 친필 사인을 받기로 했다. 때론 ‘나에게 호텔이란’이라는 질문이 식상해 다른 질문에 답변 해주신 분도 있고 친필을 쑥쓰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짧은 답변에서 호텔에 대한 애정을 가득..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리어라서 매일이 즐거운 K-Hotelier,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 매주 로비에서 불만 많은 고객을 웃으며 인사하게 만드는 당직지배인을 보며 호텔리어의 꿈을 키운 이가 있다.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 그의 꿈은 실현됐고 그 역시 불만족스러운 고객이 행복한 마음으로 호텔 문을 나설 수 있는 마법을 펼치고 있다. 제2회 K-Hotelier를 만나보는 시간, 이번 호에서는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을 만났다. K-Hotelier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이 관광호텔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관광호텔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상으로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3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임원 및 외국 국적 제외) 분야별 선정, 매년 4명의 K-Hotelier에게 상장과 배지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