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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텔앤레스토랑 - 도심 속 온천 테마파크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大江戶溫泉物語) 도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중 일본의 온천 문화를 체험을 해보고 싶어 하는 경우 1순위로 찾게 되는 곳이 바로 「도쿄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大江戶溫泉物語)」이다. 중국에 이름과 외관을 그대로 배낀 짝퉁이 생길 정도로 인기 있는 이곳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오다이바의 온천 테마파크 도쿄로 여행을 오는 지인 중에 일본의 온천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도쿄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이다. 온천욕을 즐기고, 유카타를 입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형태의 관광지는 의외로 도쿄 도심에서 찾기 쉽지 않기 때문에 도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게다가 최근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상업·레저·주거 복합지구인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세계 레스토랑 가이드의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2018 첫 아시아 시상식 투어 - 베이징 & 도쿄 - LA LISTE 2018 World’s Best Restaurant Awards Ceremony in Asia 세계 레스토랑 가이드의 가이드로 불리는 라 리스트(LA LISTE)는 지난해 12월 파리에서 제3회‘라 리스트 2018 월드 톱1000 레스토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미식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 온 마크롱 대통령이 엘리제궁에서 주최한 은 세계적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라 리스트는 전세계 가스트로노미(미식)의 ‘최고 중의 최고의 셀렉션!’이다.”라는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세계 미식 셀렉션으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라 리스트가 2018년 5월 드디어 아시아에서 뜻깊은 첫 시상식을 개최했다. 라 리스트와 아시아 미식계의 설레는 첫 만남..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브릭들로 이뤄진 꿈의 세상(LEGOLAND Japan Hotel) 필자가 어릴 때만 해도 레고는 유명하긴 해도 아무나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아니었다. 지금이야 아이가 있는 집에는 한 두 박스 정도는 갖고 있는 흔한 장난감이 됐고, 고난도 조립 세트를 모으는 컬렉터도 적지 않지만 그때 그 시절 레고는 정말 귀한 장난감 중 하나였다. 어린 시절 동경의 장난감이었던 바로 그 레고와 온종일 시간을 보내고 숙박까지 할 수 있는 레고랜드 호텔이 나고야에 동아시아 최초로 오픈을 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흥미로울 레고 호텔 이야기를 소개한다. 10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는 레고의 진화 레고의 역사를 따져보면 지금으로부터 무려 10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레고는 1916년 덴마크의 지방 도시 빌룬(Billund)에서 목공소를 운영하고 있던 올레 키르크 크리스티얀센(Ol..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경기 회복과 함께 다시 주목받는 日 외식시장 일본 외식시장 현황 일본 후지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17년 일본 외식시장은 33조 5000억 엔에 달하며, 2018년에는 33조 7000억 엔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시장 감소가 완전히 회복된 수준으로 경기 회복에 따른 민간 소비의 증가, 외국인 관광객 급증(2011년 약 600만 명 → 2017년 약 2800만 명)에 따른 인바운드 수요 증가 등으로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원_ 후지 경제연구소 최근 일본 외식시장의 트렌드 최근 경기회복세를 타고 이전보다 고급재료를 사용하고 세련된 비주얼을 보여주는 프리미엄 메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과 다른 것을 소비한다는 만족감이 포인트로, 단순히 맛있는 것을 넘어서 ‘오감’을 만족시키..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한국에서 찾는 오모테나시, 조용히 밀려오는 일본 체인호텔 브랜드들 국내에 일본계호텔 브랜드가 조용히 세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일본에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동남아 관광객 그리고 국내고객까지 대상으로 한다. 일본에서 주로 선보인 호텔들은 대부분 3~4성급의 중소형 호텔이어서 중소형 호텔들의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에 자국 호텔 브랜드를 소개할 계획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와 3성급 이하의 국내 로컬 오너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다면 일본 호텔 브랜드의 특징과 매력은 무엇일까? 