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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 & Cafe,Bar

호텔앤레스토랑 - 셀처스(Selters) 독일에 여행 가면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먹는 샘물이 ‘셀처스(Selters)’이다. 독일 사람들은 먹는 샘물에 대한 인식이 남달라서 휴양지나 온천지에서 힐링 워터를 주로 마셨는데, 독일에는 로마 시대부터 내려온 역사 깊은 수원지가 230개 정도가 남아 있다. 오늘 소개할 셀처스도 그중에 하나이며, 2009년 유럽에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고, 현재 미국을 비롯한 2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독일 ‘헤센(Hessen)’ 주의 ‘란(Lahn)’ 강 근처의 타우누스산맥에 위치한 셀처스 지역에 수원지가 있다. 역사학자의 고증에 의하면 BC400년경에 켈트족이 ‘니더셀처스(Niederselters, Lower Selters)’에서 샘솟는 ‘아르테시안(Artesian) 우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크로아티아 발칸 반도의 맛을 경험하다 지난 10월 크로아티아 경제 회의소에서 주최한 프랜차이즈 세미나에 강연자로 초대돼 방문한 일이 있었다. 세미나에는 약 200여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여해 프랜차이징에 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3일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레스토랑 서비스부터 렌터카, 온라인 여행 예약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하는 많은 기업가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들을 통해 역시 국가의 경제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에는 진취적 창의성을 가진 기업가들이 큰 몫을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 크로아티아 세미나를 통해 느낀 바는 다음과 같다.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의 동부, 그리고 동남유럽 교차로에 위치한 인구 약 400만 명의 작은 나라다. 역사적으로는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세르비아 및 루마니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월, 기대되는 새로운 레스토랑 2월에도 새로운 레스토랑들이 오픈합니다. 우리가 기다렸던 브랜드들이 콘셉트를 강화하며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선보이는 2월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cjfoodville.co.kr 인트로 - cjfoodville www.cjfoodville.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shakeshack.kr '쉐이크쉑' 쉐이크쉑은 뉴욕 메디슨 스퀘어 공원 복구 기금 마련을 돕고자 시작한 USHG의 여름 이벤트에서 우연히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여름 많은 쉑 팬들이 핫 도그 카트 앞에 길게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면서 2004년, 쉐이크쉑 이라는 이름의 간판을 달고 공원 내에 키오스크 매장을 열었습니다. 쉐이크쉑은 뉴욕 메디슨 스퀘어 공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세일즈 통해 호텔 레스토랑에 활기를 불어넣다, 여의도 메리어트 식음료 판촉팀 김명희 과장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의 13년차 프랜차이즈 멤버로서 여의도의 지리적 입지와 단골고객의 성향, 함께하고 있는 직원들의 분위기까지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김명희 과장은 특이하게도 다른 호텔에는 없는 식음료 판촉팀의 수장이다. 대개 한곳에 오래 머물면 안주하게 될 법도 한데 그는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동료들과 같이 성장하고자 하는 리더십, 그리고 오랜 벗 같은 단골손님에게는 편안함을, 새롭게 찾아오는 고객에게는 친근함을 발휘하며 여의도 메리어트의 F&B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장점들을 뽐내고 있다. 레스토랑의 식음업장이 축소되고 있는 요즘, 김명희 과장의 세일즈 철학과 전략은 무엇일까? 여의도 메리어트에서 파크카페 세일즈 총괄을 맡고있는 그를 만나 소믈리에이자 호텔 레스토랑의 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월, 신메뉴 이 겨울의 끝을 잡고~ 2월 외식업계에는 딸기 메뉴와 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주류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겨울의 달, 2월. 한정으로 제공되는 메뉴는 물론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만나보세요!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dalkomm.com dal.komm dalkomm_cs@dalkomm.com 매장명/이름/연락처를 꼭 같이 작성해주세요. www.dalkomm.com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caffebene.co.kr CAFFE BENE www.caffebene.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hollys.co.kr HOLLYSCOFFEE HOLLYSCOFFEE www.hollys.co.kr ↓↓↓ 문의전화 ↓↓↓ 청담점_ 02-2138-1377 / 소공..