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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인네트워크

가을 입맛을 '업'시키는 신메뉴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이 가을 외식가에는 어떤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을까? 입맛 돌게 하는 새로운 새로운 메뉴, 지금부터 살펴보시죠! 롤링파스타 맛과 영양 균형 갖춘 신선 샐러드 3종 롤링파스타가 신선한 채소 위에 다양한 토핑을 더한 ‘신선 샐러드 3종(그릴 닭가슴살 샐러드, 쉬림프 샐러드, 더블 매시드 샐러드)’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선보인 것으로, 다양한 채소뿐만 아니라 닭가슴살, 새우살 등 다채로운 토핑 조합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3대 영양소가 균형을 이룬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샐러드 3종은 전국 롤링파스타 매장에서 방문 식사 및 포장, 배달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www.rolling-pasta.com 피자헛 치즈 덕후를 .. 더보기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련 주요 판례 동향 최근 몇 년 간 국내 생활형 숙박시설은 ‘숙박시설’이 아닌 ‘주거시설’로 인식되는 경우가 매우 많았고, 국토교통부는 2021년 1월 15일 이와 관련해 향후 생활형 숙박시설을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취지의 건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하는 등 각종 조치를 취하고 있다. 향후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규제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국토교통부는 2021년 10월 13일 경 신축된 생활형 숙박시설의 경우 관련 건축기준을 정비하고 건축심의와 허가단계에서 숙박시설의 적합 여부 등을 고려해 허가를 제한, 주택으로의 불법 사용을 차단하겠다는 기존의 계획을 재확인하면서도 기존 생활형 숙박시설의 경우 불측의 피해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피스텔 등 주거가 가능한 시설로 용도변경을 안내하고 용도변경을.. 더보기
티의 명소를 찾아서 ⑤ 동유럽의 티 명소들 - 차요브니, 티 하우스에서 바이에른, 보헤미안 스타일로 티를 즐기는 동유럽의 티 명소들 동유럽은 실크로드 경로였던 러시아에 비해서 티 문화의 전파 시기가 비교적 늦었다. 그러나 동유럽의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보스니아 등에서는 각 지역의 풍속과 결합해 매우 독특한 티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폴란드의 바이에른풍 밀크 티, 체코, 슬로바키아의 보헤미안풍 스페셜티 티를 즐길 수 있는 동유럽의 티 명소를 소개한다. 바이에른풍 밀크티, ‘바바르카(Bawarka)’로 유명한 폴란드 폴란드는 17세기에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국으로 당시 유럽에서도 최강국이었지만 18세기에 이르러 국력이 쇠퇴해 프러시아, 러시아, 오스트리아의 3국 분할 통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티가 유입된 역사도 다른 서유럽 국.. 더보기
LUIGI EINAUDI 故 노무현 대통령은 퇴임 후,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지냈다. 퇴임한 대통령이 동네 주민들과 평상을 보내는 모습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처음 보는 그림이라 큰 감동이었다. 그런데 포도주 종주국 이탈리아에서는 대통령이 현직에 있을 때도 포도 수확철이 되면 매년 고향 농장으로 내려가 포도를 수확하고 주민들과 포도주 잔을 나누곤 했단다. 그 부러움을 담아 이달의 와인 글을 쓴다. 효자 돌체또 Dolcetto & 효자촌 돌리아니 Dogliani 세계적 명산지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지방에는 레드 와인용 적포도 3총사가 있다. 위계 피라미드로 순위를 매기면, 위대한 바롤로, 바르바레스코 와인을 생산하는 네비올로(Nebbiolo) 품종이 제일 윗자리에 있고, 그 아래가 바르베라(Barbera.. 더보기
호텔의 이중생활, 오토그래프 컬렉션 변호사의 이중생활 어릴 땐 만화책, 비디오게임이 놀이였다. 즐기고 싶은 것을 골라, 마음대로 보고 플레이한다. 놀이란, 내가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 재미있는 드라마, 영화에서는 놀이라는 칭호를 부여하지 않는다. 성인이 된 지금 나의 놀이는 피아노다. 듣고 싶은 곡을 골라, 내 멋대로 해석하고 연주한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므로 어릴 때와 달리 경제력까지 갖춘 나는 아예 강남 어딘가 피아노 스튜디오를 차렸다. 왜 집에서 안 하냐고? 직업 특성상 연습은 밤늦게 해야 가능하다. 아무리 방음을 해도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소나타를 내 식대로 타건하면 밑의 집이 괴롭다. 그래서 방음 처리된 방을 빌려, 야마하 C3를 가져다 놓고, 연습한다. 그런데 나에게 놀이인 피아노가 사실은 꽤 많은 품을 요구한.. 더보기
