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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가장 이상적인 호텔 브랜드 프리미어 인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Ideal) 호텔 브랜드는 어디일까. 브랜드 가치, 럭셔리함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힐튼이나 메리어트, 하얏트처럼 글로벌 호텔 체인이 아닌 작지만 강한,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호텔 브랜드를 찾아 봤다. 프리미어 인은 호텔의 모든 초점을 고객에게 맞췄으며 작은 변화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직은 영국과 아일랜드, 중동에서만 호텔을 만나볼 수 있지만 아시아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날이 머지않았다. 이색적이고 센스 있는 서비스 시스템부터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을 이벤트까지. 프리미어 인만이 선두하고 있는 호텔의 새로운 도전은 무엇일까. 프리미어 인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Purple)이 상징하는것처럼 창의적이고 세련된 프리미어 인만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영국..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Lesson No. 6, 클래스에 어울리는 콘텐츠를 디자인하라. 포시즌스 호텔 서울 곧 발간될 잡지, 모노클(Monocle) 서울판을 위해 지인을 통해 몇몇 호텔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먼저 신라, 하얏트, 힐튼, 조선, 롯데, 인터컨티넬탈, 그리고 카푸치노 등 재벌계열 호텔은 제외했습니다. 잡지의 성격과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역, 혹은 특정주제와 엮어 북촌과 한옥스테이고이, 지역사회공헌 핸드픽트 호텔, 러브호텔과 소설호텔, 을지로 대형업무지역과 스몰하우스빅 도어를 소개했고 마지막으로는 포시즌스 호텔을 꼽았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현존하는 한국 최고이기도 하지만 복합개발이 아닌 순수한 광화문 업무 지역 가운데 있어서 대중교통과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고급호텔입니다. 기존의 고급호텔들도 모두 도심에 있지만 언덕, 차도 등으로 둘러싸인 섬과 같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8 호텔 트렌드 '독립호텔(Independent Hotel)' 2017년 방한 외래관광객 수는 2년 전인 2015년과 비슷한 수준인 1333만 5758명을 기록했다. 2016년 대비 22.7%인 약 400만 명의 관광객이 사라진 것이다. 그중 약 98%에 해당하는 390만 명이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인해 기인한 것이라는 사실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시사한다. 우선 중국을 제외한 주요 방한국인 일본, 미국, 대만, 홍콩, 러시아가 모두 전년대비 성장을 했다는 점은 시장에 긍정적인 부분이며, 특히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의 2번째를 차지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2년 연속 소폭이나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에 그간 중국인에 치우쳐 있던 관광산업이 얼마나 심각한 구조였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다. 2018년을 맞이해 THADD로 얼룩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마르로 폴로 그룹의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 니콜로 호텔 이미 해외 유명 체인 호텔들이 즐비한 홍콩 시장에 새로운 호텔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마르코 폴로 호텔 그룹의 니콜로(Niccolo) 호텔. 1969년에 완공된 ‘Murray Building’은 영국 식민지 시절 홍콩 정부 청사로 쓰였던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이다. 2011년에 Wharf Group(마르코 폴로 호텔 그룹의 모기업)이 홍콩 정부로부터 사상 최고의 평당 단가를 지불하고 인수해 호텔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2년 전 중국 청두에 첫 선을 보였던 ‘니콜로’ 브랜드를 입혔다. 모던 럭셔리를 표방하는 니콜로 호텔은 마르코 폴로의 아버지 ‘니콜로 폴로’의 이름을 따서지었기 때문에 마르코 폴로 호텔보다 상위 브랜드다. 하지만 건물의 큰 상징성 때문인지 공식 명칭은 ‘The Murray, Hong K..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동계올림픽과 함께한 강릉아트센터 강릉시민 모두가 문화를 향유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강릉아트센터(Gangneung Arts Center)‘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주목을 받았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15년 만에 남한을 찾은 북한 예술단의 역사적인 공연이 지난 달 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강릉은 공연시설이 양적으로도 크게 부족할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좋은 명품 공연을 유치할 수 있는 공연장이 부재해 시민들이 좋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크게 제한돼 있었다. 강릉아트센터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2016년 6월에 착공됐고, 지난해 12월 15일에 개관했다. 