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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지역사회의 삶에 기여하는 니히숨바 리조트(Nihi Sumba Resort) *이 글은 지속가능한 도시관광연구소 디지털 아카이브(https://blog.naver.com/instsut) 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호텔과 리조트의 개발 및 운영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의 진정성 있는 실천은 그리 쉽고 만만한 과제가 아니다. 지속가능한 호텔이 되려면 어떤 모습의 하드웨어를 갖춰야 하는지, 고객들에게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 그리고 호텔이 위치한 지역사회와는 어떤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삶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지 등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과제가 폭넓게 존재한다. 니히숨바 리조트는 이러한 많은 고민과 실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인 지속가능한 호텔 사례라 할 수 있다. 니히숨바 리조트는 독특한 디자인의 풀빌라 27개 동으로 구성된 호텔이다. 가장 작은 원룸형 풀빌라.. 더보기
호텔 리뷰 키워드로 돌아보는 2023년 호텔산업 2019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기 전, 국내 호텔 이용자 중 가장 많은 39%가 호텔 선택의 이유로 ‘가격’을 꼽았다. 2021년 코로나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호텔 이용자의 52.2%가 객실 컨디션을, 가장 필요한 서비스로는 59%가 코로나 19 방역 인증 마크를 선택했다. 지난해 1월 31일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국내 관광 트렌드를 ‘일상의 모든 순간이 여행(MOMENT)’으로 발표한 바 있다. M(로컬 관광, Meet the local), O(아웃도어/레저여행, Outdoor), M(농촌 여행, Memorable time in rural area), E(친환경 여행, Eco-friendly travel), N(체류형 여행, Need for longer stay), T(취미 여행, Trip.. 더보기
호텔과 아트 사이 호텔은 다양한 아트와 결합된 복합적인 공간을 만들어내는 대표적인 장소다, 한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호텔 객실을 베뉴로 한 아트 페어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다이브 인 (DIVE IN)’의 몰입형 아트 스테이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기도 하다. 베트남의 호텔에서도 아트를 가까이 접할 수 있다. 로비에서는 베트남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거나 또는 SNS 등으로 친숙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더 쉽고 재밌게 아트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베트남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해외 아티스트들과 호텔들과의 협업이 돋보이는 사례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 더보기
높은 비상 위해 업계가 주목해야 할 2024 소비 & 여행 트렌드 1분 1초가 아까운 분초시대, 진짜 옥석 가리기가 시작된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지난 12월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 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과반(52.3%)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내년 소비지출을 축소하는 주요 이유로 ‘고물가 지속(43.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여행·외식·숙박(20.6%), 여가·문화생활(14.9%), 의류·신발(13.7%) 등의 소비를 줄이겠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절망하기는 너무 이르다. 이제 막 새해가 시작했을 뿐이다. 올해의 경제 여건이나 정책 변화에 따라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또한 녹아내릴 수 있다.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며 봄의 귀환을 기다리는 동안 업계.. 더보기
노노멀 시대의 경쟁력 제고에 나선 호텔들 - 공간력과 리브랜딩 통해 자체 콘텐츠를 확보하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용어들이 무색해질 만큼 관광업계의 빠른 회복이 이뤄졌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수도권은 외국인 관광객이, 각 지역 관광지 호텔과 리조트에는 내국인 호캉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 덕분이다.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 여행 보복 소비를 예견했던 업계 전문가들의 전망은 실현되고 있고, 팬데믹 기간 동안 줄어든 공급량으로 당분간 국내 호텔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보다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호텔들의 움직임도 분주한 가운데 팬데믹 공백기를 기회 삼아 재정비에 나섰던 호텔들이 속속 리뉴얼 오픈했다. 전면 혹은 부분 리뉴얼을 통해 해묵은 이미지는 벗어 던지고 새 단장에 한창인 호텔들. 그들의 리뉴얼 과정과 함께 이전과 달라진 공간 트렌드, 리오프닝 이후의 포지.. 더보기
