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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셰프의 공간에 ‘숨’을 불어 넣다 스튜디오 라이터스 김영래 대표 셰프의 꿈을 한 번도 놓친 적 없던 청년이 요리를 전공하고선 돌연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됐다. 셰프의 작업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조력자의 삶은 셰프들을 존경의 눈으로 다시금 바라보게 한다고. 셰프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것은 한때 셰프를 꿈꿔왔던 젊음의 밑천이다. 스와니예, 옥동식, 뉴욕의 아토믹스 등 유명 레스토랑의 디자인을 도맡아 호평을 받고 있는 5월호 다이닝 크리에이터의 주인공. 셰프가 아닌, 디자이너로서 삶을 개척한 스튜디오 라이터스 김영래 대표의 이야기다. 공간은 사람을 대변한다. 스튜디오 라이터스에 첫 발을 들였을 때 와 닿던 정돈되고 차분한 느낌은 인터뷰 내내 이어졌다. 절제되면서도 탁 트인 개방감과 주택을 개조해 아늑함이 느껴지는 공간감에서부터 문고리, 테이블에 놓인 작은 소품과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일본의 인공지능(AI) 호텔 4차 산업혁명, 관광분야에 중요한 역할 최근 이슈로 떠오르며 점점 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호텔. 또한 4차 산업혁명에서 구현되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이 관광부문과 융합해 어떻게 관광산업에 기여하고, 방향을 제시하며, 관광산업의 수익창출에 영향을 미치는 알기 위해 일본 도쿄에 위치한 인공지능 호텔 3곳을 탐방했다. 호텔들을 방문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하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플랫폼의 변화, 빅데이터, 자동화 등으로 새로운 관광형태로서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관광산업이 점점 진화하는 가운데 문화, 예술, 역사, IT기술, 인프라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의 변화와 역량이 결집되는 융..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맛있는 전라도의 바다 밥상 바닷가 작은 부엌 파도소리, 갈매기소리 가득한 어느 바닷가 작은 집. 어머니는 작은 부엌에서 신선한 해초와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으로 밥상을 준비하고 있다. 어머니가 준비한 밥상은 따뜻하고 맛있으며 정성이 가득하다. 청정 바다 해초 남도 요리 전문점 의 음식들이 그러하다. 맛있는 전라도의 바다 밥상, 을 소개한다. 바닷마을 밥상의 보배, 해초 바다의 생나물로 불리며 각종 미네랄과 칼슘, 비타민까지 풍부해 바닷마을 밥상에 보배 역할을 해온 해초. 최근에는 미세먼지, 황사가 극성을 부리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식재료로 미역, 톳, 꼬시래기 등의 해초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몸 속 독소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식재료로 손꼽히는 해초류를 싱싱한 수산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이다. 강남에서 이미 대형 평수의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싱가포르의 상징,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 호스피탤리티산업에 대해 이야기할 때 이곳을 절대 빼놓을 수 없다. 싱가포르의 상징이자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라는 트렌드를 만들어낸 곳, 이로 인해 싱가포르 호텔 예약 트렌드를 바꿔버린 곳, 바로 마리나 베이 샌즈(이하 MBS)다. 이곳은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라스베이거스와 마카오의 유명 카지노, 샌즈(Sands)와 같은 복합 레저 컴플렉스다. 다시 말해 카지노 호텔이다. 카지노 호텔의 주목적은 카지노를 이용하는 갬블러들에게 ‘콤프룸’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콤프룸(Complimentary Room)은 카지노 세일즈에서 사용하는 세일즈 툴의 하나로 카지노마다 이를 제공하는 기준이 다양하나 보통은 카지노 멤버를 대상으로 일정기간의 게임 실적을 적용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카지노 호텔은 자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9 호텔 & F&B 산업 트렌드 컨퍼런스 신청하기!! 2019 호텔 & F&B 산업 트렌드 컨퍼런스가 서울 푸드 2019 기간인 5월 22일부터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컨퍼런스장에서 진행됩니다. 호텔 및 F&B 전문가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트렌드를 분석하고 호텔 및 F&B 산업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5월 22일 수요일 주류 문화와 산업(경제)의 관계,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 느린마을 양조장 홍대점 홍재경 대표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Place Blending 감동공간연구소 홍승우 대표 2019 주류 소비에 미치는 와인 소믈리에의 역할 및 주류 소비 증대 방안 광명시청 광명동굴 와인연구소 최정욱 소장 5월 23일 목요일 2019 식당 부자들의 미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스타트업 이상규 주임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이 걸어온 길, 그 역사를 따라서 ①해외편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미래의 길이 보이지 않을 때는 지나온 역사를 돌아보듯, 오늘을 이해하기 위해서 지난 발자취를 훑어볼 필요가 있다. 