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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명성을 뛰어넘는 서비스, 포시즌 호텔 교토 포시즌은 그 이름만으로 충분히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힘을 가진 몇 안 되는 호텔 브랜드 중 하나다. 포시즌이 교토를 담아낸 방식과 정신은 가히 그 이름값을 하고도 남음이 있다. 800년 역사의 정원 교토에는 이미 외국계 고급 브랜드의 호텔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섰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호텔들이 저마다의 고급스러움과 기발함으로 교토의 정신을 담아내고 있는 가운데 포시즌 호텔 교토는 우선 위치 선정에서 경쟁 호텔 몇은 가뿐히 물리친 것 같다. 일본의 고대소설인 헤이케 모노가타리(平家物語)에도 기술돼 있는 800년의 역사를 가진 정원인 ‘샤쿠스이엔(積翠園)’의 동산 기슭에 바로 포시즌 호텔 교토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이 샤쿠스이엔 정원을 둘러싼 형태이기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시설관리의 새로운 다크호스, (주)성진시스템즈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호텔에서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게다가 화재 등 문제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시설 관리에 항상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미 건물, 병원, 아파트 관리에 정평이 나 있는 (주)성진시스템즈. 호텔시설관리에는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굵직굵직한 호텔들을 세심하고 완벽하게 관리하며 이 분야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호텔시설관리, 오랜 경험과 기술력 요구 전국에 시설관리회사는 모두 1만여 개, 이 중 호텔시설관리에 특화된 업체는 30여 곳에 불과하다. 기계, 전기, 냉난방설비, 냉장고, 보일러, 주방설비 등 다른 곳에는 한 두 개 있을 법한 시설들이 호텔에는 모두 모여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노하우와 전문성이 있어야만 관리가 가능하기 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최초의 한국 지역 담당_ 남기덕 부사장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지난 5월 최초로 한국 지역 담당 부사장을 임명했다. 호텔업계 경력 30년 이상의 베테랑이자 오랫동안 중국에서 활동해온 남기덕 부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중국에 정통한 인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컬라이제이션과 궤를 같이하는 최적의 인물로 낙점된 남기덕 부사장은 앞으로 아시아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 시장을 어떻게 이끌어갈까? 호텔업계의 이목이 지금 남기덕 부사장에게 집중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한국지역담당 부사장으로 부임을 축하드립니다. 30여 년간 호텔리어 생활을 하시고 이 자리까지 오셨는데 처음 호텔리어에 입문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릴 때 부모님이 테헤란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식당을 운영하셨습니다. 당시 한국인이 중동으로 일하기 위해 많이 가던 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지자체와 함께 지방 활성화에 기여한다,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AITA) 중국인 관광객은 우리에게 뜨거운 감자다. 이들로 인해 크게 웃었다가 사드로 인해 관광업계, 특히 호텔업계의 타격은 컸다. 최근 화해무드를 타며 예전의 전성기를 기대하는 곳들이 많은 가운데 누구보다 중국인 관광객 가까이에 있는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이하, AITA) 한무량 회장을 만나 관련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AITA의 탄생이 궁금하다. 태동은 1999년부터다.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인바운드 시장이 적었을 당시 정보 공유 및 친목도모를 위해 모였는데 대만에서 먼저 여행협회로 승인을 받았다. 그러다가 2010년 10월 서울시의 사단법인 허가를 받아 정식 인바운드 여행사 협회가 됐다. 대한민국에서 인바운드가 주목받게 된 것은 중국관광객이 들어오기 시작한 2009년도 정도일 것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카펫관리 방법 오랜만에 미국 뉴욕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청결전문가들과 토론하는 자리가 생겼고 미국의 청결협회인 ISSA 한국지부의 설립이 확정됐다. 앞으로 더 많은 교육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개인적으로는 한국의 청결문화의 전문성 확보와 전문인 양성에 10년 동안의 결과가 결실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토론하는 동안 한국의 독자들에게 쉽고 유용한 정보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이경훈의 Hotel Inspection’에서는 앞으로도 항상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계속 독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 3회에 걸친 기고에서 효과적인 카펫관리방법에 대해 알아 볼텐데, 그 첫째로 카펫의 기본적인 지식을 함양하도록 하는 것에 이번 기고의 목적을 둔다. 