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앤레스토랑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업 워크숍 in 홍콩 by 나눔포럼 아시아 최고 호텔들이 즐비하고, 세계적인 호텔 그룹의 글로벌 본사나 아시아 태평양 본사가 있는 홍콩. 필자는 홍콩 호텔리어 동료들에게 항상 ‘너희는 운이 정말 좋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호텔 경영학을 공부하고 나면 수준 높고 다양한 기회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러한 환경이 너무나 당연스럽게 느껴지는지 그 소중함을 덜 느끼는 것 같다. 이렇게 경쟁력 높은 홍콩 호텔 시장에 자리를 잡고 근무하는 한인 호텔리어들이 늘어나고 있다. 홍콩 밖에서 경력직으로 이직한 경우도 있고, 홍콩 내 대학에서 호텔 경영학을 졸업하고 취업한 후배들도 있다. 홍콩 이공대(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에 재학하는 한국인 학생 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고, 홍콩 중..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뉴질랜드 AVANZA 아보카도를 보다 더 맛있게~ 뉴질랜드 AVANZA 아보카도 쿠킹 클래스 진행 지난 11월 11일부터 양일간 이진호 셰프의 쿠킹 스튜디오에서 뉴질랜드 AVANZA 아보카도 쿠킹 클래스가 진행됐다. 첫날은 조리과 학생들, 둘째 날은 현업 셰프들을 대상으로 아보카도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 시연과 시식, 아보카도 선택 및 취급 요령에 대한 설명의 시간이 마련됐다. 1 Day 2 Day 건강하고 안전한 과일, AVANZA 아보카도 건강한 과일로 각광받는 슈퍼 푸드로 날로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아보카도. 그중 뉴질랜드 아보카도는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 9월부터 1월까지 제철 과일로 공급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에서 수출하는 아보카도의 약 63%를 취급하고 있는 AVANZA사의 아보카도는 크림처럼 부드러운 맛과 뛰어난 영양적 가치가 결합돼 AVANZA 과일만의 차별성과 매력을 만들어내고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1월 호텔 리본 프로젝트_ 데이터를 통해 호텔 트렌드 인사이트 쌓는 법 국내 유일의 여행/관광전문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호텔이 펜션을 넘어 내국인 숙박 여행객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호캉스 열풍에 이어 내국인 관광객의 호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지난 5년간 매주 기획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14일 진행된 8번째 호텔 리본 프로젝트에서 김민화 연구위원이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의성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 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호텔산업의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객관적으로 예측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7~2019년 여행 시장 변화 2017년 황금연휴와 징검다리 연휴가 반복되고 새정부 이후 대체휴일 등 연휴를 활용하는 정책이 장려되면서 여행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경..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연말연시 즐기기 좋은 호캉스_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Celebrate with Macao Package'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이 적기다. 마카오의 작열한 태양도 비껴 쉴 수 있는 날씨 속에서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아늑한 풍경과 대규모 호텔, 쇼핑센터가 주는 화려함이 오묘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올해는 마카오 반환 20주년을 맞아 거리에 각종 볼거리가 넘쳐난다. 제 66회 마카오 그랑프리,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져 연말연시 호캉스를 떠나기 좋은 분위기를 달군다. 이러한 가운데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에서는 축제로 가득한 마카오를 경험할 수 있는 셀러브레이트 위드 마카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조식을 포함해 호텔 내 부대시설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호텔이 자랑하는 샤인 스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크리스마스 메시지 전하는 상징적인 케이크 파네토네 파네토네(Panettone)에 대한 필자의 첫 번째 기억은 텍사스에서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매우 친한 이탈리아인 학교 친구가 옆집에 살고 있었다. 어느 크리스마스 날, 친구의 가족이 크리스마스를 같이 보내자며 필자를 초대했고 함께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처음으로 여러가지 과일로 채워진 빵과 같은 이 디저트를 접했다. 필자가 이것을 기억하는 이유는 그녀의 부모님이 파네토네와 함께 모스카토 스파클링 와인을 주셨는데, 그것이 필자의 알코올에 대한 첫 경험이었기 때문이다. 파네토네는 직역하면 ‘큰 빵 한 덩어리’라는 뜻이다. 중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파네토네는 밀라노지방에서 먹던 전형적인 케이크 형태의 빵이었고, 안에는 물기가 없는 말린 건포도, 설탕에 절인 시트론, 오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달 포르노 로마노 Dal Forno Romano 누구든 자기만의 겨울 추억이 없으랴~! 