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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나에게 호텔이란? 지난 27년간 호텔앤레스토랑이 인터뷰한 인물은 몇 명이나 될까? 언젠가 날 잡아 한번 다 세어보는 날이 올까 싶지만, 평균적으로 매달 정식 인터뷰로 등장한 이가 25~30여 명에 이르니... 27년 간 1만 명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인터뷰 만이다. 미니인터뷰, 취재원, 인용자 등등을 따지면 지난 27년동안 호텔앤레스토랑에는 수많은 호텔리어, 호스피탤리터들이 참여하며 이름을 빛냈다. 특히 호텔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발자취를 어떻게 하면 더 의미있게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 그들이 생각하는 호텔이란 무엇일까? 친필 사인을 받기로 했다. 때론 ‘나에게 호텔이란’이라는 질문이 식상해 다른 질문에 답변 해주신 분도 있고 친필을 쑥쓰러워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짧은 답변에서 호텔에 대한 애정을 가득..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8 푸드 트렌드 및 호텔 조식의 변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 발전과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돼 왔다. 특히 2017년은 스타 셰프들의 활동, 그리고 ‘먹방’ 및 요리 방송 프로그램, 인스타그램의 #먹스타그램 등이 인기를 얻으며 본격적으로 ‘食’문화의 시대를 맞이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춰 식문화가 소비자들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은 2018년에는 호텔들은 F&B 운영에 있어서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응하고 이보다 앞서 나가고자 노력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필자는 영국 최고의 푸드 서비스 업체인 ‘Unilever Food Solutions’와 ‘Winnow’에서 제시한 2018년 푸드 트렌드 중 호텔 F&B 업계 발전에 필요한 8가지 푸드 트렌드를 선정해 소개하고자 한다. 또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가장 핫한 크루즈 트레인 TRAIN SUITE 시키시마 일본에서 꿈의 크루즈 트레인이라고 불리는 관광 열차는 JR 히가시닛폰이 운영하는 ‘TRAIN SUITE 시키시마’ 외에도 2013년부터 운행되고 있는 본지에도 소개한 바 있는 JR 큐슈의 ‘나나츠보시 in 규슈(2015년 10월 게재)’와 JR 니시닛폰의 ‘TWILIGHT EXPRESS 미즈카제’를 꼽을 수 있다. 이들 크루즈 트레인을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나나츠보시와 미즈카제의 경우 중후한 매력이 있는 앤틱 자동차가 떠오르고, 시키지마는 날렵하고 경쾌한 스포츠카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가장 핫한 크루즈 트레인을 소개한다. 전용라운지와 플랫폼 여행의 출발지인 도쿄(東京)의 우에노(上野)역에는TRAIN SUITE 시키시마(Train Suite, 四季島) 승객 전용 라운지인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리어라서 매일이 즐거운 K-Hotelier,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 매주 로비에서 불만 많은 고객을 웃으며 인사하게 만드는 당직지배인을 보며 호텔리어의 꿈을 키운 이가 있다. 바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 그의 꿈은 실현됐고 그 역시 불만족스러운 고객이 행복한 마음으로 호텔 문을 나설 수 있는 마법을 펼치고 있다. 제2회 K-Hotelier를 만나보는 시간, 이번 호에서는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호텔 박철균 객실팀장을 만났다. K-Hotelier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이 관광호텔 종사자들의 동기부여를 통해 관광호텔산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상으로 관광호텔업 종사자 중 3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임원 및 외국 국적 제외) 분야별 선정, 매년 4명의 K-Hotelier에게 상장과 배지를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변화 2018년 메리어트 그룹에 큰 키워드는 Integration이다. 일전에도 합병이후 관련된 기사를 쓰긴 했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변화가 있어서 중국내 메리어트 호텔 내 변화를 기술해 보려 한다. 2018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아시아 시장에 대한 포부는 남다르다. 2020년도까지 아시아 시장에 1000개까지 호텔을 늘린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고 특별히 중국이 그 선두 주자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허나 기존에 스타우드 브랜드의 호텔을 인수하고 이제 2018년도부터 모든 시스템과 고객 관리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하나의 호텔 그룹으로 운영하려고 하니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플랫폼부분에서 통합으로 예약 시스템이나 기존의 모바일 예약 사이트 등 실제로 고객들이 체감할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등급심사 신제도 도입 3년, 무엇이 달라졌나 말 많고 탈 많았던 호텔등급제도에 대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14년 말 무궁화를 별로 바꾸는 신등급제도가 도입됐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5년, 기존에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한국호텔업협회에서 진행되던 호텔등급제도는 한국관광공사로 이관, 3년 여의 시간이 흘렀다. 