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지금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베트남 호텔 & 리조트 best 5 한국인들에게 베트남은 여전히 핫한 여행지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아웃바운드가 증가 수치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하노이/다낭/냐짱 등 기존 방문객들이 많이 찾던 대도시를 넘어 다양한 소도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저가 항공의 베트남 도시 직항 노선도 개설되고 있어 여행을 위한 시스템 측면에서도 더욱 용이해진 상황이다. 이렇듯 세계 주요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지역은 호텔 업계에서도 매우 주목하고 있다. 한국에서 세일즈 미션을 개최하는 대규모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들 역시 베트남 지역의 호텔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한국 고객을 타깃으로 베트남 지역에 새로운 리조트나 호텔을 오픈한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 베트남의 어떤 도시, 어떤 호텔을 가면 좋을까? 약 54개 민족이 모..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4년째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헨나호텔, 헨나호텔 하우스텐보스 다케요시 오에 총지배인 지난 10월 26일, 경주에서 ‘2018 제31차 융복합 관광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인공지능 AI 기술의 도입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자리로, 앞으로 융복합 관광이 변화될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융복합 관련한 다양한 인사들이 참여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인공지능 호텔로 소개되고 있는 일본의 헨나호텔 총지배인 다케요시 오에(大江 岳世志)가 첫 기조강연을 맡았다. 헨나호텔은 지난 2015년 9월, 일본에서 본지에 기고하고 있는 전복선 도쿄 특파원이 다루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다케요시 오에 총지배인을 만나 그간 헨나호텔의 변화는 어땠는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인정할 수밖에 없는 이상함 헨나호텔은 세계 최초의 LCH(Low Cost Hot..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청결 유지의 Key Man, 메이드에게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호텔의 투숙객들이 체크아웃 하는 순간, 세상 바빠지는 이들이 메이드다. 일전에 인터뷰했던 메이드의 말을 빌리면 이 시간은 정말 ‘휘몰아치듯이’ 지나간다고 한다. 늘 허리를 굽히고 수그리고 앉아 보이지 않는 때를 닦아내느라 몸도 정신도 남아나질 않는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최저임금이 늘었다. ‘최저임금이 늘면 월급이 오르니 좋은 것 아닌가!’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최근 2~3년간 경영난에 시달리던 호텔들은 인건비를 대폭 줄이기 위해 인력을 감축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최저임금은 올랐지만 해야 할 일이 배로 늘어난 상황. 결국 올해 2월, TV조선을 통해 호텔들의 민낯이 드러났고 호텔은 위생문제에 대해 각성하기 시작했다. 호텔 청결 유지의 Key Man, 메이드의 인사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청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호텔시장 Part 2 이번 호에서는 하워드 HLT가 지난 9월 조사한 중국시장의 상반기 결과와 하반기 전망, 호텔실적 기대치에 대해 소개한다. 중국시장의 상반기 결과 Occupancy(객실점유율) 관련 55%, ADR(평균객실가격)은 50%, 호텔 전체 Revenue(수익) 관련해서 56%의 응답자가 기대치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중국 동북쪽이 ADR에 미치는 영향이 컸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중국 서부쪽은 고속철도의 힘을 빌어 중국 평균 이상의 결과를 보였다. 중국 시장의 하반기 전망 전년 하반기 대비 Occupancy 관련 51%, ADR은 46%, 호텔 전체 Revenue 관련해서는 53%의 응답자가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적으로 중국 전역에 걸쳐서 긍정적인 추세를 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한옥의 멋스러움을 드러낸, 락고재 문을 열고 발을 디디는 순간 삐그덕하는 나무 마루의 소리가 들린다. 내부를 둘러보기 전 잠시 앉아있었던 대청마루에서의 풍경은 어느 화가, 사진작가가 그려 넣은 풍경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방 안에는 선비의 옹골찬 기와 절제된 삶이 녹아 든 문갑(文匣), 고비, 서안(書案) 등의 소품들이 놓여있다. 비 오는 날 대청마루에 앉아,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며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은 이곳. 바로 한옥호텔 락고재다. 한옥의 아름다움을 품었다 ‘옛것을 누리는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이라는 뜻의 락고재는 전통기와, 담장, 정자, 굴뚝, 장독대 등이 소나무와 함께 파란 하늘을 이고 한옥의 참 멋을 조화롭게 빚어내고 있다. 