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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호텔앤레스토랑 - 스파(Spa) 유럽의 작은 국가 벨기에를 관광하는 사람들에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때나 호텔에 투숙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스파(Spa)’ 먹는 샘물이다. 필자도 처음으로 2019년 3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개최되는 해, 벨기에를 방문했을 때 다양한 맥주는 물론, 스파 먹는 샘물이 유명한 것을 몸소 체험했다. 벨기에를 대표하는 먹는샘물인 ‘스파’는 로마시대부터 왕족과 귀족들이 즐겨 찾던 온천지역이다. 현재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단어 ‘Spa’의 어원이 ‘Spau’ 지방에서 유래됐다. 스파 먹는샘물이 나오는 수원지는 벨기에 아르덴(Ardennes) 숲속에 있다. 스파 먹는샘물은 석탄기과 데본기시대(3.5억 년~4억 년)에 형성된 석회암, 백운석, 사암, 편암이 혼합된 복잡한 지질구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굿 푸드 가이드 흔히들 호주를 세계에서 손꼽히는 식도락의 천국이라고 일컫는데, 이는 아무래도 호주가 영국을 모국으로 한 베이스에 전 세계 각국의 이민자들이 속속 집결해 다양하게 어우러 살아가다보니 생겨난 것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각종 아시아 퀴진과 흔히 일컬어지는 유럽식 퀴진의 모태인 프랑스 퀴진, 그외의 다양한 요리들이 각축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곳이 바로 호주이고 그 안의 필자가 머물고 있는 시드니가 있다. 필자가 이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너나 할 것없이 수많은 레스토랑과 바, 그리고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보니, 호주 정부는 이를 관광분야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인지하고 관광객, 내국인을 포함해 모든 호주를 방문하는 이를 위한 레스토랑가이드 안내서를 최근 40년동안 꾸준하게 발행해오고 있는데,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4월, 봄을 닮은 싱그러운 다이닝 소식 꽃이 피는 4월, 봄나들이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싱그러운 봄,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4월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다이닝 소식을 듬뿍 준비했습니다! 함께 살펴보실까요? sgdinehill.co.kr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texasdebrazil.co.kr/ ↑↑↑홈페이지 바로가기↑↑↑ T 02-545-9845 ↑↑↑문의 전화↑↑↑ www.cjfoodville.co.kr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samyang.com ↑↑↑홈페이지 바로가기↑↑↑ 글 : 정수진 / 디자인 : 임소이 http://www.hotelrestaurant.co.kr/home/page.html?code=newsletter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연예인 마케팅의 허점 지난해 언젠가 홍콩의 한 외식업계 인사와의 미팅자리에서 아오리 라멘과 이승현 대표(이하 승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전 세계 외식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는 그는 사업가로 데뷔한 승리의 사업 수완과 우마미(감칠맛)를 잘 살린 아오리 라멘에 대한 호평을 한참이나 이어갔다.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승리와 그의 라멘집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회자될 줄은 미처 몰랐다. 설립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국내 43개 지점을 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아오리 라멘(정식명칭 아오리행방불명)은 승리가 2017년에 일본의 이치란 라멘을 벤치마킹해 설립한 아오리에프엔비의 외식브랜드다. 혼밥족을 겨냥한 1인 테이블과 높은 좌석 회전율, 간편한 메뉴 그리고 무엇보다 승리를 내세운 마케팅이 아오리 라멘을 흥행시키는데 한 몫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모제푸드 비즈니스호텔에 담은 아모제 ‘솜씨’ 업그레이드 아모제푸드가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을지로, 수원, 홍대점에 식음업장을 선보이며 비즈니스호텔에 ‘솜씨’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시장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첫 인연을 맺은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의 콘셉트를 최근 리뉴얼, 업그레이드했다. 이미 컨세션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아모제푸드는 비즈니스호텔들이 스마트한 식음시설, ‘솜씨’와 시너지를 내며 여타 호텔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제안하고 있다. 아모제푸드 솜씨, 호텔식음 운영, 성공적 지난해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평창동계올림픽의 식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아모제푸드는 인천국제공항, 여수세계박람회, 인천아시안게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그동안 굵직한 국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가성비,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잡다마리나베이스타 호텔식 브런치 뷔페 ‘비아제’ 오픈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오는 사람은 없다. 