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변호사 아닌 셰프로 새로운 도약 이영라 셰프 지난 연말에도 어김없이 시상식으로 스크린이 뜨거웠는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그 열기가 식지도 않고 아카데미 시상식에 모아졌다. 영화인의 축제, 아카데미만큼이나 우리나라에도 의미있는 셰프들의 시상식이 열린다면 아마도 신인상, 인기상 명단에 이영라 셰프가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혜성처럼 등장해 많은 관심을 모은 이영라 셰프에게는 변호사라는 독특한 이력이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서른을 훌쩍 넘어 요리계에 발을 들였지만 어설픈 타이틀이 아닌 확실한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곱절의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부었고 요리는 이셰프에게 공기처럼 호흡으로 남았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나. 꼭 이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이영라 셰프다. 전직 변호사라는 꼬리표를 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카트눅 쿠나와라 Katnook Coonawarra 필자가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겨울이 더 추웠는데, 모닥불을 피워 놓고 앞을 쬐면 뒤가 춥고 돌아서 뒤를 쬐면 앞이 춥던 경험이 있다. 그 때부터 불이 참 따뜻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인간이 이 불을 잘못 다루면 반대로 엄청난 화마를 당하게 된다. 지금 호주 산불이 심상치 않다. 지난 석 달간 이어진 산불로 우리나라 크기만 한 면적이 피해를 보고 코알라 등 야생 보호 동물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 그러자 세계의 많은 유명 인사들이 산불 피해 복구 기금을 쾌척하고 있다. 유명 인사인 필자도 당연히 동참하고 싶은데, 나는 학자이니 호주 와인을 칼럼에 소개하는 것으로 기부에 가름하려 한다. 그러니 2월과 3월 ‘손진호의 명가의 와인’ 테마는 호주 와인이 될 것이다. 250년 역사의 참신한 뉴월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4차 산업과 오너 셰프 요즘 대학에서 학생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 학생은 이렇게 답한다. 호텔에서 열심히 배워서 자기 이름을 걸고 레스토랑을 창업하는 오너셰프가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이야기 한다. 4차 산업에 호텔레스토랑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특급호텔에서 오너셰프의 이름을 걸고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임대든 수수료든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호텔도 새롭게 변화하지 않으면 경쟁우위에 지킬 수 없는 현실 속에 스타셰프를 영입하고 브랜드 가치가 높은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동반상승하는 모습은 바람직한 방향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오너셰프만의 경쟁력을 갖춰야한다. 4차 산업에 필요한 오너셰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잘 하는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푸드테크놀로지의 성장과 미래 주방 알파고 쇼크를 불러온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은 지난해 12월, 바둑 AI 한돌과의 대결로 또 한번 이슈가 됐다. AI를 이긴 유일한 인간으로 기록된 이세돌은 이 대결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인간의 편의를 목적으로 발전시킨 기술은 현재 턱 밑까지 이르렀을 정도로 우리 삶에 익숙하게 스며들었다. 심지어는 로봇이 인간을 대체해 점차 설 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시장이 바로 식품외식분야다. 새로운 기술이 음식과 만나 새로운 영역을 열었다. 식품회사들은 이미 최첨단 공법을 통해 제품 품질 향상이나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유형의 제품군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유통이나 보존과정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제품 포장재까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컨템포러리 다이닝 앙뜨레(Entrée) 지난해부터 스타 셰프의 호텔진출이 약진을 보였다. 그 가운데 메르씨엘의 윤화영 셰프가 프렌치 DNA를 갖고 있는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지역총괄셰프로 부임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윤 셰프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로써 국내 아코르 브랜드 3개 호텔의 식음부문을 총괄한다. 통상적으로 글로벌 체인 호텔에서 식음총괄 자리에 외국인을 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중 아코르 브랜드에서도 한국인 셰프를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호텔 식음업장마다 변화의 기류를 타고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화영 셰프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에 따라 프렌치 색을 찾아가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앙뜨레를 찾았다. 컨템포러리 다이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