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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앤레스토랑> ‌1991년 창간호부터 2020년 오늘까지 창간기념호 얼굴 1991년 4월 창간한 은 이를 기념하며 매년 4월과 5월, 창간기념호를 발행하고 있다. 따라서 창간기념호에는 남다른 기획기사와 함께 창간기념호를 축하하기 위한 특집기사들이 게재됐다. 똑같아 보이는 의 제호도 시나브로 그 모습을 달리했으며 당시 가장 핫한 호텔과 관련 업체들이 4월호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각계각층의 축하메세지, 트렌드 관련 설문조사, 키맨들의 좌담회는 특집기사의 단골메뉴였고 우수콘텐츠잡지의 로고도 꾸준히 표지의 한 부분을 장식해왔다. 내년은 발행 30주년을 맞는다. 지금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가 닥쳐있지만 내년 30주년 기념호에는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 또 다른 기회가 됐다는 회상을 해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글 : 편집자주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리본 프로젝트부터 호텔 델루나까지! 2019년 <호텔앤레스토랑>의 이모저모 2019년도 어느덧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다. 매거진은 올 한 해를 ‘호텔업계의 본질’을 테마로 매달 매거진 발행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업계와 함께했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왔던 일들도, 새롭게 시작한 일들도 다양했던 올해. 매년 업계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도 호텔 산업 전문지로서 한 뼘 더 커가고 있다. 의 2019년은 어땠을까? 호텔업계의 이정표를 세우다 호텔 재생 프로젝트, ‘호텔 리본(Hotel Re-Born)’ 2018년, 유난히 호텔 공급과잉의 문제와 국내외 정세로 인한 악재가 겹치면서 호텔 운영에 대한 업계의 고민이 최고조를 달했다. 이에 매거진과 앰배서더 아카데미가 호텔 리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시 시작하다’, ‘새롭게 태어나다’라는 뜻..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짐은 무겁고 떠나는 길은 멀다_ 되돌아보는 2019년, ‘임중도원(任重道遠)’의 호텔업계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호텔업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돌이켜보니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정상회담, 호텔 위생 사태와 같은 굵직한 일들은 크게 떠오르지 않는다. 일본경제보복이 일본 관광객의 비중이 높은 인바운드 시장에 타격을 입힐 것으로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피해는 사드 때보다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오히려 경제보복의 특수로 국내 호캉스 열풍이 지속, 반사이익을 누리는 호텔도 있었고, 작년부터 시작된 플라스틱 프리 열풍으로 친환경을 추구하는 호텔들이 많아지며 호텔이 문화 플랫폼으로서 해줘야 할 역할에 대한 고민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안다즈, 목시와 같은 새로운 브랜드들이 국내 상륙하기도 했으며 내년 오픈을 앞둔 브랜드들도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호텔업계는 어떤 한 해를 보냈을까? 1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리어들의 능력 발휘의 장을 만든다_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엄세포 회장 두세 달에 한 번씩 진행되는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월례회는 항상 우렁차게 회훈을 합창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구력 있는 협회지만 매회 한결같이 “서로 돕고 친목하자! 끊임없이 연구하자! 솔선수범 실천하자!”를 외치며 패기를 다지고 있는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오늘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들로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내년이면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가 탄생 5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명칭도, 회원들의 성격도 많이 달라졌을텐데요. 협회의 발자취를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협회는 1970년, 뜻을 같이하던 한국관광호텔지배인들의 비공식 모임에서 출발해 3년 뒤 호텔지배인클럽(Hotel Mens Club)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한국관광호텔지배인들의 공식적..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부산에서 포문을 연 호텔쇼, 그 생생한 현장을 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쇼’가 부산에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부산은 서울, 제주와 함께 대표적인 관광지로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숙박업소들이 들어서 있다. 이에 호텔앤레스토랑에서도 부산의 호텔 산업에 큰 관심을 쏟고 있으며, 양적으로 팽창한 부산 호텔업계의 질적 성장을 바라는 마음과 부산 업계의 요청으로 호텔쇼를 부산에서도 주최하게 됐다. 