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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호텔쇼

Pet Wellness(펫 웰니스) 상품들의 진화 국내외 반려동물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국내시장만 앞으로 6조 원대 이상의 시장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반려동물을 소유한 사람들의 78%가 대부분 이 시기에 구입했으며 MZ세대들은 X세대들과 달리 고양이와 개 외에도 다양한 애완동물을 키울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조사되고 있다. 국내만 하더라도 반려동물과 삶을 꾸려가는 인구만 1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제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펫+패밀리)’이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Nielsen에 따르면 반려견 웰니스 관련 산업 또한 지난 1년 동안 34% 성장했다(). 영국 최대의 혁신 제품 설문조사인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정신 건강에 점점 더 .. 더보기
도심의 새로운 보석, 불가리 호텔 도쿄 지난 4월 도쿄역 바로 건너 편 ‘도쿄미드타운 야에스’의 고층 부분에 ‘불가리 호텔 도쿄’가 문을 열었다. 호텔 오프닝 파티에 불가리의 앰버서더인 앤 해서웨이를 비롯해 400여 명의 모델과 셀러브리티가 참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가리 호텔 도쿄는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자. 도쿄의 새로운 스카이라인과 호텔 현재 서울은 도시 전반에 화려한 스카이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재건축 규제 등을 과감히 완화하고 디자인 특화 건축물에 용적률 상한을 1.2배까지 늘리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마치 성냥갑을 늘어놓은 듯한 현재, 일률적인 한강변 경관을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로 뉴욕의 ‘허드슨 야드’, 파리의 ‘라데팡스’ 등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꼽힌다. 도쿄도 예외는 .. 더보기
7월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모션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7월, 호텔업계의 시원한 프로모션을 한 번 만나 보시죠! Wellness WE호텔 제주 진정한 쉼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스테이’ 패키지 힐링 스테이 패키지의 혜택으로는 슈페리어룸 한라산 전망 1박, 인터내셔널 조식 뷔페 2인, 메디컬스파에서의 카본 또는 하이드로 테라피 2인, 로비라운지 아잘리아에서 칵테일 2잔, 그리고 WE, Healing with you 웰니스 프로그램 4종 중 하나를 선택해 2인이 이용할 수 있다. 2연박 시 혜택으로 식음 크레딧 5만 원권을 1회 제공한다. 또한, 천연화산암반수 수영장과 야외 자쿠지, 그리고 피트니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13분 거리의 중문에 위치한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 객실 키카드를 제시하면, 입장권 25%, 카트 50.. 더보기
또 다른 형태의 공유주방, 인도 클라우드 키친시장 공략법 - 인도 클라우드 키친산업, 2024년까지 20억 달러 규모 예상돼 - 대도시, 소도시 특색에 따른 시장 공략법 생각해 봐야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가진 인도는 무엇보다도 음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다. 이를 반증하듯 인도의 식품산업은 첨단 기술의 발전과 함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인도에서 떠오르는 요식업 트렌드 중 하나는 ‘클라우드 키친’이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배달 가능한 음식은 피자뿐이었던 인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본다. 클라우드 키친은 주방과 비슷한 개념의 사업이다.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식당 내에서 음식을 주문해 먹는 것이 불가능하며 테이크아웃도 되지 않는다. 주문 어플을 통해서만 음식을 고르고 배달받아 볼 수 있는 서비.. 더보기
인력난 위기 속 확장되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의 활로 - 외국인 유학생 시간제 채용 인력난 돌파의 대안으로 떠올라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세대교체에 따른 직업관의 변화, 교육체제의 한계, 현직 종사자의 이직, 일자리 불안정성 등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여러 산업 군에서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산업 현장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 취업제도 개선을 요구,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정책과 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호텔업의 경우 올해부터 ‘전문직 취업(E-7)’의 채용을 2명에서 5명까지 확대했으며, ‘방문취업 동포(H-2)’의 고용을 4, 5성급까지 확장했다. 이렇듯 외국인 근로자 고용의 활로가 개척되고 있어 그동안 외국인 채용이 활발하지 않았던 호텔업계에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D-2)’의 시간제 .. 더보기