카펫관리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건강검진 위해 호텔로 간다!, 제주 헬스 리조트 WE 호텔 호텔에서 숙박도 하고, 다이어트까지 가능하다면? 만약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손에 쥐고 싶다면 WE 호텔을 추천한다. 제주 한라재단이 세운 WE 호텔은 국내 최초로 의료와 호텔이 융합한 새로운 모델이다. 그동안 특급호텔 중 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적은 있었으나 직접 호텔 안에서 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놓고 전문의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던 프로그램은 드물었다. 건강증진 프로그램뿐 아니라 호텔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보다 체계적으로 개인 고객의 목적에 맞게 1:1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제주도의 새로운 호텔 트렌드 WE 호텔을 소개한다. 웰니스 관광호텔의 선두주자 WE 호텔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원을 벗 삼아 산림테라피, 자연치료요법 등을 실천할 수 있는 WE 호텔은 다년간의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60살? 내 나이가 어때서~ 호텔에서 제2의 인생을 찾는 시니어 호텔리어 최근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며 취업 취약계층(시니어, 경력단절여성 등)의 재취업 기회 제공을 통해 장년층의 일자리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재취업한 40세 이상의 장년층 105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8.5%(513명)가 이전 경험이 없는 분야에 취업한 것으로 집계돼 많은 이들이 새로운 직종으로 재취업 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그중 평소 동경하던 호텔업으로의 재취업이 각광받고 있으며 실제 70세까지도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업무들이 재취업 희망자 사이에서 기회로 다가가고 있다. 시니어 수요가 많은 호텔업계 최근 은퇴한 50~60대 장년층이 늘면서 이들의 새로운 일자리가 화두가 됐다. 아직까지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함에도 불구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전 세계 가구 트렌드의 핵심, 밀라노 Salone Del Mobile(국제가구박람회) 겨우내 준비된 새싹을 틔우기 위해 바쁜 자연의 움직임처럼 4월 초 전 세계 가구산업 관계자들은 밀라노 Salone Del Mobile을 향한 발걸음으로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업무의 연속인 출장 준비와 그에 따른 적지 않은 비용에도 밀라노 Salone Del Mobile 참관이 설레는 건 전시기간 중 확연히 기발한 제품 전시 부스의 구성 디자인과 월등히 차별화되는 제품 자체 디자인 때문. 이 차별화란 어떤 발상에서 탄생되는 혁신이나 기술 개발에 의한 것일 뿐 아니라 예로부터 우리가 앉고, 눕고, 열고, 닫고, 봐오던 가구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자인, 그리고 좀 더 실용적인 구조나 재질로 진화된 것이다. 따라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서구생활양식이 기본이 된 지구촌에 유럽 제품이 선두의 자리에서 디자인 및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유럽 여행객들의 포근한 아지트 어반타임 호텔 달빛과 별이 수놓은 밤하늘 아래 창덕궁의 야경이 한눈에 펼쳐진 호텔, 바로 어반타임 호텔(Urbantime Hotel_ 구 에이메스 호텔)이다.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서울 한복판에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중소호텔이지만 소확행(小確幸)을 진정으로 실현하는 어반타임 호텔을 소개한다. 주변에 국내 특급호텔, 관광호텔들이 포진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여행객들의 방문자 비율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어반타임 호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객실 만실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는 어반타임 호텔만의 비결을 찾아봤다. 젊은 스타트업 회사들의 파트너십 호텔 브랜드 개발에 집중 부동산 디벨로퍼 어반타임과 화장품 산업 전문 컨설팅 회사 아에베수가 합작해 운영하는 어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로 가득한 액티비티의 천국, 싱가포르 ‘센토사’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센토사는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로 쓰였던 곳이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하는 이곳은 한때 황무지나 다름없던 척박한 환경에 잦은 유혈사태까지 더해지면서 ‘등 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신의 한수’로 불리는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카지노그룹 겐팅(Genting)에서 500만 달러를 들여 개발한 복합리조트 ‘리조트 월드’의 등장은 센토사섬을 재탄생시켰다. 이곳의 방문객은 2010년 600만 명을 시작으로 이제 한 해 20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는 매직 아일랜드가 됐다. 이외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물론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식물원, 골프장, 음악분수, 머라이언 전망대, 실론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