해외진출의 첫 발을 한국에서 한국에 정착한 일본 호텔 브랜드의 1세대는 도요코인과 도미인, 솔라리아다. 이후 쿠리타케소와 스프라지르, 아베스트, 르와지르, 치선, 그레이스리가 오픈했다. 일본의 한국 진출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명성을 뛰어넘는 서비스, 포시즌 호텔 교토 포시즌은 그 이름만으로 충분히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는 힘을 가진 몇 안 되는 호텔 브랜드 중 하나다. 포시즌이 교토를 담아낸 방식과 정신은 가히 그 이름값을 하고도 남음이 있다. 800년 역사의 정원 교토에는 이미 외국계 고급 브랜드의 호텔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섰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각각의 호텔들이 저마다의 고급스러움과 기발함으로 교토의 정신을 담아내고 있는 가운데 포시즌 호텔 교토는 우선 위치 선정에서 경쟁 호텔 몇은 가뿐히 물리친 것 같다. 일본의 고대소설인 헤이케 모노가타리(平家物語)에도 기술돼 있는 800년의 역사를 가진 정원인 ‘샤쿠스이엔(積翠園)’의 동산 기슭에 바로 포시즌 호텔 교토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이 샤쿠스이엔 정원을 둘러싼 형태이기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한국 비즈니스호텔의 새로운 바람이 불다, 일본 아베스트 그룹 한국 진출 아베스트 그룹은 일본 비즈니스 호텔 운영 및 컨설팅 그룹으로 일본 내 14개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해외에는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브랜드다. 아베스트 그룹은 호텔을 주 사업으로 이외에도 식음, 온천(사우나), 펫, 부동산, IT 등 다방면의 사업을 아우르고 있는 그룹으로 한국 진출을 위해 Abest Premium, Abest Suite, Abest Budget을 론칭, 지난 3월 1일 한국에는 최초로 아베스트 프리미엄 영종도를 오픈했다. 전 세계 비즈니스 관광의 거점이 되고자 하는 아베스트는 이번 아베스트 코리아의 진출을 또 하나의 계기로 상하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베스트만의 노하우를 한국에 아베스트 그룹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운영관리 노하우에 있다. 호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가장 핫한 크루즈 트레인 TRAIN SUITE 시키시마 일본에서 꿈의 크루즈 트레인이라고 불리는 관광 열차는 JR 히가시닛폰이 운영하는 ‘TRAIN SUITE 시키시마’ 외에도 2013년부터 운행되고 있는 본지에도 소개한 바 있는 JR 큐슈의 ‘나나츠보시 in 규슈(2015년 10월 게재)’와 JR 니시닛폰의 ‘TWILIGHT EXPRESS 미즈카제’를 꼽을 수 있다. 이들 크루즈 트레인을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나나츠보시와 미즈카제의 경우 중후한 매력이 있는 앤틱 자동차가 떠오르고, 시키지마는 날렵하고 경쾌한 스포츠카의 이미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가장 핫한 크루즈 트레인을 소개한다. 전용라운지와 플랫폼 여행의 출발지인 도쿄(東京)의 우에노(上野)역에는TRAIN SUITE 시키시마(Train Suite, 四季島) 승객 전용 라운지인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일본 철도회사 소테츠그룹, 한국 호텔업 진출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Info.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 규모 1만 8367㎡, 지하 5층, 지상 17층 객실수 430개(객실크기 2.3~3.5㎡) 부대시설 레스토랑(지하1층, 1층), 라운지(17층), 휘트니스 센터, 소회의실, 주차장(42대) 일본 요코하마를 기반으로 하는 철도회사 소테츠그룹株의 소테츠호텔매니지먼트사가 株 소테츠 인터내셔널 한국을 설립하고 ‘THE SPLAISIR(더 스프라지르)’ 호텔 브랜드를 론칭, 국내 호텔업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지난 2월 15일 1호점 소테츠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서울 명동을 오픈하며 이를 시작점으로 향후 복수의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Splaisir = plaisir + S 소테츠그룹의 한국 진출 호텔 브랜드 ‘더 스프라지르’는 프랑스어로 기쁨을 뜻..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교토의 마치야 스테이와 아트의 만남, BnA교토 작고, 좁고, 기다란 구조로 ‘장어의 잠자리’라고 불리던 쿄토(京都)의 ‘마치야(町家)’ 주택이 외국인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숙박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에어비앤비의 운영형태와 예술성을 가미한 콘셉트가 더해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되고 있는 마치야 스테이 형태를 소개한다. ‘장어의 잠자리’가 ‘외국인의 잠자리’로 예로부터 교토의 「마치야(町家)」라고 불리는 주택은 ‘장어의 잠자리’라고 불릴 정도로 폭이 좁고 깊숙한 통로로 설계돼 있었다. 너무나 작고, 좁고, 그리고 긴 구조인데다 햇볕까지 잘 들지 않아 교토의 마치야는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사라져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교토 지역의 활성화 사업과 함께 마치야는 카페, 숙박시설로 재생돼 교토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마치야에서의 숙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