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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호텔앤레스토랑 - 아시아 신흥 시장이 과연 레스토랑 창업을 위한 만병통치약일까? 한국의 기업들은 오랜 기간 동안 중국의 성장에 많은 기대를 해왔으며 이제는 미얀마와 캄보디아와 같은 소규모 시장은 물론, 미래에 열릴 기회를 위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성장하는 시장의 흐름에 힘입어 나또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간단히 예를 들면 롯데리아는 2004년, 일찍이 베트남에 진출했지만 아직까지 수익성을 드러냈던 해는 없었다. 특히 롯데의 경우에는 중국과의 사드 분쟁으로 한동안 중국 시장이 좋지 않았을 때 대부분의 매장들을 매각할 정도로 큰 피해를 받았다. 실제로 이런 예들은 신흥시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 가지 사례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신흥 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고민해봐야 할 문제들은 무엇일까? 경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들의 기회, CES ▲ Aria Hotel In-Room Tablet / CES 2019 ▲ Best Friend 레스토랑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제품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1967년 뉴욕에서 처음 시작된 CES는 1978년 이후로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기 시작하면서 라스베이거스를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컨벤션의 종착지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박람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CES에서는 18만 명이 넘는 참가자와 44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했고, CES 2019에서는 이보다 증가한 참관객과 기업들이 참여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해마다 국내 기업인 삼성, LG, 그 외 전 세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현지 농민들과 지속가능성을 요리하다_ 태국 방콕 ‘탄(TAAN) 레스토랑’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으로 많이 찾는 태국. 수도인 방콕을 비롯해 파타야, 푸켓, 치앙마이 등 각각 휴양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원과 열정 넘치는 거리, 형형색색의 식재료와 음식들까지! 너무나도 매력적인 도시다. 비교적 저렴한 물가에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태국은, 특히 한국과 비슷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어 최근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코끝이 찡해지는 톡 쏘는 매운맛과 침샘을 자극하는 신맛, 그리고 열대기후 지역 특유의 달고 짠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태국음식은 한 번 그 매력에 빠지면 헤어 나오기 쉽지 않다. 새로운 식도락 여행지로 급부상 하고 있는 태국 방콕의 중심도시 시암에 하이퍼로컬 타이 퀴진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오픈했다. 바로 Siam @ Sia..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믿습니까? 믿습니다! ‘자기 자신 또는 자기와 관련돼 있는 것에 대해 스스로 그 가치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 자부심에 대한 뜻이다. 겸손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자부심을 갖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스스로 가치를 판단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늘 가치는 남이 판단해주는 것이라 생각해왔기 때문에 내 옆에 있는 경쟁자들과 비교하기 바빴고, 나 자신에 대한 물음표는 마침표로 바뀌어갔다. 가수 이미자가 데뷔 60주년을 맞이해 소감을 밝히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나의 노래는 술집에서 젓가락 두드리면서 반주 맞춰 부르는 노래, 천박한 노래였다. 한때 발라드를 부를까 생각했지만 60년이 지난 지금, 전통을 지켜왔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이도 이 소감에 반기를 들 수 없을 것이다. 그렇..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딸기빛으로 물든 호텔업계 딸기 프로모션 인기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딸기 뷔페,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를 이용하기 위해 로비 라운지에는 오픈 시간도 되기 전에 긴 대기줄이 생겼다. 스트로베리타워가 세워진 유리벽 너머로 선명한 딸기의 붉은빛과 달콤 향긋한 냄새는 주말 저녁을 앞둔 시간,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 딸기 뷔페를 이용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고 달려온 고객들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를 줄줄 꿰며 딸기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해마다 호텔 로비를 딸기로 가득 채운 풍경에 익숙해졌을까. 