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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전 세계 가구 트렌드의 핵심, 밀라노 Salone Del Mobile(국제가구박람회) 겨우내 준비된 새싹을 틔우기 위해 바쁜 자연의 움직임처럼 4월 초 전 세계 가구산업 관계자들은 밀라노 Salone Del Mobile을 향한 발걸음으로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업무의 연속인 출장 준비와 그에 따른 적지 않은 비용에도 밀라노 Salone Del Mobile 참관이 설레는 건 전시기간 중 확연히 기발한 제품 전시 부스의 구성 디자인과 월등히 차별화되는 제품 자체 디자인 때문. 이 차별화란 어떤 발상에서 탄생되는 혁신이나 기술 개발에 의한 것일 뿐 아니라 예로부터 우리가 앉고, 눕고, 열고, 닫고, 봐오던 가구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자인, 그리고 좀 더 실용적인 구조나 재질로 진화된 것이다. 따라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서구생활양식이 기본이 된 지구촌에 유럽 제품이 선두의 자리에서 디자인 및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역량 있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필독서, 호텔과 호텔리어 지금까지 체득한 경험을 책으로 옮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 오수진은 호텔에 몸담은 20년이란 세월동안 직업 호텔리어를 바라보는 시각과 견해도 달라졌지만 책을 집필하며 오히려 호텔리어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됐다. 수 년 간 다양한 호텔에서 직무 경험을 해온 그가 소개하고자 하는 호텔리어의 모습은 어떨까?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지? 보기에는 화려한 곳인데 직장으로서의 호텔은 어떤 곳일까? 이 책은 직장으로서의 호텔과 유기적으로 이뤄진 호텔의 각 부서와 직무에 대한 설명, 예비 호텔리어들을 위한 취업 팁을 제공하고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 또한 호텔에 입사한 후에 호텔리어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 경력 개발의 다양한 기회에 대해서도 언급돼 있으며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유럽 여행객들의 포근한 아지트 어반타임 호텔 달빛과 별이 수놓은 밤하늘 아래 창덕궁의 야경이 한눈에 펼쳐진 호텔, 바로 어반타임 호텔(Urbantime Hotel_ 구 에이메스 호텔)이다. 루프탑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서울 한복판에서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중소호텔이지만 소확행(小確幸)을 진정으로 실현하는 어반타임 호텔을 소개한다. 주변에 국내 특급호텔, 관광호텔들이 포진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여행객들의 방문자 비율이 70%를 차지할 정도로 어반타임 호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객실 만실을 꾸준히 달성하고 있는 어반타임 호텔만의 비결을 찾아봤다. 젊은 스타트업 회사들의 파트너십 호텔 브랜드 개발에 집중 부동산 디벨로퍼 어반타임과 화장품 산업 전문 컨설팅 회사 아에베수가 합작해 운영하는 어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로 가득한 액티비티의 천국, 싱가포르 ‘센토사’ 싱가포르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진 센토사는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로 쓰였던 곳이다.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하는 이곳은 한때 황무지나 다름없던 척박한 환경에 잦은 유혈사태까지 더해지면서 ‘등 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신의 한수’로 불리는 프로젝트 중 하나인 말레이시아 카지노그룹 겐팅(Genting)에서 500만 달러를 들여 개발한 복합리조트 ‘리조트 월드’의 등장은 센토사섬을 재탄생시켰다. 이곳의 방문객은 2010년 600만 명을 시작으로 이제 한 해 20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찾는 매직 아일랜드가 됐다. 이외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물론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식물원, 골프장, 음악분수, 머라이언 전망대, 실론소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웃 오브 더 박스(Out of the Box) Prologue# 동이 트지도 않았는데 아침이 밝아왔다는 사실로 본능적으로 침대 시트를 한 번 더 붙잡아 보려는데.. 의지 사이, 귓가를 맴도는 새들의 지저귐으로 아침이 왔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리지 않는 ‘알람 소리’. 흐르는 정적이 안겨주는 불안함은 무엇일까요. 일조량이 길어진 탓인지 새들은 너무 일찍 잠에서 깨어난 것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인근에는 새들이 제법 많은데, 무엇이 그렇게도 좋은지 새벽부터 노래를 부르는 탓에 이 순간만큼 저는 ‘아침형 인간’의 삶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찾는다.’는 속담이 오늘따라 심술궂게 느껴지는, ‘썸머타임’ 존재의 이유를 몸소 체험하는 하루입니다. Scene 1# 5월 1일 밀라노의 노동절은 대부분의 상가들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이슬랜딕 글래시얼(Icelandic Glacial) 아이슬란드를 여행가면 화산 활동과 아름다운 빙하가 있는 자연 친화적인 풍경에 매료된다. 