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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2월의 새로운 즐길거리 글 : 서현진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푸꾸옥, 베트남의 제1의 섬도시가 되다 2018년 9월, 필자가 마지막으로 에 기고한 시점이다. 2021년을 시작하는 지금 다시금 칼럼을 기고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중국이 아닌 베트남 푸꾸옥이라는 새로운 환경과 호텔에서 겪는 경험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필자는 베트남의 제주도라고 불리는,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푸꾸옥이라는 도시에서 호텔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푸꾸옥 동남쪽에 위치한 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 Resort(JW 메리어트 푸꾸옥)로, 이미 여행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한번쯤 방문했거나 방문 계획이 있는 리조트다. 호텔에 대한 소개와 자랑(?)은 추후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엔 현지 리포터로서 베트남과 푸꾸옥의 호텔상황과 관광현황..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숙박업 분류체계, 사공을 줄여야 할 때_ 단계적 도입 통한 개편안 추진 그동안 숙박업 분류체계에 대한 문제점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현존하는 분류체계는 같은 속성의 업종을 포함하고 있지 않거나 심지어 존재하지 않는 업종의 분류체계를 갖추고 있는 등 업종별 특성과 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운영돼왔다. 더욱이 새로운 숙박업종이 생겨날 때마다 신설되는 업종은 숙박업 분류체계의 업종 개수만 늘릴 뿐 그 실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물론 사업자에게도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20년 1월, 숙박업 분류체계 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포함해 관련 분야 교수, 문체부 소속 관할 부서의 과장, 주무관 등 10명으로 구성된 숙박정책 자문단을 결성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효율적인 숙박업 운영과 6개의 소관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992년 1월 ~ 2월_ 호텔앤레스토랑 속 호텔 다시 보기2편 ✽호텔, 장소 등 명칭은 당시 매거진에 게재된 표기 명에 따랐다. 1992년 7월(통권 16호) 표지 관광명소와 편리한 교통, 약알칼리성의 식염 유황온천사우나를 구비한 시그너스호텔은 특급온천호텔이다. 1 자동구두닦이 광고. 당시만해도 호텔에 구두닦이가 상주하고 있을 때인데 이와 동시에 자동구두닦이도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기구로 부상했다. 2 한국관광협회는 당시 매년 전년도 국내 관광호텔의 운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1991년 12월 말 전국관광호텔 업체 수는 447곳. 전국 관광호텔 매출 랭킹 100곳의 객실, 부대업장, 총매출액을 전년도와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3 오픈 이래 정통 프랑스 요리만을 고집해온 신라호텔의 라 콘티넨탈. 프랑스 요리의 진수를 고객들에게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빅데이터 & 스몰데이터_ 아득하고도 먼 데이터 운영의 갈피를 제시하다 이 2021년 창간 30주년을 맞아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는 Special Forum 두 번째 주제는 ‘데이터’다. 4차 산업 시대에 들어서며 강조되고 있는 빅데이터 활용이 아직 타 산업에 비해 호텔업계에서는 적극적으로 접목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가 놓치고 있는 스몰데이터 영역까지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위기관리시스템 확충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현재 호텔의 데이터 활용 현황과 전략적 접근법은 어떤지, 데이터 기반 경영을 이끌어갈 인재는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지, 호텔 데이터 활용의 확장성을 이루기에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방향성을 호텔 데이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들어봤다. ✽본 행사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나노단위로 조각난 고객 니즈,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로 마케팅 정공법 찾다 AI, ICT, IoT, 융·복합, 데이터 의사결정…. 데이터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호텔업계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갈수록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왠지 중요해 보이는데 막상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애매한 빅데이터는 최근 몇 년간 이름 그대로 무거운 짐 같은 존재가 됐다. 그런데 아직 빅데이터만으로도 버거운데 스몰데이터가 부상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시대가 지고 스몰데이터의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사들이 속속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이다. 혹자는 이러다 미디움데이터까지 생기는 것이 아니냐며 막연한 데이터의 세계로 인해 혼란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데이터란 무엇일까? 빅데이터와 스몰데이터의 경계는 어떻게 이뤄져 있는 것일까? 갈수록 비대해져가는 데이터의 영역, 그 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케팅 비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992년 1월 ~ 2월_ 호텔앤레스토랑 속 호텔 다시 보기 1편 1991년 4월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달 독자들과 마주하고 있다. 올 2021년은 탄생 30돌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을 통해 20세기 호텔들의 모습을 살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호텔의 로비와 객실, 레스토랑과 요리, 호텔에 걸렸던 작품들, 근무했던 이들의 옷차림, 호텔에서 사용한 각종 기물과 비품 등. 과월호에 게재됐던 광고와 기사들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호텔, 장소 등 명칭은 당시 매거진에 게재된 표기 명에 따랐다. 1992년 1월(통권 10호) 표지 국내 최초로 장기투숙객을 위한 스위트 호텔도 운영하고 있는 유럽풍의 스위스그랜드호텔 1 호텔과 레스토랑 분야의 인물을 인터뷰하는 H&R People 지면의 1월호 주인공은 호텔소피텔 앰배서더(현재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표현하는 호텔 음악, 그 중요성에 대해 아주 어릴 적, 눈 내리는 어느 겨울 강원도로 가족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 많은 터널을 지나 하얀 눈이 쌓인 설산을 보다 차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Lisa Ono의 I Wish You Love이라는 곡이었다. 20년이 지난 오늘도 아직까지 듣고 있다. 이 날을 회상하는 날이면 나는 [노란색의 날]이라고 지칭하곤 했다. 그날의 분위기는 내가 느끼는 노란색처럼 아기자기하고 통통거리며 아늑했다. 추억을 회상하기 위해선 기록해뒀던 사진을 보는 것도 좋지만, 그때 들었던 음악과 함께하면 그날의 분위기를 더 생생하게 느낀다. 공간에서 경험도 마찬가지다. 기억되는 경험은 분위기를 기억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호텔은 소비자에게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게 아닌,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레스토랑에서는 음식을, 바, 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산업 2.0의 미래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지만, 호텔업계는 여전히 해가 바꿨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 듯하다. 정확한 시점을 예단하기는 힘들지만 2021년 하반기까지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다는 관측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도 관광산업은 외부의 다양한 충격에 주기적으로 영향을 받아 왔다. 사스(2003년), 신종플루(2009년), 메르스(2015년), 사드(2016년) 등 외부 전염병이나 정치상황의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고, 그 때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해 극복을 해내곤 했다. 물론,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는 과거의 영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을 관광산업 및 그에 속한 호텔업계에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관광절벽의 시기는 올해도 일정기간 동안 지속될 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21 전국 주요 특급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上 - ② 코로나19 극복 및 콘셉트 강화 ※ 은 매년 1월, ‘전국 주요 특급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기획 진행을 위해 12월마다 특급호텔(호텔업등급결정 현황에 게재된 5, 4성 호텔)에 관련 내용을 요청,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월(호텔명 ㄱ~ㅅ)과 2월(호텔명 ㅇ~ㅎ)에 걸쳐 본 지면에 관련 내용이 게재됩니다. (호텔 게재 순서는 가나다순이며 편집의 용이성을 위해 순서가 변경되기도 합니다.)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고객의 안전과 방역 최우선 유구한 문화와 역사, 최첨단 디지털 산업이 공존하고 있는 수원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은 2009년 개관한 수원 지역 최초의 특1급 호텔이다.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은 지난 10여 년간 지리적 이점과 더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