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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호텔앤레스토랑 - 연예인 마케팅의 허점 지난해 언젠가 홍콩의 한 외식업계 인사와의 미팅자리에서 아오리 라멘과 이승현 대표(이하 승리)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전 세계 외식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는 그는 사업가로 데뷔한 승리의 사업 수완과 우마미(감칠맛)를 잘 살린 아오리 라멘에 대한 호평을 한참이나 이어갔다.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승리와 그의 라멘집에 대한 이야기가 이렇게 회자될 줄은 미처 몰랐다. 설립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아 국내 43개 지점을 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아오리 라멘(정식명칭 아오리행방불명)은 승리가 2017년에 일본의 이치란 라멘을 벤치마킹해 설립한 아오리에프엔비의 외식브랜드다. 혼밥족을 겨냥한 1인 테이블과 높은 좌석 회전율, 간편한 메뉴 그리고 무엇보다 승리를 내세운 마케팅이 아오리 라멘을 흥행시키는데 한 몫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예술가의 거주지로 거듭날 수 있을까? 예술가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마케팅적 방향 오랜 시간동안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원천 중 하나는 번화한 ‘도시’였다. 그렇지만 일부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값비싼 임대료와 작업실 부족으로 재능을 펼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다면 호텔 입장에서 아티스트에게 거주지를 제공함으로써 공간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불어넣을 수 있지 않을까? 기존에 사회 공헌적 측면에서 작동하던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호텔에서 마케팅의 방향으로 어떻게 가능할지 알아봤다. 예술가 레지던시 호텔의 원형, 뉴욕의 첼시 호텔 예술가 거주지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호텔은 바로 뉴욕 맨해튼의 첼시 호텔(Chelsea Hotel)이다. 1905년, 프랑스의 이민자 필립 휴 버트(Philip Hubert)가 펜트하우스를 리모델링해 만들었는데, 첼시 호텔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예술가들이 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디지털마케팅 전략수립 시, 고려해야 할 5가지 마케팅 트렌드 2019년도 어느덧 2개월이 지났다. 구정연휴, 밸런타인 데이, 대학졸업식을 거치며 맞이하는 봄의 시작 3월은 늘 새로운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하다. 모든 업종의 기업들이 그렇듯이, 호텔 레스토랑 기업들도 봄의 시작되는 3월부터는 연말연시에 수립한 2019년 비즈니스전략, 마케팅전략, 세일즈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행해 비즈니스 성과를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할 시기다. 성장하는 2019년을 위해 자사의 마케팅전략에 디지털마케팅 전략도 포함됐을 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아직 디지털마케팅 전략이 준비돼 있지 않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마케팅 트렌드 5가지를 반드시 고려해 자사에 적합한 구체적인 2019년 디지털마케팅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디지털마케팅과 디지털세일즈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디지털마케팅, 소셜마케팅 목표 및 예산 수립하기 디지털마케팅, 소셜마케팅 목표 수립 국내 호텔/외식기업들, 디지털마케팅 목표와 예산 수립을 어떻게 하고 있을까? 필자는 이 질문에 명쾌하고 전략적이며 구체적인 답변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이 국내 호텔, 외식기업 전체 기업 중 몇 퍼센트가 될지 궁금하다. 일부 특급호텔, 대규모 외식기업들은 나름 구체적인 디지털마케팅 목표와 예산수립의 접근법이 있을 것 같지만 대부분은 그런 상황이 아닌 것 같다. 그 이유는 롯데호텔 등 일부 호텔을 제외한 특급호텔들에선 디지털 마케팅팀이 존재하지 않으며, 외식기업들도 스타벅스커피 등 일부 기업들을 제외한 디지털 마케팅팀이 많지 않은 것처럼 전사적으로 디지털마케팅을 중요하게 바라보고, 투자하는 것처럼 인식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이미 디지털, 소셜, 모바일 시대에 살고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우리 호텔과 어울리는 인플루언서를 찾습니다.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의 주역, 인플루언서 경제 전문지 를 비롯해 각종 매체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브랜드나 기업에서 가장 주시해야 할 트렌드로 꼽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보지 않더라도 우리 생활 속에 인플루언서는 이미 깊숙이 침투했다. 누구나 한번쯤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의 SNS에 영향을 받아 물건을 구입하거나, 취미 생활에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을 거다. 연예인은 아닌데, 왠지 친구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인플루언서. 이들은 누구이며 국내 호텔과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까? 유재석은 몰라도, 도티는 알아! 우리 삶에 조용히 침투한 ‘인플루언서’ ‘언니, 립스틱 컬러 정보 DM 주세요’.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자주 눈에 띄는 댓글이다.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은 이제 립스틱 하나, 티셔츠 한 장을 고를 때도 연예인의 광고보다는 자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외식업체들이 신뢰하는 디지털 & 소셜마케팅 에이전시, 디지털무브 요즘같은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 소셜마케팅의 중요성은 말해봐야 입만 아프다. 중요한 것은 알지만 제대로된, 효과 높은 디지털 & 소셜마케팅을 하고 있느냐? 그것 또한 어려운 문제다. 특히 대중의 니즈에 따라 움직이는 호텔, 외식업체에게 디지털 & 소셜 마케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때,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 대행해주면서 동시에 높은 성과를 내주는 곳, 이미 글로벌 기업은 물론 호스피탤리티업체의 통합디지털& 소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기획해오며 인정받고 있는 디지털무브가 눈에 띈다. 이곳의 박현준 대표를 만나 호텔, 외식업계의 성공적인 디지털 & 소셜마케팅에 대한 해답을 들어봤다. 박현준 대표 현) ‌디지털무브 대표 & 마케팅디렉터 한국생산성본부(KPC), 디지털&소셜마케팅 강사 삼성경제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인형을 모으러 호텔에 간다고? ‘기브어웨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호텔들 최근 호텔 패키지 증정품 정도로만 여겨지던 ‘기브어웨이(Giveaway)’ 상품들이 각 호텔의 색깔을 입고 시그니처 상품으로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고객의 경우에는 해마다 바뀌는 호텔 기브어웨이 인형을 수집하기 위해 해당 호텔에 방문하기도 하는 등 기브어웨이 상품은 집으로 돌아가서도 호텔에서의 경험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요소로 자리 잡았다. 가장 대표적인 인형에서 침구류, 커피, 가운, 디퓨저 등 호텔마다 종류도 가지각색인 가운데 기브어웨이 마케팅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호텔과 그들의 마케팅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호텔에서 주는 특별한 선물 기브어웨이는 볼펜, 수첩 혹은 명함지갑 같이 간단한 비즈니스 용품에서부터 시작해 이제는 스킨케어, 에코백, 커피, 인형 등 더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