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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인네트워크

피트니스 센터 디자인의 변화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적인 봉쇄로 인해 가정 안에서의 홈트가 증가했다. 홈트는 집을 뜻하는 홈(Home)과 운동을 의미하는 트레이닝(Training)의 합성어로 집에서 운동한다는 의미의 신조어다. 이렇게 홈트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많은 피트니스 센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최소화하고 소비자들에게 각자의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스트리밍 수업을 제공해 사업의 영역을 확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소비자의 절반 이상(52%)이 팬데믹 기간 동안 일종의 홈트 관련 운동 제품을 구매하며 건강과 체력유지를 위해 건강 관련 제품을 소비하고 웰빙의 라이프 스타일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피트니스 마케팅 회사 업스웰(UpSwell)은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 40%가 다시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기를 열.. 더보기
모터스포츠에 가슴 뛰는가? Fuji Speedway HOTEL토요타자동차(TOYOTA)가 후지산 기슭의 시즈오카현(静岡県) 오야마쵸(小山町)에 2022년 10월 7일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富士スピードウェイホテル)’을 개업했다. 국제 규격의 모터레이스가 개최되는 후지 스피드웨이 서키트 바로 옆에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한 호텔이 오픈한 것이다. 게다가 호텔 건물 안의 1, 2층에는 모터스포츠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는 자동차 박물관인 ‘후지 모터스포츠 뮤지엄‘을 오픈했다. 그야말로 ’모터스포츠와 호스피탈리티의 융합‘이라는 콘셉트에 바탕을 둔 유일무이한 호텔, 후지 스피드웨이 호텔에 다녀왔다. 일본 모터스포츠의 역사 일본의 모터스포츠의 역사는 길다. 메이지 유신(明治維新) 이전에는 자동차라는 것을 본 적도 없던 일본에 세계 횡단 모터레이.. 더보기
베트남 와인 시장 트렌드 -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연평균 시장 규모 6.47% 증가, 2025년에는 2억 6474만 달러 도달 전망 - 베트남 중산층의 확대로 성장 가능성 높아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모두 대부분의 주류 판매가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베트남의 2021년 적포도주의 판매 감소율은 6.4%로 다른 주류 판매 감소율 대비 가장 적었다. 이는 음력설에 양주 및 와인 등 고급 주류를 선물하는 베트남인의 선물 습관에서 기인한다. 반면 2021년 스파클링 와인 부문의 판매 감소율은 전년 대비 18.2%로 가장 높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제한되고, 스파클링 와인이 주로 소비되는 연회 및 행사가 열리지 않..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본 올해의 인기 기사 코로나19로 멈춘 것 같던 시간 속에 호텔들은 더 많은 아이디어를 짜내며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그리고 올해,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다시금 호스피탈리티산업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산업이 침체되거나 활황이거나, 기자들의 키보드는 멈추지 않는다. 올해에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대거 쏟아낸 가운데 어떤 기사들이 많은 클릭을 불러왔을까? 독자들의 관심도가 반영된 기사들을 살펴봤다. 홈페이지는 2014년부터 운영, 2022년 11월 18일 현재까지 733만 4686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22년 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37만 772명이 찾았으며 올 6월 19만 10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독자들이, 이어 10월, 8월, 4월, 5월 순으로 홈페이지를 많이 .. 더보기
맛있는 ‘밥’을 위한 여정, 철원미(米)식여행 한끼의 ‘밥’은 소중하다. 특히 ‘밥’심으로 사는 기자는 일이 풀리지 않을 때, 머리가 복잡할 때도 든든한 쌀밥 한끼로 힘을 얻는다. 아무리 밀가루로 만든 ‘빵’이 인기를 끌어도 밥 한공기가 주는 의미를 대체하지 못한다. 그래서 따라나섰다. 철원군과 서울가스트로투어가 준비한, 철원 오대쌀과 철원 오대꽂밥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철원米여행. 깊어가는 가을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 속에 미식을 넘어 오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철원미(米)식여행 철원군 대표음식, 오대꽃밥 개발 강원도 철원군은 관광지 개발을 진행하며 지난해부터 철원의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대표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오대꽃밥 18종 메뉴. 박은향 의례음식연구원이 주관하고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대표가 책임 연구원으.. 더보기