첫 회기 때문에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알찬 구성으로 부산에서 첫 단추를 끼웠다는데 큰 의의가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호텔앤레스토랑과 호텔쇼는 부산의 숙박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호텔쇼의 첫 스타트를 끊은 호텔쇼 부산의 생생한 현장으로 초대한다. 부산 호텔업계의 트렌드를 조망하다 창간 28주년의 국내 유일 호텔산업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앤레스토랑 28주년 그대의 잔과 함께 오늘을 기념하며 짠~!하고 싶은 축하주 리스트 세상에는 많은 기념일이 있다. 축하하거나 기릴 만한 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법. 그리고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된다하지 않았던가!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 축하주는 그동안 샴페인이 대세였지만, 최근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고 있는 주류 포트폴리오가 넓어지면서 더욱 다양한 주종이 기념 만찬에 오르고 있다. 은은한 빛깔과 코끝을 자극하는 향, 그리고 부드러운 맛에 취해 즐거운 기분이 배가되는 여러분들의 인생 축하주는 무엇인가? 호텔앤레스토랑이 28번째 생일을 맞았다. 올해로 한 살을 더 먹은 우리 매거진의 2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선물로 도착한 베버리지 피플의 멋진 축하주를 오픈해보자. *해당 리스트는 이름별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하우맥스 구은지 과장 “28..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A discovery of taste 사람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야하는 취향의 집합체, 호텔과 레스토랑. 이곳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는 한층 섬세한 문화적 감각이 요구된다. 창간기념호 특집기사에서는 호스피탤리티 피플 28인의 ‘문화 컬렉션’을 열어봤다. 이들의 커리어와 삶에 전 방위적으로 영감을 준 책, 영화, 그리고 음악을 소개한다. BOOK 김사업 부처님 사후 2600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부처의 사상은 전 세계로 퍼져가며 토속 종교와 사상과 결합하고 분파되는 과정에서 처음과 달리 변질됐다. 이 책은 종교나 구복신앙으로서의 불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고행을 거쳐 깨달음에 이른 선각자로서 부처의 철학과 사상과 설법을 잘 풀어썼는데, 특히 ‘불교는 종교가 아니다. 철학이다’라는 구절이 인상적이다. 철학에 흥미를 가진 이라면 즐겁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이기 때문에 호텔산업 전문지에서 일하고 있다 보니 지인들로부터 호텔에 대한 질문들을 종종 받고 있는데 그동안 받았던 질문 중에 선뜻 대답이 나오지 않았던 물음이 있었다. 업계지 기자로 매달 호텔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고 있으면서 부끄럽게도 가장 순수한 물음에 대한 답을 할 수 없었던 것. 호텔과 모텔의 차이는 무엇인가? 이 내용을 기사로 다뤘다면 일반숙박업이니 관광숙박업이니, 숙박업의 분류가 어떻게 돼 있고 등급별 관광호텔들의 차이가 무엇인지 정리했겠지만 이런 전문적인 내용까지 알 필요가 없는 친구에게 ‘호텔과 모텔은 이래서 다른 것이다’라고 명쾌하게 답할 수가 없었다. 최근에 부티크,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며 힙한 숙박업소들이 늘어나 취재를 하면서도 여기가 관광호텔인지, 모텔인지(사실 우리나라에 자리 잡고 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크래프트 비어 문화를 선도하는 ‘트랜스포터 비어 매거진 코리아’ 작년 5월, 일본에서 발행되고 있었던 트랜스포터 비어 매거진이 한국판으로 첫 탄생했다. 트랜스포터 비어 매거진은 연간 4회 발행되는 계간지이자 무가지다. 현재까지 3호가 출판됐으며 4월 그 네 번째 모습을 선보이고자 준비 중이다. 매거진은 국내 브루어리나 펍을 비롯해 크래프트 비어에 대한 많은 관심이 몰리는 게스트하우스나 공유오피스, 카페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트랜스포터 비어 매거진 코리아는 F&B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하우맥스의 신우철 대표와 구은지 과장, (주)에스엔씨의 리테일본부 박송규 이사가 힘을 모아 만들기 시작했다. 본업으로도 눈 코 뜰새없이 바쁜 이들이 오로지 크래프트 비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잡지를 만들고, 크래프트 비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 매거진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어떻게 하면 고루한 브랜드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지난 1년 동안, 미국 레스토랑 업계에는 아주 흥미로운 일들이 있었다. 바로 매장 수와 수입이 최근 몇 년간 감소하고 있던 오래된 브랜드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 이런 회복세에 들어섰을까? 과연 우리가 이러한 호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 아마 Olive Garden, Arby’s와 Applebee’s가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모두 미국인들과 함께 자라온 유산과도 같은 브랜드들이다. Olive Garden은 이탈리아계 미국식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 레스토랑으로 36년 전 첫 선을 보인 이래, 900개 이상의 매장과 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매장으로 성장했다. 모기업인 주식회사 Darden Restaurants의 현금 인출기라고 봐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