이곳은 대공연장(사임당홀)과 기존 ‘강릉문화 예술관‘을 개조한 소공연장,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공연장은 수용인원 998석의 객석과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세계 속 한국을 소개하는 한인민박 온라인 예약 플랫폼, 에그비앤비 여행은 늘 설레는 일이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곳에서 그들의 삶을 경험해볼 수 있는 가장 멋진 휴가, 여행. 하지만 오히려 언어와 문화가 다르다보니 여행 중 벌어지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일들도 생기게 마련이다. 여행 중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곤란을 겪었던 이들이 있다면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에그비앤비는 한국인 호스트를 매개해주는 국내 한인민박 플랫폼으로 각국가에 있는 한인민박에서 보다 마음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다년간의 숙박업 경력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안전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신강현 대표. 그를 만나 에그비앤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장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에그비앤비 신강현 대표는 호텔리어 출신이다. 세종대학교에서 호텔관광경영을 전공한 그는 사이판 월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미들 마켓의 최강자 (주)더디자이너스그룹 “호텔시장의 틈새시장(Niche Market)인 미들 마켓(Middle Market)의 최강자가 되자.” (주)더디자이너스그룹의 모토다. 지난 2012년 삼성점을 시작으로 기존 호텔들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발상으로 업계에 등장, 큰 관심을 모았던 더디자이너스그룹은 빠른 속도로 서울 주요 상권에 다수의 호텔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 너도 나도 비슷한, 다른 것 같으면서도 결국은 똑같은 모습으로 경쟁하고 있는 호텔 미들마켓에서 차별화로 정평이 나 있는 더디자이너스그룹, 이들은 어떤 전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일까? 디자인 호텔 One Stop Service 제공 더디자이너스그룹은 2012년 이래 독자 호텔 브랜드를 개발, 운영하며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유니크한 객실로 주목 받았다. 현재 더디자이너스그룹에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인형을 모으러 호텔에 간다고? ‘기브어웨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호텔들 최근 호텔 패키지 증정품 정도로만 여겨지던 ‘기브어웨이(Giveaway)’ 상품들이 각 호텔의 색깔을 입고 시그니처 상품으로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고객의 경우에는 해마다 바뀌는 호텔 기브어웨이 인형을 수집하기 위해 해당 호텔에 방문하기도 하는 등 기브어웨이 상품은 집으로 돌아가서도 호텔에서의 경험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요소로 자리 잡았다. 가장 대표적인 인형에서 침구류, 커피, 가운, 디퓨저 등 호텔마다 종류도 가지각색인 가운데 기브어웨이 마케팅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호텔과 그들의 마케팅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호텔에서 주는 특별한 선물 기브어웨이는 볼펜, 수첩 혹은 명함지갑 같이 간단한 비즈니스 용품에서부터 시작해 이제는 스킨케어, 에코백, 커피, 인형 등 더욱..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 내 력셔리 브랜드의 성장 Bulgari라는 브랜드를 들으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럭셔리 브랜드라는 것이다. 필자가 일하는 천진에서 가까운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작년 Bulgari가 공식 오픈을 했다. 현재 밀라노, 런던, 발리, 두바이를 포함해 특별히 선정된 도시에서만 운영 중이며, 2018년 상해와 2020년 모스코바에 추가 오픈 예정이다. Bulgari 호텔 앤 리조트는 2001년 메리어트와 공식 협업을 통해 탄생한 호텔 브랜드며 이제 전 세계 많은 럭셔리 선호가들이 찾는 호텔이 됐다. 이처럼 중국에서는 럭셔리 호텔들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앞서 언급한 Bulgari 호텔의 객실 평균 단가는 인민폐로 3500위안(한화로 60만 원 정도)이다. 중국의 호텔 객실 단가가 한국이나 기타 지역보다 20~30%정..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영등포와 여의도 지역을 이끄는 메리어트 여성 리더 3인 3색 국내 호텔에는 많은 여성 인력이 근무하고 있지만 위로 갈수록 여성 임원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출산과 육아, 직장, 그리고 결국 직면하게 되는 선택의 상황을 여성 호텔리어라고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분위기와 사내의 권장 등으로 인해 호텔 분야에도 여성 리더들이 다수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동시에 3명의 여성 부총지배인을 임명했다. 이미 전사 차원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내 메리어트 호텔에 아직까지 국내에 여성 총지배인을 배출하지 않은 까닭에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김미선(Gloria) 부총지배인 중학교 때부터 호텔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던 김 부총지배인은 1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