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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 프랑스 바두아(Badoit) 프랑스를 여행가서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이나 특1급 호텔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먹는 샘물 바두아(Badoit). 바두아는 프랑스 루아르 지방 생-갈미어(Saint-Galmier)지역 지하 500m 깊은 곳에서 취수한 물로 천연 탄산과 각종 미네랄을 함유한 천연탄산수로 유명하다. 바두아 브랜드가 프랑스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병이 매우 매력적이며, 병에서 오는 감성이 물맛을 더욱 어필하기 때문이다. 바두아는 2세기동안 프랑스인들의 테이블에 제공, 식탁에서의 우아한 음식의 맛과 풍미를 더해줘 즐거움을 안겨 줬다. 바두아는 천혜 자연의 선물로, 프랑스 남부 루아르 지역 포렉스(Forex) 산기슭에 위치한 생-갈미어의 작은 마을 밑 수원지에서 16℃에 취수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러시아 음식문화 러시아는 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로, 동서양을 가로지르는 총 1700만㎡의 영토를 가지고 있고 이 중 3/4 정도는 경작지로 이용이 가능한 국가다. 이는 미국의 두 배에 해당하는 크기다. 러시아는 보드카와 캐비아 외에도, 세계 2위의 산유국이고, 전 세계 면적의 9%를 자치하는 대국이다. 러시아, 풍부한 음식문화 형성 러시아 음식문화의 오랜 역사는 동서양의 여러 문화들과 접촉하면서 변화와 발전을 지속해왔고, 그 결과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음식문화 중의 하나를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아울러 프랑스 요리를 비롯한 서양요리에 많은 영향을 준 것도 러시아 음식문화다. 흔히 스웨덴이 원조로 알려진 뷔페 요리와 서양식 정찬에서 나오는 코스 요리 라는 개념도 러시아 요리문화에서 기원한 것이며 간단한 음식을 파는 ‘비스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 티의 테루아, 중국 4대 차구의 독특한 자연환경에서 탄생된 다양한 종류의 티 일러두기 - 티(Tea)는 서양에서 오직 차나무의 찻잎으로만 우린 음료를 지칭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차(茶)는 찻잎, 차나무, 찻물을 모두 지칭하고, 찻잎이 아닌 식물을 우린 음료도 차라고 표기하므로, 본 지면에서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 찻잎을 사용한 상품을 ‘티(Tea)’로 표기한다. - 단, 중국 티의 이름은 우리나라 한자어 ‘茶’의 독음을 원칙으로 표기하고, 중국어 병음의 한글 표기법에 따른 이름도 병기했다. 단, 일본 티의 이름은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다. 농작물의 품질과 특성은 그 산지의 천혜의 자연 환경에 크게 좌우를 받는다. 티 또한 다른 농작물과 마찬가지로 그 품질과 특성이 산지의 테루아적인 조건에 크게 영향을 받는데, 여기서는 중국의 대표적인 차 산지인 4대 차구의 테루아 특성과 그 산지를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