화롯불 가에 모여 앉아 고구마를 구워 먹었든, 가을 내 곳간에서 말린 졸깃하고 달콤한 곶감을 이불 속에서 먹었든, 따뜻한 아랫목에서 달콤한 음식을 먹는 기쁨은 추운 겨울이어야 제 격이다. 군고구마와 말린 곶감이 줬던 추억과 감흥을 주는 와인이 있으니, 바로 이 달에 소개할 ‘아마로네’다. 발성도 아름답게 들리는 아마로네는 이탈리아에서 오랜 생산 전통을 가지고 있는 감미로운 풍미의 명품 와인이다.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나의 연말 선물, 2019년을 마감하는 나의 송년 와인, ‘Amarone della Valpolicella’~! 셀러들의 골짜기, 발폴리첼라 이 동네는 누구나 아는 곳이다. 역사와 문화가 곳곳에서 살아 숨 쉬는 땅 이탈리아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리본 프로젝트부터 호텔 델루나까지! 2019년 <호텔앤레스토랑>의 이모저모 2019년도 어느덧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매거진은 올 한 해를 ‘호텔업계의 본질’을 테마로 매달 매거진 발행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업계와 함께했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왔던 일들도, 새롭게 시작한 일들도 다양했던 올해. 매년 업계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도 호텔 산업 전문지로서 한 뼘 더 커가고 있다. 의 2019년은 어땠을까? 호텔업계의 이정표를 세우다 호텔 재생 프로젝트, ‘호텔 리본(Hotel Re-Born)’ 2018년, 유난히 호텔 공급과잉의 문제와 국내외 정세로 인한 악재가 겹치면서 호텔 운영에 대한 업계의 고민이 최고조를 달했다. 이에 매거진과 앰배서더 아카데미가 호텔 리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시 시작하다’,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뜻..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짐은 무겁고 떠나는 길은 멀다_ 되돌아보는 2019년, ‘임중도원(任重道遠)’의 호텔업계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호텔업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돌이켜보니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 호텔 위생 사태와 같은 굵직한 일들은 크게 떠오르지 않는다. 일본경제보복이 일본 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인바운드 시장에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피해는 사드 때보다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오히려 경제보복의 특수로 국내 호캉스 열풍이 지속, 반사이익을 누리는 호텔도 있었고, 작년부터 시작된 플라스틱 프리 열풍으로 친환경을 추구하는 호텔들이 많아지며 호텔이 문화 플랫폼으로서 해줘야 할 역할에 대한 고민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안다즈, 목시와 같은 새로운 브랜드들이 국내 상륙하기도 했으며 내년 오픈을 앞둔 브랜드들도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호텔업계는 어떤 한 해를 보냈을까? 1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 광저우시의 광저우 수출입교역회(Canton Fair known as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이번 호에서는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광저우 수출입 박람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중국의 4대 도시(북경, 상해, 광저우, 선전)에는 각 도시마다 전시, 전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 중에서 광저우시의 칸톤 페어는 매년 봄, 가을에 진행되는데 올 가을 129회를 맞이하며 중국 내 그리고 국제적으로도 상당히 유명한 중국 최대 수출입박람회로 명성이 자자하다. 1957년부터 매년 4월과 10월, 두 차례씩 열린 칸톤 페어를 통해 2006년까지 매년 전체 수출액 가운데 20%가량의 거래 계약을 성사해 왔으며, 51년째를 맞는 2007년부터 수출뿐 아니라 수입도 촉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면 수정, 2006년 제100회까지만 해도 ‘중국수출상품교역회’였다면 2007년 4월 15일 열리는 제101회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관광의 재구성먹고, 즐기고, 공유하라! 세계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 속에 있다. 전 산업영역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I 4.0(Industry 4.0)은 관광산업에도 큰 디지털 전환을 가져왔다. OECD 보고서, 「Tourism Trends and Policies」에서는 2040년까지 세계 관광의 메가트렌드가 각국의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는데, 특히 ‘생산성’은 급격한 기술의 발전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다. 가상현실(VR)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관광지에 미리 가보는 것과 같은 수준의 관광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동시통역 기술 또한 머지않아 휴먼가이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다. 전 세계적으로 소셜 미디어 이용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온라인을 통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