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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호텔리어

캐나다 앨버타주, 세계 축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다 캐나다 앨버타주는 세계 축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글로벌 대기업부터 가족 운영 목장까지 다양한 축산 모델이 공존하고 있다. JBS 브룩스 공장과 카길 하이리버 공장은 캐나다 소고기 가공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수출 경쟁력과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하모니 비프는 친환경·품질 중심의 신흥 기업으로 차별화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Rimrock Feeders는 현대화된 사료 조합장과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Belvin Angus는 45년 전통의 앵거스 유전자 개선으로 세계 시장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100년 역사의 Wray Ranch는 재생 농업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앨버타 축산업은 대규모 효율성과 지속가능.. 더보기
2025 텍스케어 아시아 & 차이나 런드리 엑스포(TXCA&CLE), 참관객 사전 등록 개시 개막을 불과 4개월여 앞둔 2025 텍스케어 아시아 & 차이나 런드리 엑스포(TXCA&CLE)’가 참관객 사전 등록을 개시했다. 전시는 11월 12~14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리며, 아시아 세탁·섬유 케어산업 분야의 대표 무역 전시회로서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혁신·지속가능성·성장을 앞세운 이번 행사는 업계 전문가들이 연결하고 협업하며, 최신 트렌드를 탐색하는 독보적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전시 공간 수요는 예년보다도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체 부스의 90%가 이미 판매되었고, 지난해 참가사의 80% 이상이 재참가를 확정했다. 이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이고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산업 허브로서 본 전시의 중요성을 방증한다. 올해는 국제 참가 비중도 두드러진다. 이미..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에 즐기는 호텔 이벤트 선선한 바람과 짧아진 해가 가을을 느끼게 하는데요. 깊어가는 가을, 호텔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만나보세요. Autumn 서울드래곤시티세계 맥주 축제 재현한 '옥토버페스트 프로모션' 스카이킹덤 31층 멀티플렉스 펍 ‘킹스 베케이션(KING’S VACATION)’에서는 10월 말까지 다양한 맥주와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종의 맥주와 3종의 와인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평일에는 학센과 모둠 소시지, 독일식 양배추 절임 사워크라우트, 미니오이로 만든 프랑스식 꼬르니숑 피클 등으로 구성된 ‘옥토버 플래터 세트’가 준비된다. 주말에는 부채살·양갈비 구이, 풀드포크 버거 등 7종의 핫 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샐러드와 치즈, 디저트까지 마련돼 한층 풍성하다. 가격.. 더보기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 11월 론칭 - 미국 정통 스테이크 맛과 격조 높은 다이닝 경험 제공 지난 4월 본지를 통해 국내 상륙을 예고한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기업, 랜드리스그룹(Landry´s, Inc.)의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Morton´s The Steakhouse)가 11월, 그 위용을 드러낼 전망이다. 얼마 전 새롭게 탄생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2층에 위치, 미국 정통 스테이크 맛과 격조 높은 다이닝 경험으로 국내외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호에서는 11월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의 오프닝 주역들을 만나 포부를 들어봤다. 최적의 스테이크 & 와인 페어링 서비스 한국 고객에 최적화된 맞춤형 다이닝11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 론칭할 예정인 몰튼스 더 스테이크 하우스는 미국.. 더보기
농림축산식품부 ‘스타마을 20선’ - 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최다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7일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1200여 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스타마을 20선’을 선정했다. 이번 ‘스타마을’ 선정은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있는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촌관광과 농촌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역별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6곳으로 가장 많다. 선정된 마을은 양양 달래촌마을(약선밥상, 핀란드식 사우나 등), 양양 해담마을(수륙양용차체험, 뗏목타기 등), 평창 어름치마을(백룡동굴 탐사체험, 급류카약 등), 인제 하추리산촌마을(가마솥밥짓기, 자작나무숲 탐방 등), 인제 백담마을(백담마을 탐방, 꽃차체험 등), 원주 꽃양귀비마을(양귀비축제, 논썰매 타기 등) 총 6곳이다. 기사 전.. 더보기