바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복합식음공간인 ‘마리나베이스타’를 두고 한 말이 아닐까?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를 충족시키며 재방문 고객이 늘고 있는 이곳에 호텔식 브런치 뷔페, ‘비아제’가 오픈하며 이 지역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맛과 멋이 담긴 여유로운 브런치 즐기기에 제격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별관 형태로 선보인 복합식음공간인 ‘마리나베이스타’ 2층에 호텔식 브런치 뷔페 ‘비아제(Viaje)’가 지난 2월 오픈했다. ‘비아제’는 최고급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아온 박정운 셰프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들과 시그니처 메뉴인 스테이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비아제’에서 마련한 브런치 메뉴는 한식, 중식, 양..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메르씨엘 윤화영 셰프 셰프의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지난 2월, 프랑스의 레스토랑 가이드인 ‘라 리스트 2019’ 시상식에 오른 17곳의 레스토랑 가운데 단 한 곳의 레스토랑이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탄생했다. ‘메르씨엘’은 피에르 가니에르 파리를 비롯해 프랑스문화유산으로 꼽힌 크리옹 호텔, 포시즌스 호텔, 파크 하얏트 호텔, 플라자 아테네 등 여러 거장들의 레스토랑에서 내공을 쌓은 실력파 셰프인 윤화영 셰프가 한국에 돌아와 첫 선을 뵌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지난 8년 간 메르씨엘을 운영하며 한국 다이닝의 현실을 공감하는 윤화영 셰프의 인터뷰에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셰프들의 고뇌를 담았다. 국내 셰프들의 롤 모델이자 하드트레이너로서 내공이 담긴 조언 그리고 요리와 와인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알랭 뒤카스의 요리가 인생을 뒤바꿔 프랑스 유학 중..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7회 2019 부산 호텔쇼 Welcome to HOTEL SHOW In Busan 2019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호텔쇼가 7번째 개최를 앞두고 찾아가게 된 도시는 바로 ‘부산’이다.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 중인 부산 호텔업계와의 만남을 위해 벡스코를 찾았다. 전시회에는 호텔 브랜드를 비롯, 250여 개 부스와 함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는데, 전문적인 강연진들로 구성된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적극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줄 1:1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까지, 2019 부산 호텔쇼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부산 호텔쇼 PART 1# 메인 전시장 부산에 상륙한 국내 최대 규모 호텔쇼 국내 호스피탤리티 & 외식 산업을 아우르는 매거진 과 박람회 전문기업 미래전람이 주최하는 ‘호텔쇼가 7번째 전시회를 맞아, 기존에 서울 및 제주를 거쳐 이번에는 부산에 상륙했다. 제2의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네오 어메리칸 퀴진을 대표하는 콘트라의 셰프 듀오_ 제레마이아 스톤, 파비안 본 하우스케 2017년부터 3년 연속 뉴욕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콘트라의 셰프 듀오, 제레마이아 스톤과 파비안 본 하우스케가 한국을 찾았다. 2013년 두 셰프에 의해 만들어진 콘트라는 당시에 볼 수 없었던 합리적인 가격의 완성도 높은 코스 메뉴를 선보여 오픈과 동시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기존의 클래식함을 덜고 형식을 탈피한 네오 아메리칸 퀴진을 이끌었고 현재까지 뉴욕 최고의 힙한 레스토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콘트라와 두 셰프는 2014년 뉴욕타임즈 10 최고의 새로운 레스토랑, 2014년 뉴욕커 최고의 파이니스트 5, 2015년 푸드 & 와인 최고의 새로운 뉴욕 셰프, 2016년 본 아페티 매거진 최고의 새로운 레스토랑, 2018년 GQ 매거진 올해의 셰프 등에 선정됐다. 이번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우리의 서비스 아티장들은 어디에? Back to the Classic Service 전통을 이해하는 일은 언제나 중요하다. 어느 곳에도 시작은 있기 마련이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소한 변화는 일어나지만, 전통을 이해해야 그것이 가지고 있는 본질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전통적인 서비스는 무엇인가? 우리는 왜 전통 이태리식과 프렌치는 연구하면서 전통 이태리식 서비스와 프렌치 서비스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는 것일까? 어쩌면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추구하지만, 진정성을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 채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초공사 없이 건물을 제대로 올리기 힘든 것은 당연지사. 지난 호부터 이어지는 레스토랑 서비스 시리즈 첫 단추는 서비스의 본질에 대한 물음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클래식 서비스 대표적인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셰프 중의 셰프, ‘그랑(Gra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