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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주)대진엔터프라이즈_ 40년 역사의 한국 호텔·레스토랑 제조업의 산증인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힘든 척박한 환경 속에서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다양한 기물을 제공해온 회사가 있다. 바로 (주)대진엔터프라이즈가 그 주인공. 1980년대 당시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에 최초로 국산제품을 생산해 선보이며 출사표를 던진 대진엔터프라이즈는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카트류에 국한하지 않고, ‘타이거’ 브랜드를 통해 선보이는 뷔페 기물들이 국내외를 통해 인기를 끌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관련 기물들도 선보이며 업장 위생에 앞장서고 있다. 리딩 컴퍼니로서 경쟁력 갖춰 1980년대까지만 해도 당시 호텔에 들어가는 기물들은 일본을 비롯한 외국산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이에 대진엔터프라이즈(이하 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가 물고 온 ‘호텔 투 고’ F&B 운영난 타개할 효자 상품 되나 지난해 말, 인기 먹방 유튜버의 호텔 음식 먹방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두에 올랐다.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이해 유튜버의 지인이 한 특급호텔 딜리버리 코스요리를 선물했는데 방송을 통해 비춰진 음식 비주얼이나 맛을 평가하는 유튜버의 반응이 ‘호텔 코스요리’를 기대했을 때의 퀄리티와 매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값이 30만 원이 훌쩍 넘는 수준이어서 오히려 시청자들이 유튜버를 대신해 호텔을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코로나19로 인한 레스토랑 운영 제한의 돌파구로 호텔들이 ‘투 고(To-Go)’ 서비스를 실시한지도 어느덧 1년. 초기에는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적극적으로 차별화 전략을 모색한 끝에 호텔별로 특화된 투 고 서비스들이 자리매김 하고 있는 듯 보인다. 그러나 급격히 커진 시장에 비해 투 고는 음식의 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도쿄 강변의 새로운 물결 메즈무 도쿄(mesm Tokyo) 최근 도쿄의 강변을 중심으로 핫플레이스가 탄생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 정부와 도쿄도가 오랜 세월 방치해 뒀던 강변 개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국의 국토교통부에 해당하는 코쿠도코츠쇼우(国土交通省)는 관광 자원 개발과 도시 공간 디자인의 변화를 목적으로 ‘물’을 활용한 민관(民官) 도시계획 프로젝트인 ‘미즈베링(ミズベリング)’을 추진하고 있다. 수변 개발 프로젝트 ‘미즈베링’ ‘미즈베링’은 미즈베(水辺 물가)+R(Rennovation 혁신)+ing(진행형)를 합친 조어로 수변 지역의 가능성에 주목한 기업, 시민 그리고 행정기관이 삼위일체로 하나의 연결고리를 형성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코쿠도 코츠쇼우(国土交通省 국토교통부에 해당)는 전국 각지에서 수변 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9 호텔업운영현황 전국 및 객실운영현황 한국호텔업협회에서는 국내 호텔업의 경영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매년 전국 호텔업체의 객실 및 부대시설 이용객수 및 매출액 현황을 조사ㆍ분석한 을 발간하고 있다. 은 지난해 12월 발간했으며 2019년 호텔업운영현황에는 총 601개 업체가 참여했다.(2019년 호텔업 등록업체 1983개) 그중 이번 호에서 2019년 객실운영현황(총괄, 시도별, 관광호텔업 등급별, 업종별) 및 전국 호텔업운영현황을 살펴본 데 이어 이후 평균 숙박일과 식음업장 부분 운영현황, 총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율에 대해 게재 예정이다. ​ 자료제공 한국호텔업협회 ​ 객실운영현황 2019년 신규 등록 호텔이 증가하면서 객실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운영현황 객실부문의 판매객실 평균요금 (ADR)은 11만 7102원,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00년 역사의 럭셔리 숨결 불어넣다_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오프닝 유서 깊은 정통 럭셔리 호텔로 오픈 전부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Fairmont Ambassador Seoul)이 전 세계 80여 개 페어몬트 컬렉션에 합류했다. 아코르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인 페어몬트는 약 1907년부터 클래식 서비스의 전통을 이어온 브랜드로 더 사보이 런던, 페어몬트 피스 상하이 등 다수의 아이코닉 럭셔리 호텔들이 운영되고 있다. ​ 국내 첫 페어몬트 호텔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2월 24일 공식 개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파크원 단지 내 위치해 다소 정체돼 있던 여의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전설적인 고품격 럭셔리 브랜드 페어몬트 호텔 & 리조트 100여 년의 시간 속에서 수많은 역사적 이벤트의 본거지였던 페어몬트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주거와 상업공간의 사라진 경계 호텔, 레이어를 확장시키다_호텔 같은 집, 집같은 호텔 “오래 살아온 집에는 상처가 있다. 