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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 제3회 K-Hotelier 탄생, 지금까지 10명의 수상자 배출

제3회 K-Hotelier 수상자들 (왼쪽부터) 엠블호텔 고양 박은영 대리, 강원랜드 그랜드 호텔 김영형 대리, 호텔가덴 최익준 총지배인, 롯데호텔 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제3회 K-Hotelier 수상자들 (왼쪽부터) 엠블호텔 고양 박은영 대리, 강원랜드 그랜드 호텔 김영형 대리, 호텔가덴 최익준 총지배인, 롯데호텔 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 K-Hotelier가 올해 4명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1회 2명, 2회 4명까지 총 10명의 K-Hotelier가 탄생한 것. 지난 10월 11일, 2018 호텔쇼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 데 이어 K-Hotelier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제3회 K-Hotelier 시상식 진행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관광호텔 종사자들에게 호텔리어로서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고 있는 K-Hotelier가 올해로 3회를 맞아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롯데호텔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호텔가덴 최익준 총지배인,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김영형 대리, 엠블호텔 고양 박은영 대리가 그 주인공.


10월 10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에서 진행된 국내 최대 호텔·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2018 호텔쇼 기간인 10월 11일,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K-Hotelier 시상식에는 기 수상자들과 새로운 수상자들, 그리고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 동료들이 함께 했다.

 

1, 2, 3회 K-Hotelier 수상자들1, 2, 3회 K-Hotelier 수상자들


시상식에 앞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서동해 대표이사/발행인은 “호텔산업은 사람이 중요한 서비스산업인 만큼 호텔리어들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K-Hotelier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하고 “산업에 꼭 필요한 포상제도인만큼 앞으로 K-Hotelier가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K-Hotelier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호텔업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대변하는 상징적 존재가 될 것”을 당부했다.


K-Hotelier 선정, 호텔리어로서 자긍심 높아
이어진 시상식에는 표창장 전달과 K-Hotelier의 상징인 배지 수여식에 이어 K-Hotelier들의 수상 소감을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롯데호텔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은 “K-Hotelier를 수상하게 돼 자랑스럽다. 이 상은 나 혼자만 받은 상이 아니라 롯데호텔 임직원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호텔산업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호텔가덴 최익준 총지배인은 “1988년 고 3때 호텔리어가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 하지만 그때 호텔리어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 주변에서 왜 호텔 보이가 되려고 하느냐 만류했는데 결국 호텔리어가 됐고 30년이 지난 후  K-Hotelier에 선정되니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계속 호텔보이로 열심히 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김영형 대리는 “다른 생각 없이 일만 하면 되겠지하는 생각으로 20년 이상 근무해 왔는데 오늘같이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K-Hotelier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을, 엠블호텔 고양 박은영 대리는 “K-Hotelier라는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K-Hotelier에 걸맞게 항상 최선을 다하는 호텔리어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호텔앤레스토랑 서동해 대표이사/발행인호텔앤레스토랑 서동해 대표이사/발행인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박정록 상근부회장서울특별시관광협회의 박정록 상근부회장

 

K-Hotelier 간담회 통해 K-Hotelier간 네트워킹 강화 논의
시상식에 이어 기 수상자들과 현 수상자들, 호텔앤레스토랑과 서울시관광협회는 호텔쇼 VIP실로 자리를 옮겨 K-Hotelier 간담회를 개최했다.


1회 K-Hotelier 수상자인 스탠포드 호텔 서울 권석호 세일즈 & 마케팅팀장과 2회 수상자인 롯데호텔월드 정용재 조리장, 사보이호텔 객실부 황영진 주임,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 그리고 이번 3회 수상자 등은 서로 인사와 함께 K-Hotelier로서 그동안 진행했던 활동 및 자긍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를 통해 K-Hotelier 포상 제도의 목적을 공고히 하며 앞으로 K-Hotelier의 확산을 위해 현 K-Hotelier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따라서 기 K-Hotelier들의 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K-Hotelier로서의 활동을 강화하고 홍보를 강화해 보다 많은 호텔리어들이 K-Hotelier에 지원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듦으로써 우수한 K-Hotelier를 많이 발굴 할 수 있도록 힘쓰자고 다짐했다.

 

K-Hotelier 간담회K-Hotelier 간담회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K-Hotelier
K-Hotelier 포상제도의 목적은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호텔종사자(호텔리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관광호텔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서울시관광협회와 호텔엔레스토랑이 공동주최, 2016년부터 추진해 지난해까지 K-Hotelier 총 6인을 선정했다.


‘K-Hotelier’ 선발 대상은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3년 이상 근무한 일반직원을 대상으로(임원 및 외국 국적 제외) 분야별 4명을 선정하며, 선발 대상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한 남다른 호스피탤리티 마인드, 자세, 실천을 바탕으로 추천된다. 선발된 K-Hotelier는 표창장과 함께 14K 금배지를 수여받는다. 또 매년 시상식은 국내 최대 호텔·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HOTEL SHOW 2018 기간 중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렇게 선발된 K-Hotelier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 K-Hotelier와의 인터뷰가 게재되며 추후 K-Hotelier 간담회, 예비 호텔리어 대상 특강, 호텔리어를 위한 양질의 교육 참여 등기회가 주어지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호텔리어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K-Hotelier는 대한민국 관광호텔업계 실무 종사자만을 위한 최초의 표창제도로서 앞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될 외국인관광객의 관심을 모을 것이며 공동주최인 서울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은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K-Hotelier는 홍보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민간 외교관으로서 호텔리어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때, ‘K-Hotelier’로의 선정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호텔리어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2018 제3회 K-Hotelier는 지난 9월 7일까지 서류 접수, 9월 18일 심사에서 최종 종합 평가를 통해 최다득점자를 1~4위까지 순위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