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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호텔앤레스토랑 - 현장에 강한 관광숙박업 전문 인재 배출, 우수호텔아카데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한국호텔업협회와 교육기관 협력 하에 우수호텔아카데미 육성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우수한 예비 호텔리어를 배출하고 있다. 우수호텔아카데미는 궁극적으로 호텔산업에서 발생하는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을 해결하기 위해 호텔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계원예술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코로나19가 몰고 온 관광숙박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교육에 반영했다. 그리고 12월, 현재의 상황과 실무 현장에 강한 우수한 인재들이 수료를 앞두고 있다. 우수한 호텔 인재 양성 호텔업 종사자 수는 전체 관광사업체 종사자수의 25%를 차지하며 여행업 다음으로 많다. 특히 종사자 중 관광..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되새겨보는 그때 그 시절, 찬란했던 호텔 라떼 이야기 숨 가쁘게 보낸 2020년도 끝나가고 있다. 국내 호텔산업의 성장과정을 돌아보면 순탄한 적은 없었지만 올해처럼 힘든 한 해도 없었던 것 같다. 수십 년의 호텔 역사의 궤를 같이 해온 호텔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과거의 영광도 한 순간인 것 같은 허무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호텔은 평생의 직장이자 삶이었고, 호텔리어는 꿈의 직업으로 부러움의 시선을 가득 받던 이들이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너무 강력한 펀치를 맞아 잠시 잊고 있었지만 영광이 가득했던 호텔들. 그때 그 시절을 함께 했던 호텔리어들을 만나 아득하지만 빛났던 이야기를 들어봤다. Prologue 사회 초년병으로 워커힐에 입사했을 때만 하더라도 평생을 호텔에서 일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었던 직업..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리어의 필수 역량을 키우는 호텔 실무 과정 WINGS PMS 교육 진행 지난 7월 24일, 호텔인네트워크와 매거진이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전/현직 호텔리어 및 주니어 호텔리어(호텔&관광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런트 오피스 운영 전산(PMS) 교육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Hospitality IT 선도 기업인 (주)산하정보기술과 협력해 진행된 호텔 실무 교육으로서 취업이나 이직을 원하는 인재들에게 역량 강화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호텔업계는 실무에 적합한 인재상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모든 교육은 노트북 지참을 통해 실제 계정을 사용, 실습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호텔 실무에 필수적인 프로그램 교육 강연을 담당했던 ㈜산하정보기술 조은태 교육팀장은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업무를 경험해보지 않은 학생들로 다수 구성돼 프로그램에 사용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업계 공감대 형성한 유튜브 콘텐츠_ 호텔리어 브이로그, 밀레니얼과의 소통구 되나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는 전문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도 있는 반면, 개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브이로거들의 활동도 돋보였다. 2019년, 직장인 브이로그가 떠오르기 시작해 제약회사 브이로그, 광고회사 브이로그 등이 등장하는 한편 호텔리어 브이로그도 유튜브에 출몰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이런 활발한 활동은 그들의 관점으로 직장생활을 바라봄으로써 시청자들로 하여금 세대의 격차를 줄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로 발전해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호텔리어 유튜버들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는 호텔리어의 직무와 혜택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서비스 차별화와 인건비 효율화 사이_ 시니어 지배인 고용의 난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호텔은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 품질 수준이 높고, 이에 따라 인적자원에 대한 의존도도 크기 때문에 유능하고 서비스 마인드가 충분한 인적자원의 확보가 호텔의 성공을 좌지우지 한다. 특히 서비스 차별화를 지향하는 특급호텔일수록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전달을 위해 인력 운용에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경쟁이 치열해지며 전반적으로 약해진 호텔의 수익구조와, 호텔의 기능 성숙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멈추는 한계로 인해 대부분의 호텔들은 특히 현장 오퍼레이션 서비스 인력에 대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앞서 두 차례의 Senior HR Issue에서 다룬 것처럼 오랜 경력의 시니어 지배인들이 호텔만의 브랜드를 형성해 가는데 많은 기여를 하지만, 나날이 오르는 인건비 부담과 직원들의 잦..