마당을 중심으로 ㅁ자형으로 짜인 락고재는 과거 양반들이 즐겼던 풍..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에서 즐기는 싱가포르 대표 문화 ▲ 인터콘티넨탈 숍하우스룸 / ▲ 호텔 인디고 카통 최근 많은 호텔들이 로컬 터치를 가미해 호텔 안팎에서 로컬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트렌드인데 싱가포르 호텔에서도 예외 없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문화의 뿌리이자 가장 전통적이고 유니크한 로컬 문화인 페라나칸(Peranakan) 콘셉트를 자주 사용한다. 페라나칸이란 말레이 반도로 이주해 온 중국인 남성과 말레이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것으로 남성은 바바(Baba), 여성을 논야(Nonya)로 부르며, 특히 논야들은 손재주가 뛰어나 그녀들이 만든 음식, 옷, 구두, 구슬공예, 식기 및 도자기 등이 페나라칸을 대표하는 문화를 넘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싱가포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종잡을 수 없는 고객 입맛을 맞춰라! 호텔 차별화, 그것이 문제로다 ▲ Citizen M Hotel 최근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이들이 가치소비를 추구하면서 호텔에도 특별함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호텔 공급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더 이상 가성비만이 해결책은 아닌 때가 왔다. 이로 인해 호텔업계에서 계속해서 외치는 것이 차별화다. 알고 있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는 차별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호텔? 재미없어! 친구들과 호캉스를 가고 싶은 A씨. 유명 호텔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특정 지역 호텔을 검색하니 페이지수가 몇 십 장을 훌쩍 넘어간다. 한 페이지에도 몇 개씩 있는 호텔들은 하나같이 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Wifi가 무료인데다가 피트니스와 실내수영장이 있다. 열심히 스크롤을 내리며 호텔 이름을 외다보면 애초에 호캉스를 왜 가고 싶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요트정도는 있어야 진정한 럭셔리! 페닌슐라 호텔 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럭셔리’의 대명사인 페닌슐라는 녹색 롤스로이스 팬텀(Rollys-Royce Phantoms) 14대를 최초로 도입했고, 자체 헬리콥터 및 데크(Deck)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호텔들에서 제공할 수 없는 15분 헬리콥터 시내 투어를 접목한 식사, 에프터눈티, 브런치, 스파 패키지들을 운영하며(60만 원~200여 만 원), 고객들의 특별한 경험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페닌슐라 홍콩이 고객 경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페닌슐라 요트’를 론칭했다. ▲ 그랜드 하얏트 홍콩의 Grand Cru 19m 길이의 요트는 침실, 큰 라운지, 두 개층의 데크가 있고, 최대 15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기본 패키지로는 ‘로맨틱 하버 선셋 크루즈’가 있는데, 저녁 6..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강릉관광 핫플레이스 월화(月花)거리 ▲ 강릉월화거리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강릉 역사(歷史)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다. 올림픽 때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도, 고속도로 등 완벽한 교통망을 구축했고 다수의 호텔신축과 최첨단 공연설비를 갖춘 강릉아트센터 건립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강릉역을 중심으로 철도가 강릉 시내를 관통하며 소음과 통행 불편을 주고 있었던 철도를 지하화하면서 소음과 통행불편을 해소시켰고 도시 미관도 변화를 줬다. 강릉역은 1962년 11월 6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1979년 경포대역이 폐지돼 영동선의 종착역이 됐다. 무궁화호가 운행되며 여객, 화물, 승차권발매 등의 업무를 담당한 것이다. 60여 년간 강릉도심 지상을 관통한 철도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지하화되며 2017년 12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333호 스페셜 에디션 2018년 12월호 매거진은 통권 제333호를 맞이했습니다. 1991년 4월 창간한 이래 27년 동안 단 한 차례의 결간 없이 이어졌는데요. 333호를 기념하기 위해 통권 숫자 ‘3’과 연관된 과월호 매거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매거진마다 시대별 호텔 이슈를 돌아보니, 현재와 이어지는 지점이 있네요. 타임머신을 타는 기분으로 과거의 3호부터 미래의 3333호까지, 출발해볼까요? Vol. 3 1991년 6월 1991년 6월, 호텔은 과연 향락과 퇴폐의 온상일 뿐인가? 통권 제3호가 발간되던 시절은 매거진이 창간된 지 채 3달 밖에 되지 않았을 때네요. 의 서동해 대표이사는 잡지가 처음 발간되던 1991년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제가 만드는 매거진은 기존의 텍스트만 가득한 ‘읽는 잡지’ 말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