계절과 음악 그리고 아마도 공간 일교차가 큰 환절기다. 하늘의 구름이 높은 것을 보니 가을은 맞는 것 같은데. 점심 시간대는 여름을 경험하고 저녁에는 가을을 느낀다. 이번 여름은 그 어느 여름보다 참 길고, 답답했다. 코로나 사태에 의해 마스크를 쓰는 것이 이제는 익숙해졌을 거라 생각했는데, 안그래도 후덥지근한 여름에 마스크 안에서 숨을 쉬는 게 아직은 불쾌하고 어렵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가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땀을 흘리며 에너지 소모가 많던 여름을 지나, 내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또 다른 에너지를 사용해야하는 겨울을 앞두고 지나가는 가을이라는 계절은, 공포 영화의 예고편 같은 존재라 여겨진다. 유튜브에서 구독하고 있는 음악 청취 채널에 새로운 계절을 맞아 가을용 플레이리스트들이 자주 보이는 것 같다. 대체적으로 Calm한.. 더보기
한국형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글로컬 관광플랫폼 강릉 DMO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제1회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시상식’에서 강릉관광개발공사 ‘오감안내소’가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년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온 우수 사례로 강릉관광개발공사 ‘오감안내소’는 야간관광객들이 카페와 음식점 등 강릉 주변관광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또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시민과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하게 오가며 들러 이용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하는 ‘오감안내소’는 강릉 곳곳에 설치돼 있다. 로컬이 추천하는 수준급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와 추천하는 숨겨진 맛집, 셀렉트숍, 문화공간들만 골라 담았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시 산하기관으로 20.. 더보기
오스트리아의 먹는샘물, 와일드알프(Wildalp) 다양한 먹는샘물 리스트를 보유한 오스트리아 유럽의 중심지며, 예술의 도시인 오스트리아는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오스트리아는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색깔이 있지만, 해마다 겨울이 오면 빈에서는 400개 이상의 무도회가 열리고, 30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춤을 즐기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빈으로 찾아온다. 그리고 화려한 궁중 문화와 대자연이 공존하는 오스트리아에서 북이탈리아에서 전해진 비너슈니첼, 헝가리에서 영향을 받은 굴라시, 누구나 사랑받은 단맛의 수많은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체험할 수 있기에 더욱더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다. 오스트리아에 가면 고급호텔, 레스토랑에 다양한 먹는샘물 리스트를 볼 수가 있다. 그중에 최근에 개발돼 시판되는 와일드알프 먹는샘물의 인기는 대단하다. 수돗물을 .. 더보기
2021 제3차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추진 대토론회 성료 -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관광 재개 전략 모색하다 지난 9월 15일, 국회의원회관 온라인 화상회의실에서 ‘2021 제3차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추진 대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주최로 개최됐으며,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추진위원회에서 공동 주관, 총 80개 학회와 협회, 연구소 등이 참여로 진행됐다. 앞선 두 차례의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의 당위성과 방안을 강조했다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위드 코로나 어려움 돌파할 관광 전략 대한민국 관광청 설립의 필요성 부각돼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 전반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2019년까지 관광산업의 GDP 기여도는 전체 평균 10.4%로 나타났고.. 더보기
[호텔칼럼] 사회적 거리두기 속 호텔의 안부 “요즘 호텔들은 어때요?” 코로나19 발생 이후 취재원들을 만날 때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물론 호텔 전문지 기자로 취재를 온 이에게 인사치레로 하는 이야기일수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업계 소식을 궁금해 하는 질문일 때도 있었고,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며 호텔의 안부를 묻는 질문일 때도 있었다. 워낙 부침이 심했던 2년이다 보니 매번 어떻게 답변을 해야 하나 고민했던 것 같다. 질문을 들었을 매 순간마다 당시 호텔들은 어땠을까? 근 2년간 코로나19와 관련된 이슈들을 다루면서 초기에는 우왕좌왕하느라 힘든 순간을 주로 조명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보니 어렵고 지치는 이야기보다 밝고 활기찬 기사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됐고, 호텔들의 기지가 발휘된 각종 마케팅 시도나 신사업 진출, 피보팅 전략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