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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음식점 절세전략 - 고용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집합금지, 시간제한 등으로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힘든 상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오히려 기존에 잘되던 맛집들은 코로나19 이후 고객들이 더욱 몰리면서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법인음식점 또한 증가하고 있다. 법인음식점은 자칫 세금 납부만 하다 끝난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앞에서 벌고 뒤에서 손해 보는 일이 없을 것이다. 고용을 증대시킨 기업에 대한 세액공제 지원 내용(2024년 12월 31일까지 적용)_ 조특법 제 29조의 7, 동법 시행령 제26조 7 2021년 귀속 절세전략에서 제일 중요한 항목은 직원 고용에 따른 세액공제 및 감면이다. 정부차원에서 고용에 대한 세액공제를 많이 해주고 있다. 따라서 2021년 고용한 청년이나 직원의 경우 400~1300.. 더보기
2022 코리아호텔쇼 6월 16일(목)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 2014년부터 호텔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가 제10회를 맞아 6월 16일(목)부터 18일(토)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약 2만 5000여 명의 호텔을 포함한 숙박,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장으로서 호텔업계의 대표 이벤트가 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이 어려웠던 2020년, 축소된 규모로 개최된 지난해의 아쉬움을 딛고 심기일전의 전시회가 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리아호텔쇼에서 모색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호텔 생존 전략 코리아호텔쇼가 호텔산업의 대표 전시회가 된 이유는 매년 당시 업계가 주목하.. 더보기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⑨ 이라크 - 바빌로니아의 후예, 이라크의 티 명소들 이라크는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사이의 고대 메소포타미아, 바빌로니아 문명이 있던 나라다. 이란의 페르시아 제국에 의해 신바빌로니아 왕조가 멸망하기 전까지 중동,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장악, 오늘날 아랍 문화권의 초석을 다진 나라기도 하다. 그 뒤 13세기 몽골족에게 수도 바그다드가 함락되고,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통치로 동서양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터키로 가는 실크로드의 길목으로서 티를 마시던 관습이 성행해 오늘날 이라크 사람들은 티를 생활처럼 마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여기서는 고대 바빌로니아의 후예 이라크의 티 문화와 티의 명소들을 호텔, 레스토랑, 티하우스와 함께 소개한다. 이라크의 티 문화 이라크는 동양에서 터키로 가는 실크로드(또는 티로드)의 경유지다. 티는 카라반을 통해 처음 육로로 전파돼 ‘.. 더보기
베트남 호텔 개발의 두 얼굴, 호텔 개발사가 베트남을 주목하는 이유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의 호텔/리조트 개발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사실상 신규 호텔이 들어서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호텔 산업에서 베트남은 더 이상 기회의 땅이 아닐까? 절대 그렇지 않다. 이번 호에서는 여전히 많은 호텔·리조트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의 상황과 호텔 개발사가 베트남을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신규 호텔 개발 현황 구정 연휴에 베트남의 동남부 칸호아성에 위치한 깜란/나짱(우리나라에서는 나트랑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을 다녀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깜란에 웨스틴 리조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 3분기 오픈 예정으로, 현재 리조트 건물은 완성된 상태며 오퍼레이션을 위한 대규모 채용 .. 더보기
동해시 랜드마크로 재탄생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국내 최초 자동차전용 캠핑리조트로 조성된 동해시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2002년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가 열린 곳으로, 이국적인 정취의 휴양지로서 각광받으며 국내 오토캠핑의 성지로 불려왔다. 세계캠핑캐라바닝대회는 FICC(Federation International de Camping et de Caravaning, 세계캠핑캐라바닝연맹) 세계총회에서 각 회원국 대의원들의 결정을 바탕으로 매년 1개국에서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회 대회는 1933년 영국 햄프턴코트(Hampton Court)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5월 강원도 동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제64회 대회가 개최됐고 오토캠핑문화를 선도하면서 한 해 평균 약 18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는 등 캠핑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던 곳.. 더보기
