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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공정성과 공신력 요구되는 등급제도별의 실효성을 이야기하다 새로운 호텔등급제도 시행이 어느덧 4년 차를 넘기면서 무궁화는 별로 모두 바뀌게 됐다. 2015년, 별 등급제는 그동안 무궁화 등급제가 가지고 있었던 문제점들을 보완해 등급별 평가표에 적용하고, 사안에 따라 유연한 항목 조정, 보다 강화된 서비스평가 등을 이루고자 별 등급제로 모습을 탈바꿈했다. 모든 변화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법.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한국관광공사도 호텔의 현실적인 상황이나 수정·보완해야 하는 이슈들이 생길 때면 적극적으로 이를 반영하려는 노력을 통해 호텔등급의 공신력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2019년 국정감사에서 호텔등급과 관련된 문제가 3건이 거론됐다. 주요 내용은 등급 허위 표시 호텔과 등급심사위원의 공정성 및 자격에 대한 것. 사실 호텔에 별을 부여하는 데 이와 같..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시아 최대 MICE박람회, ITB ASIA 2019 참가MICE 산업의 구심점, ‘호텔’임을 확인하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ITB ASIA 2019’가 개최됐다. ITB Asia는 2008년부터 매년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대표 MICE 행사로 올해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전시회장에서 마련됐다. 약 130개 국가에서 참가하고 1만 3000여 명의 호텔·관광업계 종사자가 방문, 그 명성에 걸맞게 올해도 ITB ASIA 2019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기, 서울, 부산, 제주 등 지자체와 주요 호텔·리조트 브랜드 다수가 참가했으며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참여, 세계 각국의 고객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최재훈 총지배인 chjh0824@hanmail.net 해외 시장 확장 위한 박람회 참가 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전 세계의 화교 분포도를 살펴보면 특히 동남아시아의 화교 비율이 매우 높은데 싱가포르의 경우 인구의 약 75%가 중국계다.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건너온 이주민들은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삶의 터전을 일궈 왔기에 이곳은 그저 단순히 중국 음식점이 모여 있는 동네를 넘어서 이주민들의 역사와 함께 이들의 다양한 삶의 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차이나타운의 중심인 파고다 거리에 위치한 ‘헤리티지센터’는 초기 중국 이민자들의 정착역사와 차이나타운의 발전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차이나타운을 둘러보기 전에 이곳을 먼저 방문한다면 평범하게 보이던 차이나타운의 건물들과 거리들이 다르게 보일 것이다. 이곳은 싱가포르의 전통 건축양식인 숍하우스 건물을 복원한 생활사 박물관으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강원랜드 가족형 휴양복합시설로의 청사진 강원랜드는 석탄산업 사양화에 따른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관광산업을 육성할 목적으로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에 의거, 1998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카지노업을 관광진흥법 제3조 관광사업의 종류에서는 「전문 영업장을 갖추고 주사위ㆍ트럼프ㆍ슬롯머신 등 특정한 기구 등을 이용해 우연의 결과에 따라 특정인에게 재산상의 이익을 주고 다른 참가자에게 손실을 주는 행위 등을 하는 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올 4월 말 기준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의한 국내 카지노업체 현황을 보면 외국인만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는 서울 3곳, 부산 2곳, 인천 1곳, 강원 1곳, 대구 1곳, 제주 8곳으로 총 16곳이 있다. 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등급과 미쉐린, 두 개의 별이 가야할 길 ‘개취존중’이라는 말이 있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자는 말로, 이전과는 다르게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체재들이 많아지면서 개인의 취향이 다양해졌음을 표현해주는 단어다. 게다가 요즘 소비자들은 경험한 것들을 남과 공유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떤 특별한 기준을 선택의 잣대로 세우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살아온 배경도, 경험도, 중요시 여기는 가치도 다른 이들에 가이드를 제시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이다. 올 하반기, 호텔등급심사와 미쉐린의 등급 부여과정에 대한 공정성이 화두에 올랐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금 차이가 있지만 주 골자는 심사위원 자격의 문제로, 등급을 심사하는 이들의 부정청탁과 갑질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직 정확히 밝혀진 사실이 없기 때문에 가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라스베이거스 주인들의 새로운 움직임 라스베이거스에는 수십개의 호텔들이 존재하지만, 그중 대다수의 호텔들은 몇몇 일부 그룹 산하에 포함돼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Caesars Entertainment는 Caesars Palace, Flamingo, Planet Hollywood, Rio와 같은 서로 다른 특색들을 가진 호텔들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으며 또 다른 라스베이거스의 실세인 MGM Resorts International은 라스베이거스의 상징과도 같은 호텔 Bellagio 호텔 외에도 Aria, Mirage, Mandalay Bay, MGM Grand와 같은 호텔들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호텔산업에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이 두 그룹의 최근 행적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몇 개월 전 Caesars En..