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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2020년 WELLNESS TREND_ Circadian Travel(생체주기 여행) 다차원적인 건강(i.e. 신체적, 감정적, 그리고 환경적 건강)의 조화를 위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가치관, 액티비티, 상품 등의 포괄적인 의미인 ‘웰니스 (Wellness)’는 현재 세계적으로 5400조 원($4.5조) 규모의 경제를 이루고 있으며, 호텔산업 분야에서는 웰니스 관광이라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필자는 2017년 7월과 2018년 9월에 웰니스 관광 및 그에 맞춘 호텔의 변화 트렌드 관련 내용에 이어 2020년 Global Wellness Summit에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3년 전 1000조 이상의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던 관련 산업은 이미 예측의 5배 이상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지금 이 순간, 호텔에 가장 필요한 비대면 서비스_ 캐스트잇(CASTiT) 최근 호텔에 도입이 가장 시급한 서비스로 비대면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호텔 비대면 서비스는 키오스크 정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발 나아가 투숙객이 필요한 정보와 이용 가능한 혜택은 물론 어메니티와 룸서비스 주문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번거로운 종이 안내문 대신 투숙객에게 제공하고 싶은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인근 정보 안내와 같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포함해 체크인 시 고객의 카카오톡 또는 WhatsApp으로 자동 발송하는 서비스, 캐스트잇(CASTiT)이 그것이다. 고객의 스마트폰 안에 호텔 정보와 이용 가능 혜택 제공 강원도의 한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하기 위해 프론트로 가려던 A씨. 코로나19로 직원을 대면하기보다 직접 체크인하기 위해 키오스크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객실에서 맛있는 음식을? 4월의 만찬과 함께하는 호텔4 글 : 이양우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오래된 것을 지킨다는 의미 한 가지에 집중하면 다른 한 가지를 놓치기 마련이다. 둘 다 눈에 보이면 좋으련만, 너무 여기저기서 밀레니얼을 외치고 있어 우리 사회의 중심, 시니어를 잊고 있었다. 지난해부터 경력이 단절된 은퇴자와 경단녀의 일자리지원정책이 활발해지며 ‘시니어’에 대한 정의가 40대에서 60, 70대까지 넓은 범위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이번 칼럼과 3월 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Senior HR Issue에서 시니어는 은퇴를 앞둔 40~50대 베테랑 시니어 지배인으로 한정해 일컫고자 한다. 현재 호텔에서 시니어 지배인들의 위치는 어디쯤에 있을까? 한 호텔에서만 36년, 그리고 은퇴 후 다시 스카우트. 총 44년의 경력. ‘전설의 수문장’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콘래드 서울의 권문현 지배인은 지나온 세월을 덤덤히 이야기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호텔업계에 필요한 지원, 적시에 이뤄져야 “코로나19의 영향은 60여년 호텔 인생에서 겪어 보지 못했던 처음 겪는 일이다.” 어느 선배 경영자의 절망섞인 푸념입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그 영향으로 관광산업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호텔업도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호텔은 그 산업 특성상 막대한 고정비와 시설유지비가 필요한 업종입니다. 즉, 운영상 각종 임차료와 높은 인건비 비중을 감당해야 하고 매년 발생하는 개보수 비용을 부담하는 등 상대적으로 타 산업대비 취약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호텔은 고객과의 관계 외에도 장·단기적으로 다양한 거래처와의 고정계약 구조를 지니고 있어 정치경제적인 이슈 외에도 질병, 재난, 재해 등 사회적 이슈 발생 시 환경변화에 대한 비용구조의 유연성이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피할 수 없으면 정면승부하자!"_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식될 코로나19, 코로나 이후의 기회를 찾앗 “이 또한 지나가리라” 견디기 버거운 일이 있을 때 주문처럼 외던 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순간이다. 호텔 오픈 이래 난생 처음 보는 객실 점유율 수치에, 국내는 소강상태를 보인다고 하지만 이제 확산세에 돌입한 유럽과 미국의 소식까지 더해져 앞이 깜깜한 요즘이다. 그러나 2015년 관광산업 최대 위기였던 메르스도 끝은 있었다. 메르스 때보다 최대의 최대치를 갱신했지만 코로나19도 언젠가 종식 될 터. 코로나19가 물러가고 나면 그동안 미뤄왔던 각종 행사와 여행을 갈망했던 이들이 물밀 듯이 밀려올 것이다. 