지워지지 않는 벽지의 얼룩처럼 온갖 기억들이 집 여기저기에 들러붙어 있다. 잠깐 머무는 호텔에서 우리는 슬픔을 몽땅 흡수한 것처럼 보이는 집의 물건들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롭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잘 정리돼 있으며 설령 어질러진다 해도 떠나면 그만이다.” 소설가 김영하가 그의 산문집 에서 정의한 집과 호텔의 의미다. 집과 호텔은 쉼과 재충전의 공간이라는 공통된 목적을 가진 곳이지만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장소기도 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관심과 관여도는 폭발적으로 높아졌으며, 당연하게 여겨졌던 집의 정형화된 공간이 변화의 상징이 됐다. 이제는 집이 플렉스(Flex)의 도구가 됐고, ‘호텔 같은 집’이라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993년 1월 ~ 12월_ 호텔앤레스토랑 속 호텔 다시 보기 2편 ✽호텔, 장소 등 명칭은 당시 매거진에 게재된 표기 명에 따랐다. 1993년 7월(통권 28호) ㅌ표지 해저동산 1 설악동에 위치한 호텔 설악파크는 30억 원을 들여 대대적인 개보수를 단행, 명예회복을 선언했다. 황성해 사장은 인터 뷰를 통해 설악산 지역을 전국 제1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 당시만 해도 관광호텔에서 예식이 허용되지 않았다. 사치풍조를 조성하고 계층간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정부의 규제 때 문. 하지만 63빌딩, 공항터미널 등의 호화 공공시설은 예식이 가능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지만 호텔에서의 예식장 영업 허용은 여전히 요원한 일이었다. 3 93년에는 관광협회만 존재하고 호텔업협회가 없었다. 91년 관광협회에 소속돼 있던 여행업계가 한국일반여행업협회를 출범하며 독자 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993년 1월 ~ 12월_ 호텔앤레스토랑 속 호텔 다시 보기 1편 1991년 4월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은 그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매달 독자들과 마주하고 있다. 올 2021년은 탄생 30돌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을 통해 20세기 호텔의 모습을 살펴보는 지면을 마련했다. 호텔의 로비와 객실, 레스토랑과 요리, 호텔에 걸렸던 작품들, 근무했던 이들의 옷차림, 호텔에서 사용한 각종 기물과 비품 등. 과월호에 게재됐던 광고와 기사들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호텔, 장소 등 명칭은 당시 매거진에 게재된 표기 명에 따랐다. 1993년 1월(통권 10호) 표지 남산에 위치한 서울 힐튼 호텔 (현재 밀레니엄 힐튼 서울) 1. 매년 1월 신년호를 발행한 은 업계 각계각층 단체장들과 호텔 대표들의 신년 인터뷰를 담았다. 새해 메시지도 전하고 한해를 전망하면서 각..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시니어의 정의 본지 30주년을 맞이해 매달 좌담회를 연재하고 있다. 첫 번째는 ‘AI’, 두 번째는 ‘데이터’에 대해 다뤘는데 공교롭게 두 달 모두 테크놀로지와 관련한 내용이었던 터라 봄이 오는 3월호에는 인적자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했다. 혐오의 시대, ‘요즘 것’들과 ‘꼰대’들만 남아가는 사회에서 요즘 것과 꼰대 그 사이에 있는 나는 왜인지 ‘시니어’에 대해 듣고 싶고, 말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처음 ‘그 많던 지배인들은 어디로 갔나? 시니어 호텔리어의 내공, 그 끝의 클래식 럭셔리 서비스를 지향하다(2020년 3월호)’ 기사를 썼을 때 정의 내렸던 시니어는 네이버 사전에 나오는 것처럼 ‘고위, 상급, 상위의’, ‘고급 실력자’, ‘손윗사람’이었고, 그동안 취재를 통해 만나왔던 시니어들은 섭외 목적이 뚜렷..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서울가든호텔로 새롭게 태어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은 지난 2021년 2월 28일부로 Best Western Inc.과의 베스트웨스턴 브랜드계약이 만료돼, 2021년 3월 1일부터 독자 브랜드인 “서울가든호텔”로 새롭게 태어난다. 1979년 개관 이래 40년 이상 마포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온 서울가든호텔은 비즈니스 및 문화의 중심지인 마포구에 위치해 오랜 호텔경영 노하우와 서비스경험을 바탕으로 품격 있는 공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객실부분은 독자적으로 운영노하우를 살려서 직접 운영하며, 식음료부분은 현대백화점 계열 전문 식음료 운영업체인 현대그린푸드와 콜라보, 식음료 부분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호텔의 새로운 출발을 맞아 오랜 기간 동안 고객에게 받아온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