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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

호텔앤레스토랑 - 신 메뉴와 함께하는 5월 봄맞이 글 : 이양우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오갈 곳 없는 중소형호텔, 내실 다져야_ 규모의 강점 내세운 차별화 필 지난 29년간 이 달려온 길들의 옆에는, 호텔업계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형호텔들이 있었다. 중소형호텔은 특급호텔과 일반 숙박시설의 중간에서 투숙객들에게 합리적인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호텔산업이 안정적인 구조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소형호텔들이 기둥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지만 아직 갈길이 먼 것이 사실이다. 중소형 호텔의 문제점으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것은 특급호텔과 고급모텔 등의 숙박시설 사이에서 중소형호텔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지 못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동안 의 관련 기사들을 통해 중소형호텔들이 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갖추지 못했는지, 앞으로 그 돌파구는 무엇일지 짚어봤다. 중소형호텔이란 관광호텔업으로 등록된 호텔은 한국관광공사에서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온라인 교육에서도 돋보이는 경쟁력_ 정화예술대학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연기했던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 원격강의 등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경우 이미 인터넷 강의를 경험한 세대기 때문에 적응이 빠른 반면 학교 현장은 전례없는 온라인 수업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정화예술대학교는 온라인 강의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빠르게 도입하고, 학부 간 컬래버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며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를 찾아 온라인 강의 현장 모습을 들여다봤다. 이미 준비된 온라인 수업 시스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고 있는 대학들의 온라인 수업 방식은 크게 ‘녹화’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두 가지다. 하지만 학생들이 동시 접속하며 서버가 다운되고 잦은 영상..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코로나19 팬데믹, 세계의 호텔은 지금_ 국가별 호텔업계 동향을 엿보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발발해 230만 명에 달하는 확진자와 12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하늘길이 막히고 국내 이동까지 통제되면서, 세계 인구의 절반인 40억 명 가까이가 이동제한에 발이 묶였다. 개인차원에서도 이동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호텔산업은 직격탄을 맞아, 중소형 호텔은 물론 대형 브랜드 호텔마저 휴업을 피치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국가적 차이가 있었던 만큼 연초 큰 위기를 맞았던 중국에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럽지역에서도 일부 대응이 늦었던 국가 외에는 이동제한을 완화하는 추세다. 코로나19 종식에 희망적인 전조가 보이는 가운데, 각 국가별 호텔산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해 알아봤다. 코로나19 발원지 중국 호텔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향기롭고 우아한 향미로 세계인들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은 타이완 우롱차의 가공 과정 2 - ② 청향형 우롱차, 즉 그린우롱차는 산화도가 낮아 맛과 향이 녹차에 가깝다. 그린우롱차는 중국에서 재배될 때와 타이완에서 재배될 때 산화도에 있어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이번 호에서는 오늘날 젊은 세대들을 사로잡고 있는 맛과 향이 가벼운 타이완의 그린우롱차를 가공하는 과정에 대해 전편에 이어서 소개한다. 살청·유념·압축의 반복 과정 우롱차는 녹차와 홍차의 향미를 동시에 갖췄을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향미로도 유명하다. 그 이유는 숙련된 장인에 의해 우롱차의 맛과 향이 기대하는 대로, 또는 고품질이 나올 때까지 살청, 유념, 압축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기 때문이다. 보통 이 반복 과정은 찻잎을 수확하고 위조, 요청 및 산화, 살청, 유념, 건조 작업을 거쳐 이틀 동안 묵힌 뒤 진행되는데, 평균적으로 수십 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무지호텔의 기획, 디자인, 설계, 운영 회사 UDS카지와라 후미오(梶原文生) 대표를 만나다 2 UDS는 요즘 일본에서 잘나가는 기획, 디자인, 설계 회사다. 공동 주택부터 호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한국, 중국에 이르기까지 활동 무대도 국제적이다. 특히 호텔의 경우 기획부터 디자인, 설계 그리고 운영까지 직접 맡고 있다는 부분이 상당히 흥미롭다. UDS의 대표적인 호텔로는 무지호텔(중국, 일본), 하마쵸 호텔, 호텔 칸라 교토, 호텔 안테룸 교토, 분카 호스텔 도쿄, 그란베르 호텔, 클라스카호텔, 호텔 카푸치노(한국) 등이 있다. 객실 가격이 3000엔인 저가의 호스텔부터 3만 엔에 이르는 고급 호텔까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뭔가 따뜻하면서도 생기가 흐르는 느낌이 든다. UDS에 관해 궁금해지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최근 일본의 호텔 중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진화하는 KT 기가지니 호텔, 호텔 객실 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다 KT가 호스피탈리티 트렌드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인공지능 호텔 솔루션 ‘기가지니 호텔(GiGA Genie Hotel)’을 선보인지 어느덧 2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레스케이프, 안다즈 서울 강남에 이어 기가지니 호텔 포트폴리오를 늘려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쌓인 레퍼런스를 통해 세분화된 서비스로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언택트(Untact)’ 소비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 갈수록 스마트해져가는 KT 기가지니 호텔을 소개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호텔 솔루션으로 고객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제공 기가지니 호텔은 KT의 국내 최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호텔 전용 ‘인포테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입점계약 체결 시, 호텔사업자가 관광진흥법상 유의해야 할 것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의 불길은 사그러질 줄 모르고 더욱 맹렬하게 불타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명피해는 물론, 경제손실 또한 더 이상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가 돼 가고 있으며, 혹자는 대공황(大恐慌, The Great Depression)을 뛰어넘는 ‘대대공황(大大恐慌,The Greater Depression)’을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특성상 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호텔산업을 비롯한 관광산업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1일 개최된 제3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는데, 정부가 파악한 피해현황에 따르면 호텔 평균 객실이용률이 70.7%(2020년 1월 기준)에서 4.7%(2020년 3월 기준)로 폭락하는 등 피해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함께하는 공정무역: 코로나19 간추린 뉴스 외 Fairtrade international 함께하는 공정무역: 코로나19 간추린 뉴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로 전 세계의 공정무역 생산자조합 또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프리카 케냐의 꽃 시장은 항공사들의 운항 중단으로, 유럽행 상품을 운송하지 못해 전례 없는 난관에 봉착했다. 노동자들은 이미 생계가 막막해진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선적 컨테이너가 부족해 공급망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희망은 있는 법이다. 에콰도르의 바나나 생산자들은 생산 후에 남은 바나나를 식량이 부족한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고, 파키스탄의 스포츠 공 생산자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공장 내 면화 매장에서 마스크를 만들고 있다. 국제공정무역기구도 코로나19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공정무역..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을 내 집으로 코로나19로 외부활동보다 집안의 활동이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호스피탈리티업종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이 전례없는 상황으로 예상치 못한 휴식기를 갖게 됐다. 계속되는 위기감에 축 쳐져 있을 수만은 없는 법, 위기 이후 다가올 기회에 대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채워야할 이때 하루종일 마주하는 우리집을 이번 기회에 내가 일하는 일터, 호텔처럼 효과적으로 꾸며 보면 어떨까? 이번 호에서는 호텔의 인테리어 특징을 살펴보며 그 특징을 반영해 내집을 호텔처럼 꾸며보는 인테리어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요즘은 1인 가구, 2인 가족 형태가 많아, 큰 평수보다는 작은 평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들의 큰 특징은 좀 더 쾌적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컬러(Color), 매터리얼(Materia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