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앤레스토랑

호텔앤레스토랑 - 위기 속에서 경쟁력 키운다_ 센텀프리미어호텔 코로나19로 많은 호텔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숙박 선택시 위생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호텔들은 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오지 않는 사이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때를 기회로 체질개선에 힘쓰고 있는 호텔이 있다. 바로 부산 최대의 비즈니스 호텔, 센텀프리미어호텔이다. 센텀프리미어호텔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호텔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부산 최대 비즈니스호텔, 최적의 입지 2018년 부산 MICE 산업의 중심지, 센텀시티에 최대 비즈니스호텔로 화제를 모으며 오픈한 센텀프리미어호텔은 지상 22층에 총 603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규모 연회장과 뷔페,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비즈니스형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의 시사점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들의 전례없는 노력으로 인해 곧 극복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코로나19의 불길이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호텔 산업 및 관광 산업을 비롯한 국가의 주요 산업이 겪고 있는 각종 피해는 측정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 정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입은 손해액은 벌써 약 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관광숙박업 관련 전년대비 소비지출 감소율이 72.5%에 이르며, 관광 관련 소비자동향지수는 최근 10년 이래 최저치를 찍는 등 세부적인 지표는 더욱 암담한 실정이다. 관광 산업은 인적 서비스 중심 산업으로 일자리 창출효과를 비롯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굉장히 크며, 우리나라 역시 국내총생산 중 관광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OECD의 평균을 상회하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 극복 위해 부산 호텔 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호텔 산업의 총지배인들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6월 18일 센텀프리미어호텔에서 진행된 2020년 1차 부산 호텔 산업발전 산학협의체에는 과 함께 부산지역 10여 개의 주요 호텔 총지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사태 이후 부산지역 호텔 산업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과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부산, 호텔 산업 관련 데이터 부재 코로나 극복을 위해 부산 호텔기업의 노력 및 대책에 대한 자유토론의 포문을 연 동의대학교 호텔컨벤션경영학과 추승우 교수는 코로나19에 의해 호텔업은 엄청난 위기 상황 처해 있는 가운데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있는 총지배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응책을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홍콩호텔의 조직 문화 지난 호 미국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필자가 직접 겪고 느낀 홍콩의 조직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홍콩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신기했던 점은 이직이 빈번하게 이뤄진다는 점이었다. 홍콩의 경우 호텔업은 식음료와 항공사를 뛰어넘는 최대 이직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8년은 중국에서 방문하는 인바운드 관광객 및 기업 출장 수요의 증가로 인해 Occupancy 및 ADR 또한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실적 상으로 최대 매출로 정점을 찍었지만, 늘어나는 수요로 인해 새로운 호텔들이 오픈하면서 호텔리어의 수요 또한 경쟁이 심화됐다. 홍콩의 홍콩섬, 구룡반도주 외에 신계(New Territory)까지 호텔 객실 공급이 늘어나면서 특히나 Front-of-House 운영팀(객실/식음료 및 고객응대 부서) 직원 수가 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3국의 티 준비 방식 #2 일본고도의 예식으로 승화된 일본 전통식의 ‘차노유(茶の湯)’ vs 현대식의 ‘센차도(煎茶道)’ 일본에서는 중국의 당나라 승려를 통해 티가 전파된 이후로 걸출한 티 명인들에 의해 티 준비 양식이 고도의 예식으로까지 발전했다. 그중 고도로 성문화된 일본의 티 준비 양식으로는 ‘차노유’가 있다. 또한 오늘날에는 현대인들의 삶에 맞게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발달된 티 준비 양식인 ‘센차도’도 있다. 이번 호에서는 차노유와 센차도를 통해 일본의 티 준비 양식을 살펴본다. 일본 전통의 티 준비 양식, 차노유 차노유는 일본에서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티 준비 양식을 티 명인인 센노리큐(千利休, 1521~1591)가 와비(侘び) 철학이라는 미학적 의미를 부여해 예식으로 한층 더 발전시킨 티 문화다. 이때 와비 철학은 감정의 엄격한 통제, 신중성, 정직성을 중요시하는 일본 철학의 한 사조다. 차노유라는 이름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내 눈에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너, 뮈니엘(Meunie're) 버터구이를 한 가자미 살을 내 입에 넣어 주며 미소 지었다. 엄마가 아이 입가에 묻은 음식물을 닦아주듯 입가에 묻은 버터를 닦아주며 “먹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그 말에 잠깐 심장이 멈추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사랑의 눈을 뜨게 하고 요리의 눈을 뜨게 해 준 피시뮈니엘(Fish Meunie’re)! 뜨거운 생선 버터구이에 레몬즙을 눌러 짜 넣고 크게 잘라 먹으면 입 안에서 사르륵 녹아내리는 것이 커틀렛에 치즈 퐁듀가 혼합된 듯 했다. “아~” 눈을 감으며 감탄사가 쏟아져 나왔다. 선배는 요리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아 후배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나도 멋진 파티셰가 되고 싶어 지원한 과에서 선배가 만든 요리를 보고 나서 내 스스로가 욕심인 것을 알게 됐다. “선배님 요리가 작품 같아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여름 호캉스, 어디로 갈까? 글 : 서현진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아코르, 유연하고 안전한 여행지가 되기 위한 노력 외 01. 아코르, 유연하고 안전한 여행지가 되기 위한 노력 여행을 향한 꿈을 다시 보여주세요. 많은 여행지에서 봉쇄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리더 아코르의 네트워크 내에서도 많은 호텔들이 5월 내 영업을 재개했다. 6월에도 재개장하는 호텔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7월 초까지 전 세계 호텔의 70% 이상이 문을 다시 열 것으로 예상한다. 아코르는 최근 몇 주 간 호텔 예약 증진과 함께 여행 수요에 대한 관심이 재개됐음을 지켜봤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체 1228개 호텔 중 76% 이상인 940개 호텔이 문을 열었으며 이 숫자는 매주 늘어나고 있다. 각국 정부의 발표에 따라 이 트렌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연성과 보장 이 전례 없는 기간 동안 고객에게 높은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기본으로 돌아가기 이번 달 기사를 쓰면서 유난히 많이 거론한 단어가 있다. 바로 ‘정의’다. ‘어떤 말이나 사물의 뜻을 명백히 밝혀 규정함. 또는 그 뜻’은 정의의 정의로,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정확한 정의를 이해하는 것은 앞으로 내가 감당해야 할 말이나 사물의 가치를 존중하는 아주 기본이 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2020년의 절반이 송두리째 날아갔지만 하나 얻은 것이 있다면 지나온 과거를 반성해볼 시간이다. 코로나19 변곡점에 놓인 호텔, 관광, MICE업계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체질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쉴 틈 없이 변화하는 외부환경과 고객의 니즈에는 발 빠르게 대응하면서 정작 호텔과 관광업계는 직관에 의한 전근대적인 경영방식을 고수했고, 코로나19 위기를 맞이한 업계에 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의 지속가능성 코로나19의 원인을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바라보는 전문가들이 많아짐에 따라 기후변화 운동가, 에코 엔터테이너, 에코환경운동가, 미니멀리스트, 리셀시장, 비건족 등 의식 있는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점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속 가능성이란 자연이 지속적인 생산성을 유지하고 자연 생태계를 균형 있게 보호, 개발하며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인간의 질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밑받침을 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지속적인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류가 자연을 쉽게 생각하며 착취하고 파괴한 역사가 지속돼 왔기 때문에, 지구의 자정 기능을 초과했고 이로 인한 여러 재해 및 생태계 파괴, 알 수 없는 바이러스의 출물 등으로 인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