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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

코로나 위기 돌아보며 내다보는 위드 코로나, 2년간의 호텔업계 면면을 조망하다 ① 2020년 1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한 지 어느덧 2년이 지나 2022년을 맞이했다. 팬데믹 1년 차에는 종식만을 기다리며 하릴없는 1년을 우왕좌왕 보냈고, 종식이 그리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실감하게 된 2년 차에는 각 국가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내도 마침내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했지만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으로 2개월을 채 버티지 못하고 위드 코로나의 불씨는 잦아들게 됐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고, 변화의 순응하기 위한 호텔업계의 노력은 지속돼 왔다. 종합적으로는 역시 인적 서비스의 정점인 호텔에 비대면의 바람이 불어온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였고, 전반적인.. 더보기
막걸리와 전통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는 한강주조 친해지기 어렵다는 사회 친구, 그렇게 두 사람은 자주 만나 함께 술을 마셨다. 주로 소주와 맥주를 마시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느날 전통주를 마신 두 사람은 전통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 그러면서 왜 막걸리는 할아버지들의 술로 인식됐는지, 왜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주는 없는지 하는 의문에서 그럼 직접 젊은 막걸리,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로 이어져 지금의 한강주조의 나루생막걸리가 탄생했다. 유쾌하면서도 조금은 뜬금없는 이 이야기는 힙한 장소로 여겨지는 성수동에 뿌리내려 양조장을 설립하고 제품 출시 햇수로 3년 만에 30배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출발부터 남다른 한강주조의 공동창업자 고성용 대표와 이상욱 이사를 만나 한강주조의 나루생막걸리의 스토리를 들어봤다. 기사 전문은 홈.. 더보기
나노단위로 개별화되는 여행 트렌드, 기민한 대응이 요구되는 2022년을 내다보다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 2021년 말까지만 해도 단계적 일상회복의 기대가 있었지만, 코로나19를 중심으로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아 여전히 어떠한 것도 예측 불가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완전한 복귀는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생존의 관건은 한층 더 빨라지는 변화의 속도 속에서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달리게 됐다. 이제는 단순한 ‘예측(Predict)’이 아닌 ‘예찰(Forecasting)’하는 능력이 필요해진 가운데, 는 올해가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로운 패러다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년을 맞이해 2022년의 트렌드 키워드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변화가 거듭될 검은 호랑이의 해, 2022년은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더보기
영양가 있는 마법의 가루, 밀가루(Flour) 이번달은 밀가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바퀴의 발명 이전부터 밀가루의 생산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 영양가 있는 마법의 가루는 인간의 역사와 운명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었다. 숫돌이 없었다면, 지금의 빵, 파스타, 피자 그리고 케이크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밀가루 섭취의 찬반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밀가루는 우리의 식단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방식이 됐든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는 필자의 하루는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 해주세요. [미셸과 함께하는 세계의 디저트] 영양가 있는 마법의 가루, 밀가루(Flour) 이번달은 밀가루에 대해 알아보.. 더보기
특별한 겨울을 만들어주는 외식업계 신메뉴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을 만들어주는 외식업계의 신메뉴들. 게다가 다양한 굿즈까지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달 외식가의 다채로운 모습을 함께 만나보시죠. 라그릴리아 특별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식재료의 겨울 한정 신메뉴 5종 ‘라그릴리아와 함께하는 최고의 순간(Winter Holiday)’을 주제로 랍스터, 티본 스테이크 등 특별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특별한 식재료들을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기버터 티본 스테이크(7만 4900원), 랍스터 씨푸드 리조또(2만 3900원), 블랙 트러플 스테이크 뇨끼(2만 2900원) 등과 쉬림프&햄버거스테이크 플래터(1만 7900원), 프리아리엘리 살시차 파스타(1만 6900원) 등의 메뉴도 출시한다. 또, 달콤한 애플시럽과 시나몬을 활용한 시즌 특별 음료 애플시나몬 에이드(.. 더보기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 - 현장이 반영된 정책 이끌어 낼 터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서울시협) 26대 양무승 신임 회장이 지난 12월 15일 취임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했다. 양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 여파로 붕괴된 서울지역 여행·관광업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서 협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하고 관광 현장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장, 덕장, 용장보다 현장’, 즉 업계의 실상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항상 강조해 온 양무승 회장을 만나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산업의 현황과 협회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다. 양무승 회장은... 럭키항공사 창업을 시작으로 현재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투어이천 경영에 이르기까지 40여 년간 관광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인이자 2013년부터 2018년.. 더보기
부산 영도의 숨은 매력 품은 라발스호텔, 호캉스의 새로운 이정표 제시하다 해양 문화가 숨 쉬는 고장,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라발스호텔은 부산 원도심 관광명소의 중심에서 접근성 좋은 입지와 현대적 시설, 우수한 조망 등이 강점이 돼 최근 급부상하는 호캉스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남항대교, 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 등 최상의 브릿지 뷰는 물론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과 봉래산의 풍경이 인상적인 ‘뷰 맛집’으로 각종 해시태그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영화 및 영상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 태종대와 깡깡이 예술마을, BIFF 거리에 인접해 있어 외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숙박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다. 부산항만과 대교의 색다른 면모 선보이는 호텔 2019년 2월 28일 그랜드 오픈한 라발스호텔은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관광과 쇼핑이 편리한 곳에 .. 더보기
몸에 좋은 건강음료의 본고장, 폴란드 Poland 폴란드의 농산품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봄과 여름에는 푸르름이 가득하고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폴란드의 광활한 농지는 수많은 문학작품에 등장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또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이는 폴란드를 농업강국으로 이끄는 원천이 되고 있다. 국내 수요를 채우고도 남을 정도의 풍족한 생산량으로 농산품 수출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폴란드, 팬데믹 후 수출 오히려 증가 국토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폴란드의 농지 비중은 지난 15년간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생산량은 230%나 증가했다. 또한 폴란드의 농산품 수출은 2020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7%나 늘어난 4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와 같은 기록적인 수출량의 증가가 코로나 팬데믹.. 더보기
위드 코로나 시대, 부산 호텔산업의 재도약, 콘텐츠 확충과 인바운드 재개가 핵심 -8차 부산 호텔산업 발전 산학협의체 좌담회 성료 동의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주최하고 매거진이 후원하는 ‘부산 호텔산업 발전 산학협의체’가 지난 12월 8일, 라마다앙코르 부산역 호텔에서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11월부터 이뤄진 만큼 ‘위드 코로나 시대의 부산 호텔산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좌담회에는 동의대학교 추승우 교수를 좌장으로 총 13명의 부산호텔 총지배인 및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 지난 코로나19 2년 간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들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방향성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추승우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19의 발발로 근 2년간 호텔산업이 많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백신 보급의 확산과 국내 백신 접종률이 빠르.. 더보기
생수 어메니티, 회수를 통해 호텔 유니폼으로 재탄생하다 - 산수음료(주) 먹는샘물의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때, 호텔 ·외식 등 서비스업계에서는 어메니티로 제공하는 생수 선정에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37년간 한결같이 엄격한 관리를 통해 먹는샘물을 안전하게 생산하고 있는 산수음료㈜(이하 산수)는 수질관리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수는 먹는샘물을 제조, 판매하는 6개 선두기업 중 하나로 1988년 서울올림픽, 2000년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등 국가 주요 행사는 물론 미국 FDA 기준에 맞춰 미군 부대에도 현재까지 공급하고 있을 만큼 수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게다가 바이오페트, 생분해페트와 같은 친환경용기를 적용한 생수 제품을 직접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폐플라스틱 재활용률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