2022년 외식업 세무 결산 어느덧 12월 결산의 시기가 다가왔다. 재무제표는 세금의 기초가 되는 재무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출실행의 필요자료가 되기 때문에 12월 결산을 통해 2022년 재무수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달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외식업은 이런 세무이슈와 더불어 노무이슈까지 챙겨야 한다. 2022년에 의무화된 공휴일의 유급휴일화, 주 52시간 근무시간제 도입, 연차소진 및 각종 수당 등 챙겨야할 노무 이슈가 산재해 있는 만큼 부지런히 정리해 올해는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2023년을 대비해야 겠다. 1. 카드매출과 배달매출 등 매출액 체크하기 외식업 결산 부분을 체크할 때 제일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은 매출부분이다. 매장 자체 내의 포스자료를 통해 1차 자료 체크를 하고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하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더보기
연말에 오픈하는 다이닝 업장 이제 본격적으로 연말입니다. 이때 론칭하는 업장들은 어쩐지 더 스페셜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12월의 끝을 함께하는 다이닝 업계를 지금 바로 살펴 보시죠! 매월매주, 고객 맞춤형 전통주 구독 서비스 2.0 출시 전문 주류 큐레이터 매칭, 고객 취향 분석 매월매주는 국내 로컬 술 중심의 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주류 커머스 스타트업이다. 매월매주는 콘텐츠 기반의 주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는 단순 전통주 구독 서비스와 달리 멤버십 기간 고객 취향을 분석하고, 고객에게 맞는 주류를 추천 및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사람마다 다른 술 취향을 16가지 영역으로 나눠 빅데이터 기반의 주류 추천을 가능한 것이 핵심 포인트다. 1년의 개발 기간을 거친 이번 매월매주 2세대.. 더보기
N차 프로 여행러의 나라, 싱가포르 - 구체적인 한국 여행 니즈 맞춘 특화 프로그램 요구돼 엔데믹의 문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보기 힘든 광경이었는데, 어느덧 조금씩 개재되는 국제관광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의 낯섦이 생경함이었던 때가 있었다. 바로 작년 이맘때쯤, 팬데믹을 뚫고 2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발을 디뎠을 때다. 한국과의 두 번째 트래블 버블, 인바운드로는 사실상 첫 번째 트래블 버블이라고 봐도 무방한 싱가포르에서 약 100명 남짓한 관광객이 들어왔고, 한국관광공사는 그들이 들어온 후부터 4일 동안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환대주간’으로 설정했다. 당시 입국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이미 몇 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이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한국에 다시 당도할 수 있어 감격스러운 모습이었다. 6시간이면 짧다고도 할 수 .. 더보기
‘먹고 사는 일’을 넘어 확장되는 미식의 가치, 미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공동체의 안녕을 도모하다 지난 10월 25일, ‘4명을 위한 테이블’ 테이블포포에서 ‘2022 그레이트 아메리칸 컬리너리 캠프(Great American Culinary Camp, 이하 GACC)’가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테이블포포를 시작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3개 레스토랑에서 3일간 진행, 총 다섯 가지 미식 트렌드 키워드를 테이블포포 김성운 오너셰프, 카밀로 한남 김낙영 오너셰프, 로컬릿 남정석 오너셰프가 각각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였다. 2022 GACC는 미래 지향적 가치와 공동체의 안녕을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새로운 미식 트렌드로 주목받을 것이라 선정한 한편, 다섯 가지 키워드로 △지속가능성 △식물성 기반 식품 △컴포트 푸드 △건강과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이국의 맛과 향을 제안했다. 기사 전문은.. 더보기
호텔 등급평가, 새로운 전환점에 당면하다 2021년 1월 1일, 호텔업 등급결정업무 수탁기관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로 옮겨졌다. 2014년 한국관광공사로 이관된 후 약 7년 만에 민간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다. 이는 공사가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소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했다면 중앙회가 호텔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팬데믹이 발발하면서 호텔업계가 큰 위기에 빠지자,자연스레 평가를 해야 하는 등급결정관리국의 입장도 난처해졌다. 이에 등급결정관리국은 팬데믹 속 기존에 받았던 등급을 통지기간 및 유효기간 연장고시를 통해 2년 유예하는 기간을 가지게 됐다. 한편 성큼 다가온 디지털 전환과 인력난의 문제는 현재 호텔업계에서 핫이슈로 손꼽히며 등급평가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