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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 외식업 인건비 관리, 채용부터 신고까지 외식업은 종합예술이라고 한다. 마케팅부터 세무까지 사업자가 손이 안가는 곳이 없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 제일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 노무관리일 것이다. 채용 시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4대 보험 신고까지. 오래 사업을 유지한 사업자조차 인건비 신고 관리에 소홀한 것이 현실이다. 과거 알바 등으로 인건비 신고를 충당됐지만 현재 4대보험 기준이 높아지고 국세청은 통합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다 보니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인건비 신고까지 그 절차가 빠지게 된다면 사업자는 종합소득세나 세무조사 등을 통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직원 채용 시 근로계약서는 필수 이제는 많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일은 흔한 풍경이 됐다. 하지만 많은 사업자들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만 직원들한테 교부까지 하지는 않는 모양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누구를 향한 공신력인가? 최근 지인으로부터 주말 호캉스로 가볼만한 호텔을 추천해달라는 연락이 왔다. 지인은 친구가 호텔업계 기자로 있으니 당연히 가본 호텔도 많고 번뜩 떠오르는 호텔도 많을 것이라 생각했나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호텔을 원하느냐고 묻자 ‘3성급 정도면 싸고 넓은 것 아니냐’고 이야기 했다. ‘3성급 정도’면 어떤 정도인가? 지난 9월호 기획기사를 준비하면서 현 등급심사제도에 대해 갖게 된 의문이 있다. 등급은 왜 받는 것인가? 혹자는 이야기한다. 호텔 마케팅에 이용하려고. 그럼 호텔 마케팅은 무엇을 위해서 하는 것인가? 호텔에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그 호텔 고객들은 3성급 호텔을 그저 ‘그나마 싸고 넓은 곳’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의 호텔 담당자를 만난 일이 있었다. 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홍콩의 부동산 개발회사들, 호텔 사업 주력 최근 신세계 그룹의 공격적인 호텔 사업 확장 움직임과 롯데호텔그룹의 글로벌 호텔 체인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과 같이 대기업들의 호텔 투자 및 운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럭셔리 호텔에서부터 비즈니스 호텔 및 부티크호텔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호텔이 오픈했고 또 오픈 예정에 있다. 홍콩의 대기업들도 이와 마찬가지로 자체 호텔 매니지먼트 자회사를 두고, 직접 경영 및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호텔 사업 부서를 둔 한국의 대기업들은 주력 사업이 제조 및 유통업인 반면, 홍콩의 기업들은 부동산 개발이다. 자산 규모 기준 10대 기업 중 8개 회사가 부동산 개발 업자들인데, 모두 호텔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세일즈 사무소가 있어서 익숙한 Harbor Plaza Hotel Managem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