제12회 코리아호텔쇼 10주년의 전시 노하우를 집대성하다 - 경쟁우위의 호텔, F&B 비즈니스의 시작 성공적인 호텔, F&B 비즈니스의 중심에 있는 국내 유일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가 제12회를 맞았다. 2014년부터 개최, 올해로 10주년이 된 코리아호텔쇼는 그동안 호텔을 포함한 숙박산업과 F&B산업의 바이어와 셀러를 연결해 오며 대표적인 B2B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B2B 전시회는 기업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 인사이트를 공유,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산업의 성장에도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함에 따라 코리아호텔쇼도 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제12회 전시회는 10주년을 맞는 만큼 지금까지의 전시 노하우를 집대성, 더욱 내실 있는 전시회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이벤트를.. 더보기
푸꾸옥, 글로벌 럭셔리 관광지로의 진화 최신 호텔 개발 소식과 지속적인 관광 명소 개발 가성비 휴양지로 잘 알려진 푸꾸옥은 이제 다음 단계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 중에 있다. 최근 ‘라 페스타 푸꾸옥 힐튼 큐리오 컬렉션’의 론칭에 이어, 곧 ‘파크 하얏트 레지던스’가 오픈할 예정이며, 메리어트의 두 럭셔리 티어 브랜드, ‘리츠 칼튼 리저브’와 ‘럭셔리 컬렉션’도 오픈이 확정되는 등 럭셔리 티어 브랜드들의 연이은 론칭 소식이 있다. 더불어 베트남 부동산 개발 기업 ‘선 그룹’은 관광 명소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을 이어가며, 푸꾸옥을 고급스러운 관광 명소로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푸꾸옥의 최신 럭셔리 호텔 개발 소식, 선 그룹 주도의 지속적인 개발, 그리고 글로벌 럭셔리 관광지로 부상할 푸꾸옥.. 더보기
베드버그, 빈대의 습격! 선제적 대응과 철저한 모니터링 요구돼 빈대 청정국이었던 한국에 빈대 공포가 휩싸이고 있다. 엔데믹이 가고 빈데믹이 도래했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더 이상 빈대로부터 안전한 국가가 아닌 한국. 홍콩의 한 여행사는 한국 여행 시 빈대를 발견하면 여행비용의 일부를 환불하겠다는 공지를 내놓고 있어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외래관광객들에게도 빈대 공포가 조성되고 있는 모양새다. 게다가 빈대가 옮겨 다니기 쉬운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가정집에서도 발견돼 확산에 대한 우려도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는 빈대 퇴치 가이드를 배포하는 한편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역업체들 또한 다중이용시설인 호텔을 대상으로 빈대 방제 솔루션을 제안하는 중이다. 빈대 방제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호텔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빈대 관리법은 어떻게 .. 더보기
2024 전국 주요 5성 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上 코로나 기간 동안 K-컬처의 높은 인기로 향후 몇 년간 우리나라의 관광과 더불어 호텔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됐다. 그리고 지난해는 코로나19가 완전히 물러가며 엔데믹을 맞이한 해로 호텔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엔데믹이 국내 호텔들에게 꼭 기쁨만을 안겨 준 것은 아니었다. 국내 여행객의 빠른 해외 여행 증가로 인해 특히 지역 호텔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5성 호텔들로부터 받아본 2024년 경영전략에 따르면 많은 호텔들이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시기,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하거나 또 진행 예정인 곳들이 많았다. 또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깨닫고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별 호텔만이 가지고 있는 뷰와 .. 더보기
음주자 버리고 운전하기를 기다려 음주운전으로 신고한 대리기사, 처벌 못 할까? - 남기엽 변호사의 Labor law Note #17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는 택배 배달기사와 배달을 받는 남자의 두 관점을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배달기사는 유아들이 이용하는 대형 완구를 전달하며 자신이 아이가 된 것 마냥 들뜨지만 실제 그 아이는 고열을 앓다 며칠 전 이 세상을 떠났다. 주는 자의 설렘과 받는 자의 절망이 묘하게 겹치는 지점에서 독자는 완구의 새로운 의미를 포착한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호텔앤레스토랑] [남기엽 변호사의 Labor law Note #17] 음주자 버리고 운전하기를 기다려 음주운전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 는 택배 배달기사와 배달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