호텔앤레스토랑에서는 올 한해의 메인 테마를 호텔업계가 양적 팽창에서 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본질’과 ‘가치’에 뒀다. 이에 창간기념호를 맞아 호텔과 호스피탤리티에 보다 근본적인 접근을 하고자 호텔의 역사를 훑어봤다. 기원전 인류 최초의 관광에서 시작돼 순례자의 쉼터로, 당대 최상류층만 이용할 수 있었던 초호화 호텔의 모습과 대공황의 격변기를 맞은 호텔들의 흥망성쇠까지. 호텔업계 종사자라면 알고 있어야 할 호텔의 기원과 지금의 호텔업계가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그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보자.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Hospitality ‘환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991 입사한 호텔리어 & 1991 태어난 호텔리어 1991년에 창간된 . 4월 창간 기념호를 맞아 1991년에 입사한 호텔리어와 1991년 생 호텔리어를 만났다. 연차가 20년이 넘는 선후배 사이에서는 의외로 어색함보다 화기애애한 기운이 느껴졌다. 이들과 함께 호텔리어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 살아가고 있는 호텔리어의 삶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PART 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조리팀 크리에이티브한 분위기에서 영 셰프와 선배 셰프가 함께 성장하는 곳 1991년에 입사한 그랜드 조리운영팀 오흥민 총주방장 & 1991년에 태어난 Table 34 은진 셰프 1988년 서울올림픽 본부 호텔로 개관해, 강남의 대표적 업무 지구인 테헤란로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은 이곳은 세계 경제의 흐름과 함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라 리스트(La Liste) 2019 세계 1위 레스토랑 ‘르 베르나댕(Le Bernardin), 뉴욕’ 셰프, 에릭 리퍼트(Eric Ripert) "영혼을 담아 요리한다.” 여기서 에릭 리퍼트가 말하는 ‘소울(Soul)’을 한국어로 직역하면 ‘영혼’이라는 다소 과한, 한국식 표현이 된다. 지난해 그의 레스토랑, 르 베르나댕(Le Bernardin)을 방문하기 전 우연히 접한 문구다. 한국어로 좀 더 자연스럽게 ‘혼신을 다해’, ‘온갖 정성을 다해’ 등의 표현으로 번역하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진솔하고 열정적이다 못해 파워풀(Powerful)한 그의 요리인생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나의 눈에 비춰진 그의 모습은 진정한 ‘소울맨(Soul Man)’이었다. 에릭 리퍼트의 요리에는 그의 영혼이 담겨있다. 해산물 요리로 세계를 매료시킨 에릭 리퍼트 셰프 미국, 아니 세계를 대표하는 릭 리퍼트 셰프는 지난 30여 년간 수 없이 많은 영예로운 타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줄어든 국내여행, 해외여행 ‘대중화’ 시대 ‘강호(江湖)에 병(病)이 깊어 죽림(竹林)에 누웠더니’, 강원도 관찰사 정철이 관찰사로 부임하며 관동팔경을 유람하며 읊은 ‘관동별곡’이다. 속세를 벗어나 자연의 흥취를 느끼고자 했던 조상들은 주먹밥 몇 개와 옷가지를 조금 챙겨 가벼운 봇짐으로 훌쩍 떠나곤 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 현대인 역시 여행을 일상에서의 권태를 해소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찾은 듯하다. 더 나아가 경제 수준의 향상과 다양한 대중매체의 활성화로 인해 여행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서서 여유롭고 풍요로운 생활의 일부로 성장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행선지다. 교통수단의 발달 덕분에 전국 1일 생활권이 형성됐기 때문에 국내 여행이 많이 늘었을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국제항공 여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며 올해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시멘트 바닥(주차장) 관리방법 호텔앤레스토랑이 창간 28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업계의 유용한 정보지로서 호텔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오고 명실공히 업계 대표 전문지가 된 호텔앤레스토랑의 전문 기고자 중 한 사람으로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언제나 그렇듯 호텔산업의 발전은 어느 한 부분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다양한 산업체와 풍부한 경험의 전문가 집단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면서 발전한다. 필자도 항상 실질적인 정보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소방법과 건물관리 방법에 대해 여러 차례 정보를 공유하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본론으로 돌아가 이번 호에서는 콘크리트 바닥관리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주차장 바닥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재지만 관리가 어렵게 느껴지고 적지 않은 비용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