새로운 등급제를 다른 기관에서 받아야 하니 제도 도입 초반에는 불만도, 새로운 등급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또 등급을 받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는 곳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그런 등급제를 무사통과하며 원하는 별을 받은 호텔들은 이를 홍보의 수단으로 삼을 정도로 별 제도에 대한 공신력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평가를 앞두고 있는 호텔은 모두 320여 곳. 등급제 준비로 분주한 이때, 최근 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내 복합리조트 발전 방안! 5회_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1년, 그동안의 성과와 계획 국내 복합리조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호텔앤레스토랑 연중기획, Integrated Resort Forum. 이번 호에서는 개관 1년을 맞은 파라다이스시티를 찾았다. 지난해 3회에 걸쳐 본 지면을 통해 복합리조트에 대해 집중 조명한데 이어 강원랜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시간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그동안의 성과와 경쟁력, 복합리조트로서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좌담회를 진행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1년, 지금까지의 성과 서원석 파라다이스시티가 오픈한지 1년 여가 돼 갑니다.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임철 우선 파라다이스시티는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이면서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로 우리나라에는 없었던 관광자원이 생겼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합..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65th UICH Seoul World Congress_ 컨시어지, 진정한 민간 외교관 제65회 세계컨시어지총회 성황리 진행 지난 4월 5일, 50여 개국 500여 명의 컨시어지들이 한국을 찾았다. 전 세계 컨시어지들의 축제, 제65회 세계컨시어지총회에 방문하기 위해서다. 총회가 열리는 6일 간 전 세계 컨시어지들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일정 기간 내내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진정한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하며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사)한국컨시어지협회. 이들의 세계컨시어지총회 개최 이야기와 이를 통한 성장과 도약에 대해 들어봤다. 세계 컨시어지 교류의 장 (사)한국컨시어지협회가 지난 4월 5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간 인터컨티넨탈 코엑스호텔에서 진행한 제65회 세계컨시어지총회(65th UICH Seoul World Congress)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제65회 세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거대한 변화 앞에 우리 모두 평등하다 우리 모두 평등하다 “We're all equal before a wave.” 미국 출신의 빅 웨이브 서핑(Big Wave Surfing) 전문가 레어드 해밀턴(Laird Hamilton)이 한 유명한 말이다. 우리는 파도 앞에서 누구나 평등하다. 두려움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내면에서 샘솟는 도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 너의 두려움에 직면하라. 두려움의 다른 측면이 바로 전념이다. We're all equal before a wave. Fear is an unbelievable motivator. Fear is a natural response. Without it, we wouldn't survive. Meet up with your fears. The flip side of fear is comm..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VIP 팸투어 성료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가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지난 3월, 국내 크루즈 전문 판매 여행사 책임자 및 언론인 등을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대만-일정 일정에 초대해 VIP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은 프린세스 크루즈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시설과 전문 식당,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매일 변경되는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는 아시아 크루즈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크루즈 업계 최초로 아시아 지역 전용 크루즈 선박으로 건조된 것으로 총 6억 유로(약 7806억 원)를 투자, 2년의 건조 기간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14만 3000톤급 대형 크루즈 선박이다. 총 3560명 승객이 승선 가능하고 아시아 여행객의 취향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