터미널 속 비밀스러운 기쁨, JW 메리어트 서울 변호사들의 휴가 변호사들은 대개 8월 초, 1월 초에 휴가를 간다. 특히 해외로 많이 떠난다. 일은 많은데 돈을 쓸 시간은 없으니 해외여행으로 달래는 것이다. 8월 초, 1월 초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때 법원이 쉬고 재판도 쉬기 때문이다. 복잡한 인간사 갈등의 최전선에 재판이 존재하기에 변호사들에게 이런 ‘리프레시’는 필수적이다. 코로나19 탓에 지금은 국내여행을 다니는데, 덕분에 모르고 있던 산천유수 국내 풍광을 제법 발견했다. 운전하며 구석구석 계곡, 산 능선의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도 재미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공항을 못 가는 것. 국내선으로 채워지지 않는, 몇 시간의 인고를 거쳐야 다다를 수 있는 미지에 대한 설렘, 그 감정은 여전히 내게 절실하다. 해외여행은 가서도 재미있지만 가기 전이 제.. 더보기
Pascal Clément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가고, 훈훈한 새 봄의 기운이 감도는 3월이다. 프랑스 와인의 세계에서, 엄격한 동장군의 기질을 정통 보르도 와인에 비교한다면, 보다 유연한 부르고뉴 와인은 새 봄의 와인에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산뜻한 과일 풍미에 루비 칼라의 피노와 화려한 황금빛 자태에 우아한 복숭아 향을 뽐내는 샤르도네는 분명 새 봄의 전령이리라. 그중에서도 가장 클래식한 본 로마네 피노와 뫼르쏘 샤르도네가 등장한다면, 오미크론으로 얼룩진 이 봄에 한 줄기 희망의 ‘맛’을 선사해 주지 않을까? 정통 부르고뉴를 찾아서 Bourgogne Classic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선 ‘프랑스 부르고뉴 Bourgogne’ 하면 세계 최고의 와인에 대한 이미지로 경외감마저 들며 와인의 성지로 여긴다. 반대로 와인을 전혀 모르는.. 더보기
호텔과 코칭 3. 코칭대화 모델과 기술 지난 호에서는 현재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의 코칭이 활용되는 영역들과 기회, 그리고 코칭에 대한 접근이 어떤지를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했다. 그리고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언급했듯이 코칭이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업무 수행력 향상 및 조직의 성과만을 잘 내기 위한 역할에서 더 나아가, 조직 전체의 변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전략과 목표에 대한 몰입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내도록 하기 위해서는 코칭 대화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코칭 대화 모델을 소개하고 구조적인 대화가 잘 이뤄지기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가보도록 하겠다. 5 STEPS 코칭 대화 모델 코칭 대화 모델은 코칭 전문 회사마다 각자의 코칭 철학과 축적된 연구 .. 더보기
NOT A HOTEL - 별장처럼 살고, 호텔처럼 운영한다 최근 호텔 테크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호텔 테크는 투자, 운영 그리고 수익 관리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테크놀로지에 기반을 둔 형태를 말한다. 마치 아마존이 주문, 물류 그리고 배송에 이르는 과정을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플랫폼으로 처리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호텔 테크에 주목한 비즈니스 모델의 선구자로 ‘호텔 아닌 호텔’을 지향하는 ‘NOT A HOTEL’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테크놀로지의 미개척 분야, 호텔업계 ‘NOT A HOTEL’을 설립한 하마우즈 신지(濱渦伸次)는 고등전문학교(한국에서는 고등학교와 대학 2학년 과정을 합친 기술인재 양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의류업계에 최적화된 EC 시스템과 WEB 마케팅,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벤처기업을 창.. 더보기
맥도날드와 버거킹으로 보는 리브랜딩 사례 사람들의 뇌리에 브랜드를 포지셔닝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를 설정하고 이를 소비자와의 다양한 접점에서 일관성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 때나 기존의 브랜드를 리브랜딩할 때나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다. 브랜드 정체성의 큰 그림을 그리고 세부적인 스타일 및 성격을 설정한 후 이를 감각적인 요소를 통해 표현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디자인하는 것이 브랜딩의 주요 절차 중 하나다. 브랜딩에서 감각적 요소는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을 포함한 인간의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브랜드 토크에서는 브랜드 정체성을 감각적 요소에 잘 녹여내 표현한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리브랜딩 사례를 다룬다. 맥도날드의 리브랜딩 - 로고 변천사 맥도날드를 떠올리면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