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연말, 화려한 파티 장소가 필요하다면? 호텔 마리나베이서울로~ 다가오는 연말을 준비하며 가족 또는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준비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12월이 되면 서울 시내 호텔은 물론, 파티 전용 레지던스를 찾아보는 이들이 많다. 연말 파티를 계획하는 ‘좀 놀 줄 아는’ 인싸라면 꼭 주목해야 할 곳이 있다. 바로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스위트 객실과 캐릭터룸이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경인 아라뱃길을 바라보는 뛰어난 전망으로 테라스 객실을 찾는 고객들이 많지만, 아는 사람만 아는 몇몇 객실이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당 객실들은 객실 수가 많지 않아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문의가 많고, SNS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파티의 품격을 높여주고 파티 멤버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특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1월 호텔 리본 프로젝트_ 데이터를 통해 호텔 트렌드 인사이트 쌓는 법 국내 유일의 여행/관광전문 소비자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호텔이 펜션을 넘어 내국인 숙박 여행객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호캉스 열풍에 이어 내국인 관광객의 호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지난 5년간 매주 기획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11월 14일 진행된 8번째 호텔 리본 프로젝트에서 김민화 연구위원이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의성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 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호텔산업의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해 객관적으로 예측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7~2019년 여행 시장 변화 2017년 황금연휴와 징검다리 연휴가 반복되고 새정부 이후 대체휴일 등 연휴를 활용하는 정책이 장려되면서 여행시장이 급격히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경..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연말연시 즐기기 좋은 호캉스_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Celebrate with Macao Package'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이 적기다. 마카오의 작열한 태양도 비껴 쉴 수 있는 날씨 속에서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아늑한 풍경과 대규모 호텔, 쇼핑센터가 주는 화려함이 오묘한 대비를 이룬다. 특히 올해는 마카오 반환 20주년을 맞아 거리에 각종 볼거리가 넘쳐난다. 제 66회 마카오 그랑프리,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크리스마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져 연말연시 호캉스를 떠나기 좋은 분위기를 달군다. 이러한 가운데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에서는 축제로 가득한 마카오를 경험할 수 있는 셀러브레이트 위드 마카오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조식을 포함해 호텔 내 부대시설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호텔이 자랑하는 샤인 스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리본 프로젝트부터 호텔 델루나까지! 2019년 <호텔앤레스토랑>의 이모저모 2019년도 어느덧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매거진은 올 한 해를 ‘호텔업계의 본질’을 테마로 매달 매거진 발행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업계와 함께했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왔던 일들도, 새롭게 시작한 일들도 다양했던 올해. 매년 업계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도 호텔 산업 전문지로서 한 뼘 더 커가고 있다. 의 2019년은 어땠을까? 호텔업계의 이정표를 세우다 호텔 재생 프로젝트, ‘호텔 리본(Hotel Re-Born)’ 2018년, 유난히 호텔 공급과잉의 문제와 국내외 정세로 인한 악재가 겹치면서 호텔 운영에 대한 업계의 고민이 최고조를 달했다. 이에 매거진과 앰배서더 아카데미가 호텔 리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시 시작하다’,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뜻..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