그러므로 어차피 다 같이 힘든 이 시기는 그동안 치열한 점유율 경쟁 속에 들여다보지 못했던 호텔의 내실을 찬찬히 살펴보고, 앞으로를 준비하는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보자. 피할 수 없으면 맞닥트리는 수밖..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로부터 호텔을 보호하자 2015년 5월 초순 우리나라에 첫 번째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고 약 6개월 동안 우리는 이 바이러스와 전쟁을 했지만, 총 186명이 감염, 격리 해제자는 1만 6752명에 달했다. 의료종사도 30명 감염이 됐고 결국 38명의 고귀한 생명이 숨을 거뒀다.2020년 5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그보다 더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에서 시작한 바이러스 코로나19는 전세계에서 16만 2687명(3월 16일 기준)이 감염됐고 국제경제에도 타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2015년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는 전 보다 더 잘해 가고 있다. 지금과 같은 시점에서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모두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생각해 이번달 기고의 주제로 잡았다. 잠잠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의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우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로 흔들리는 호텔·관광업계_ 장기적 지원책 절실 WHO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에 이어 코로나19에 대해 감염병 위험의 가장 높은 6단계인 팬데믹을 선언했다. 세계적인 악재로 관광업계가 큰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호텔업계는 예약건이 90%이상 취소되고 매출 또한 작년 대비 약 60~90% 감소되면서 휴업 및 폐업율이 증가하고 있다. 고용에 대한 불안감 또한 높아지면서 산업 자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에 정부 각 부처에서 호텔·관광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장기화 조짐으로 장기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관광·호텔업계 막심한 피해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현재 진행 중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관광업계 피해 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3월 11일동안 호텔 예약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성 및 피해 경감 대책 최근 국내·외 여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숙박시설이 신축되고 있으며 기존의 숙박시설 또한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는 형태로 리모델링되는 추세다. 숙박시설은 단순히 숙박하기 위한 용도 이외에 음식점, 연회장, 판매점, 스포츠시설 등 다양한 용도가 공존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발화위험 또한 여러 방면에서 존재하며 실제 화재 및 피해 양상 또한 다양하다. 따라서 이러한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방재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성 2018년 발생한 종로여관 화재는 피난에 취약한 숙박시설의 문제점을 보여줬다. 방화로 인해 시작된 화재는 투숙객이 자고 있는 시간(새벽 3시)에 일어났고, 좁은 복도와 보안을 위해 설치된 창문의 쇠창살, 잠금 상태로 관리되고 있던 비상구로 인해 피난구가 가로막혀 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2의 호텔 피해 최소화해야_ 화재, 그 후의 절차에 대해 호텔은 노동집약적 산업이면서 거대 장치산업으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의 위험이 산재해있다. 때문에 호텔은 이러한 위험 요소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설 정비 및 관리, 안전관리, 직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그러나 사고는 언제나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것. 예방에 만전을 기했지만 일어나버린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는 수습해야 할 부분을 수습하고, 올바른 대처를 통해 제2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호텔은 이미지 산업이다. 특히 특급호텔의 경우, 소비자들이 호텔에 기대하는 수준이 모든 부분에서 높기 때문에 한번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더 큰 잡음을 줄여야 한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호텔은 화재가 발생하면 각종 고가의 물품, 기계가 집약된 곳으로 대물 손해가 클 뿐 아니라 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