아이슬란드를 여행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아이슬란드 이미지를 가장 쉽게 경험하고 표현하게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있다면 ‘아이슬랜딕 글래시얼’의 빙하수를 마셔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에서 가장 순수하고 오염이 되지 않는 생태계 지역’ 중 하나로 빙하, 만년설, 간헐온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강과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인정받고 있어 아이슬란드를 방문한 사람들은 아이슬란드를 ‘Fire and Ice of the Fire’라고 별칭을 부른다. 즉 뜨거운 화산과 화산 속의 빙하수를 주제로 한 음식, 예술 등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슬랜딕 글라시얼 홀딩사(Icelandic Water Holdings)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한국의 럭셔리 서비스를 선도한다 LBI Korea,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 출시 국내 유일 럭셔리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화된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LBI(Luxury Business Institute) Korea가 자사의 최첨단 교육 솔루션 ‘럭셔리 애티튜드 아카데미(Luxury Attitude Academy)를 출시했다.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에서 나아가 e-Movie 러닝 솔루션으로 온·오프라인 믹스로 업그레이드 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브랜드 경영 및 럭셔리 산업 전문가인 장 노엘 캐퍼러 교수로부터 ’UFO 학습‘이라 불릴 솔루션뿐만 아니라 콘텐츠까지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LBI Korea LBI는 보다 전문화된 럭셔리 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하고자 2009년 한국에 설립, 현재 중국(2015년)에서도 운영 중이다. LBI는 럭셔리 산업에 적합한 맞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홍콩호텔들은 ADR 전쟁 중 2017년도 홍콩 경기는 유래 없이 좋았다. 전 세계적으로 금융 경기가 상승세에 있다 보니 투자가 활발해지고 아시아 금융허브 홍콩으로의 유입 인구가 증가해 홍콩 호텔들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줬다.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호텔도 있고 대부분의 호텔들이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며 2017년을 마무리했다. 이러한 상승세가 바로 꺾이진 않을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입장이고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호텔 오너 및 운영사들의 기대치는 한껏 높아졌다. 호텔시장 비교분석 전문 업체인 STR에 따르면 아시아 호텔들의 2018년 1분기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했고, 평균 가격도 3%로 증가했다. 홍콩의 경우에는 아시아 지역 평균보다 높은 점유율 상승률(3.5%)을 보였고, 평균 가격도 10.7%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마르께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 와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디까지 알고 있어야할까? 유럽 귀족의 위계질서 정도는 꿰차고 있어야 하겠지? 스페인어 마르께스(Marques)는 후작이다. 이탈리아어로는 마르께제(Marchese), 프랑스어로는 마르끼(Marquis)다. 후작은 유럽 작위 5등급 중 두 번째다. 주로 변방의 제후들이나 지방의 대 토후들에게 하사했던 작위다. 이 달에는 리스칼 후작의 와인을 마셔 보자. ‘후작’ 와인, 마르께스 데 리스칼 왜 후작의 와인인가? 50만㎡ 이상의 너른 국토를 가진 스페인은 유럽 대륙의 땅 끝 지역답게 품고 있는 민족들도 매우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특이한 민족이 바스크족이다. 이들은 프랑스와의 국경인 피레네 산맥의 북쪽과 남쪽 자락에 나뉘어 살고 있는데, 남쪽 바스크 지역의 최하단에 위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지역 발전 및 호텔업계 상생을 위한 광주, 전라도 호텔_ 오피니언 리더 좌담회 광주, 전라도의 열악한 관광산업 이정호 광주의 대표적인 총지배인님들을 모시고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오늘은 광주, 전라도의 호텔 산업에 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 먼저 첫 번째 안건입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광주, 전라 호텔 산업이 열악하고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왜 그런 문제를 이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의견부터 여쭙고 싶습니다. 이우복 타 지역에 비해서 굉장히 발전하기 힘든 점들이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부분이 취약하지 않느냐 생각하는데요. 제가 호남 지방 통계청 자료를 살펴봤더니 광주시의 총예산이 5조 9017억, 재정 자립도가 40.7%입니다. 광역시 중 가장 재정 자립도가 낮은 편이죠. 거기에 전남이 8조 1829억, 재정 자립도는 약 24%, 전북이 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