이탈리아 관광산업의 회복의 해, 2023년 - 2023년 중 이탈리아 관광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는 지속가능성과 특별한 경험 코로나 시기를 지나오며 일상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그중 관광산업은 가장 많은 제약과 타격을 입은 분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경영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의 2020년 부문별 경제 손익 발표에 의하면 항공사는 -167.9%, 공항은 -31.6%로 가장 높은 손실을 기록했다. 관광대국으로 손에 꼽히는 이탈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이동 제한과 경제 위기로 축소된 관광산업은 위드 코로나로 돌입한 지금도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더보기
우리 맛의 근본, 된장 ✽본 지면은 한국음식평론가협회와 함께합니다. 된장의 기원 된장은 처음 중국에서 전래됐고, 이후 중국에서는 고구려인들이 발효식품을 잘 만든다 해 된장 냄새를 고려취라 불렀다. 이는 우리나라가 중국의 장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장을 만들었다는 것을 뜻한다. 8, 9세기경 장이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해졌다는 기록이 있다. 1717년 저술된 에는 고려의 말장이 일본에 와서 그 지역 방언대로 미소 또는 고려장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장 담그는 법에 대한 구체적인 문헌이 등장한다. 에 의하면 메주는 콩과 밀을 이용해다고 해 현대 메누와 크게 달랐다. 콩으로 메주를 쑤는 법은 에 기록돼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된장 제조법의 기본을 이루고 있다. 된장과 식문화 모든 나라의 식문화는 역사와 함께 발전돼 .. 더보기
설레이는 6월의 외식가 6월의 외식가도 손님 맞이에 분주합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떼레노, 서울 떠나 제주도로 이전해 진정한 자연주의 퀴진 선보인다 신승환 오너 셰프만의 창의적인 모던 내추럴 다이닝 레스토랑 작년까지 서울 북촌에서 운영 중이던 국내 유일의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떼레노는 약 7개월간의 휴식기를 끝마치고 제주 중문(구 아페즈 위치)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어 6월 5일 재오픈한다. 스페인어로 ‘땅’을 뜻하는 떼레노는 오너 셰프인 신승환 셰프가 고집하는 팜 투 테이블 재료 수급 형식과 식재료 본연의 맛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자 하는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스페인 바스크 지역 레스토랑 근무 시절부터 팜 투 테이블을 경험한 신승환 셰프는 총 900평 이상 규모의 충남 공주와 제주 대정읍의 밭에서 대중적.. 더보기
업장의 마지막까지 책임지는 기술, 폐기물의 디지털 전환 시작하다 - 데이터 활용해 물량과 비용 절감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이뤄낸다 환경을 책임지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가정에서는 보편적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하는 방법이 쓰이고, 기업체에서는 일회용품을 다회용품을 바꾸거나, 생분해가 가능한 제품으로 바꾸는 방법을 주로 채택한다. 이러한 가운데 물품들을 생산하고 바꿀 뿐만 아니라 업장 자체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도 중요한 문제다. 특히 객실과 F&B, 여러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많은 고객들이 오가기에 배출되는 폐기물도 어마어마하다.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감축시키며 현장 직원들의 편리함까지 제고하는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추세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H.. 더보기
27년의 호텔 역사를 함께한 동반자, 스위스 그랜드 호텔 판촉팀 손은영 팀장 한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은 뒤 이직하는 것이 보편적인 사회다. 여러 회사의 업무를 배우는 것도 경험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이점이다. 그러나 한 회사의 구석구석을 파악하며 스페셜리스트로 자리 잡는 과정도, 드문 만큼이나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익숙한 곳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발명가 시선을 겸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6월호에서 만나볼 인터뷰이는 첫 입사 호텔에서 27년을, 주니어부터 한 팀의 팀장이 되기까지 근무하고 있는 호텔리어다. 객실부터 F&B부터 판촉팀까지 한 호텔에서 수많은 이직을 경험하며 호텔의 구석구석을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된 호텔리어, 스위스 그랜드 호텔 판촉팀 손은영 팀장(이하 손 팀장)이다. 길을 찾아 떠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길을 만든 손 팀장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