딸기 뷔페의 인기를 알고 찾아온 외국인 고객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딸기 뷔페의 묘미는 인증샷.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디저트를 촬영하기 위해 고객들은 시작 전, 10분의 포토타임을 이용해 연출샷을 재빠르게 SNS에 올린다. 호텔업계가 딸기에 열광하는 이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3월, 다이닝 오픈 소식 봄바람 불어오는 3월, 새로운 먹거리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주목해주세요! 이번 달 다채로운 외식가 이슈를 준비했습니다. www.hollys.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hammersmith.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didimglobal.com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lottemart.com ↑↑↑ 홈페이지 바로가기 ↑↑↑ 글 : 정수진 / 디자인 : 임소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 3회 K-Hotelier,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김영형 셰프 “아직도 매일이 흥미롭다. 호텔 셰프는 나의 천직” K-Hotelier 수상자 인터뷰 세 번째 주인공은 강원랜드 그랜드호텔 김영형 셰프다. 아직도 매일 설렌다는 그는 고객들에게 매번 새로운 비주얼과 맛의 경험을 선사하려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특별시관광협회와 매거진에서 국내 호텔리어들의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K-Hotelier. 올해 3회를 맞은 K-Hotelier 시상식에서 총 4명의 K-Hotelier를 배출했다. 시골에서 자란 소년, 호텔 셰프를 꿈꾸다 충북 옥천에서 막내로 자란 김영형 셰프는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의 어느 날, 왠지 모르게 음식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무작정 시도해봤다. 그는 가마솥에 밥을 지어 어머니에게 식사를 대접했는데, 막내아들이 해준 밥을 먹은 어머니가 칭찬을 해주셨던 게 기억..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9 미쉐린 가이드 홍콩 호텔 레스토랑들의 경쟁력은? 2019년 미쉐린 가이드 홍콩판이 지난해 12월 발표됐다. 11년차를 맞이하는 홍콩판 미쉐린 가이드, 오랜만에 별 3개짜리 레스토랑이 추가됐다. 바로 포시즌스 홍콩의 Caprice(카프리스). 사실 카프리스는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 3스타 레스토랑은 아니다. 2009년에 2스타로 미쉐린 가이드에 데뷔를 하고 바로 다음 해에 3스타를 받아 3년 연속 그 명성을 유지하다가 2014년에 2스타로 떨어진 후 지난해까지 5년간 반등하지 못해 왔다. 그러다가 2년 전부터 카프리스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Guillaume Galliot 셰프의 노력으로 인해 2019년 드디어 3스타로 복귀했다. 셰프로서 얼마나 영광스러운 순간일지 상상이 간다. 또한 포시즌스 홍콩에는 새로운 미쉐린 스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케르반 KERVAN, 한국에 찾아온 터키 & 지중해 다이닝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케르반 그룹’. 터키 & 지중해 다이닝을 선보이는 케르반을 선두로, 터키쉬 디저트 & 베이커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전국 16개 매장으로 넓히며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져, 2008년 귀화한 케르반 그룹의 시난 오즈투르크 대표. 그를 만나 케르반 그룹과 터키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2002년 월드컵, 한국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다 케르반 그룹의 시난 오즈투르크 대표는 22년 전, 장학생 신분으로 서울대학교에 오게 됐다. 그 당시 대한민국에는 터키인이 총 7명뿐이었지만 그는 오히려 호기심에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한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 한국이 좋았지만 마냥 머물 수는 없어 고민하던 차에 운명 같은 일이 찾아온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레스토랑의 숨은 주역, 가려진 서비스 매니저를 비추다 얼마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배우 박진주 씨가 타성에 젖은 간호사의 현실 연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웃음기 하나 없는 경직된 얼굴로 기계적인 상냥함을 드러내는 그의 연기는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웃기지만 슬픈 현실을 반영했다. 모든 산업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는 의사나 간호사가, 금융 서비스는 은행원이, 항공 서비스는 승무원과 기장이, 외식 서비스는 셰프와 서비스 매니저가 도맡고 있다. 최근 음식과 관련된 방송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먹방이 대세를 이루는 시대가 되면서 ‘셰프테이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셰프들은 유례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셰프들의 동반자, 홀 서비스 직원들은 어떠한가? 셰프들의 음식을 최종적으로 빛내주는 이들. 이번 HR 지면에서는 그동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