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고객의 기쁨이 곧 나의 보람_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서울 명동 객실부 허하나 주임 K-Hotelier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표창제도인 K-Hotelier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관광협회와 이 공동 주최, 지난해까지 모두 14인의 K-Hotelier를 선정해 왔다. K-Hotelier 포상제도의 목적은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종사자(호텔리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K-Hotelier에게는 표창장 및 14K 금배지를 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본어의 관심이 호텔리어로 이끌어 고등학교 때 일본어에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일본 여행을 가 편의점을 들렀는데 일본인 직원이 상당히 밝게 인사를 전했다. 하루에 몇 번이고 그 편의점을 들락날락 했는데도 한결같이 친절하게 대하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오래된 것을 지킨다는 의미 한 가지에 집중하면 다른 한 가지를 놓치기 마련이다. 둘 다 눈에 보이면 좋으련만, 너무 여기저기서 밀레니얼을 외치고 있어 우리 사회의 중심, 시니어를 잊고 있었다. 지난해부터 경력이 단절된 은퇴자와 경단녀의 일자리지원정책이 활발해지며 ‘시니어’에 대한 정의가 40대에서 60, 70대까지 넓은 범위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 칼럼과 3월 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Senior HR Issue에서 시니어는 은퇴를 앞둔 40~50대 베테랑 시니어 지배인으로 한정해 일컫고자 한다. 현재 호텔에서 시니어 지배인들의 위치는 어디쯤에 있을까? 한 호텔에서만 36년, 그리고 은퇴 후 다시 스카우트. 총 44년의 경력. ‘전설의 수문장’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콘래드 서울의 권문현 지배인은 지나온 세월을 덤덤히 이야기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고객에게 힐링을 처방하는 호텔 서비스 닥터_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STAY) 배병일 헤드 매니저 2019 K-Hotelier의 네 번째 주인공은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의 배병일 헤드 매니저다. 롯데호텔에서 30여 년을 서비스맨으로 지내온 배병일 헤드 매니저는 서비스맨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이력을 갖추고 있다. 두 곳의 미쉐린 레스토랑의 근무, 사내 강사, 그리고 K-Hotelier까지. 그가 이렇게 화려한 이력을 갖추게 된 것은 누구보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뼛 속까지 밴 서비스 정신 때문이다. 자신의 서비스를 받고 고객이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고 있는 최고의 호텔 서비스 닥터, 배병일 헤드 매니저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K-Hotelier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표창제도인 K-Hotelier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시관광협회와 이 공동 주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대체 불가 서비스로 차별화에 기여하는 시니어 지배인과 그들의 일터로서의 호텔 언제 방문하더라도 그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시니어 지배인은 존재만으로 고객에게 호텔의 위용을 드러내 준다. 특히 오랜 역사를 지닌 호텔일수록 단골고객과의 깊은 유대 관계를 맺는 일이 많아 시니어 지배인의 역할은 다른 직원들로 대체될 수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다. 때문에 자주 가는 호텔에 내가 찾던 지배인이 보이지 않으면 컴플레인을 제기하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순한 친절과 센스있는 응대를 넘어서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현된다. 그러나 이렇듯 시니어 호텔리어들의 베테랑 서비스가 호텔의 서비스 차별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비스 차별화에 갈급함을 느끼는 호텔이 많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Senior HR Issue 첫 번째 이슈였던 시니어 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로 인한 싱가포르 외국인 호텔리어들의 시름 결국 싱가포르에서도 한국 체류자의 입국이 금지되고 말았다. 처음에는 대구와 청도에서 출발하는 개인을 대상으로만 입국을 금지했는데, 지난 3월 4일부터 최근 14일 이내 한국에 체류한 대상으로 확대 실시됐다(싱가포르 영주권자나 근로비자(Work Pass)를 소지한 외국인의 경우는 제외). 또한 일반적인 입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를 거쳐 다른 국가로의 환승도 금지됐다. 사실상 전면적인 한국인의 입국 금지 조치가 실행된 것이다.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도 한국인 호텔리어가 많은 싱가포르의 호텔에서는 이번 조치의 발표와 함께 먼저 한국인 직원들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특히 프론트나 F&B와 같은 오퍼레이션 부서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호텔리어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호텔의 객실 점유율이 낮은 기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