호텔, 사라진 우연을 예약하는 공간 - '크리스틴 로젠, 경험의 멸종' ✽‌남기엽 변호사가 책을 읽고, 호텔산업의 독자는 남기엽 변호사와 함께 책을 읽습니다. 사람과 접촉하고 상대를 읽어 내 마음을 비우게 하는 호텔산업에서 자아를 채우는 일은 중요합니다. 육체와 두뇌, 나아가 감정까지 저당잡히는 서비스업계에서 포기될 수 없는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어 나갈 것입니다. 알고리즘이 죽인 우연“현재는 실체 없는 감각의 총합이며, 미래는 희망이라는 믿음 외에 실체가 없고, 과거는 그 실체 없는 현재의 기억일 뿐이다.” - 조나단 선즈 이 정의가 허무하게 들린다면 당신이 틀린 것만은 아니다. 우리 곳곳에 ‘우연’은 제거됐기 때문이다. 파스퇴르는 “우연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온다.”고 했지만 크리스틴 로젠은 에서 이렇게 반박한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우연을 만날 준비조차 하지.. 더보기
하롱베이를 너머, 베트남 꽝닌의 숨은 매력 바이 윈덤 EAM최근 한국에서 베트남 꽝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Shape of Qung Ninh’ 행사가 개최됐다. ‘One Destination, Two Heritages’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행사는 꽝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롱베이와 옌뜨 명승지구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특히 지난 7월 1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새롭게 등재된 ‘옌뜨(Yen Tu) - 빈 응이엠(Vinh Nghiem) - 꼰 선(Con Son) - 끼엡 박(Kiep Bac) 기념물 및 경관 복합 유적’은 꽝닌, 하이즈엉, 박장 등 3개의 성에 걸쳐 산과 강을 가로지르는 12개의 유적지로 구성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꽝닌성에 속한 옌뜨는 가장 핵심적인 곳이자 베트남의 독자적인 불교 종파인 ‘쭉럼 선종(Truc Lam Z.. 더보기
외식업 ‘연매출 10억 원’의 문턱, 혜택 상실과 대안까지 외식업 대표에게 “사장님, 올해 매출 10억 넘을 것 같으세요?”라는 질문이 축하가 아닌 경고로 들리는 순간이 있다. 외식업 현장에서 연매출 10억 원은 성공의 상징이자 동시에 수많은 세제·정책 혜택이 사라지는 ‘제도적 분기점’이기 때문이다. 직전연도 공급가액(과세표준)이 10억 원을 넘는 순간, 사업자들이 당연하게 누려왔던 많은 것들이 신기루처럼 사라진다. 예를 들어 24년 매출이 10억이 넘는다면 25년 부가세 신고 등에서 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이 문턱을 두려워해 성장을 멈출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무작정 넘지 않고, 넘을 땐 구조를 바꿔 확실히 넘는 것’이다. 이번 호에서는 10억 원이라는 숫자의 법적 의미부터 눈앞에 닥칠 변화, 그리고 순이익을 지키며 이 구간을 슬기롭게 돌.. 더보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호텔 인도네시아의 기차 여행지난 호에 소개했던 2025 IHG F&B Conference를 마치고 Bandung에서 Jakarta City로 기차를 이용해 이동했다. 이미 본 지면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이퐁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한 경험을 소개한 바 있는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기차를 비교해 보고 싶어 이번 기회에 이용해 봤다. 우선 반둥 기차역은 깨끗한 대합실과 다양한 기념품 숍, 카페 등 한 시간 남은 탑승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구경거리가 많았다. 일등석을 이용했는데 예매시 봤던 사진 이상으로 깔끔했다. 착석과 동시에 도시락 박스가 제공됐고, 기차는 정시에 출발했다. 출발 후 몇 십분이 지나니 슬슬 숲과 논과 밭 등 친근하면서도 이국적인 인도네시아의 시골 풍경이 보였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 더보기
MARRAMIERO 연일 35℃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기에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 8월, 이 열기 덕분에 와인을 만들 포도가 맛을 내며 익어간다고 위안하며 견디고 있다. 뜨거운 뙤약볕이 포도를 익히고, 밤의 서늘한 기운이 원기를 회복시켜 균형감 잡힌 포도를 양육하는 자연의 신비가 반복되는 곳, 이달에는 이탈리아 피에몬테로 간다. 아펜니니 그란사소의 정기를 품은 와이너리, MARRAMIERO이탈리아 중부를 세로로 가로지르는 웅대한 아펜니니 산맥이 가장 극적으로 펼쳐진 지방, 아브루쪼~!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최고의 청정 지역으로 인정받는 곳이다. 이 지방의 아드리아해를 면한 바닷가 도시 뻬스카라(Pescara) 군의 내륙 지역 마을 로샤노(Rosciano)에서 태어난 단테 마라미에로(Dante Marramiero)는 훌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