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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호텔앤레스토랑 - 지역이 지지하는 호텔, 호텔이 힘이 되는 지역 흔히 관광산업을 ‘굴뚝 없는 공장’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성장 동력으로, 타 산업에 비해 경제적 파급뿐만 아니라 고용창출과 외화획득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또한 관광부문의 수요 창출과 투자의 확대는 국민 경제 활성화의 촉매제로 큰 역할을 한다는 것에 이견을 가질 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광수지는 17년째 적자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관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호텔은 경쟁상대는 늘어나고 찾아오는 고객은 줄어 해가 지날수록 한숨만 나올 뿐이다. 어떻게 하면 지역과 호텔이 상생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은 ‘관광’에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광, 그리고 호텔이 미치는 영향 관광산업에는 다양한 인프라가 있다. 그 중 호텔은 부동산의 관광자원으로서 지역의 주요 관광인프라인 동시에 여..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Kona Milano Prologue # 뼛속까지 시린 공기가 폐부로 들어옵니다. 실제로는 영상의 기온임에도 불구하고 체감은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알프스의 공기를 연상시킵니다. 한국의 겨울에 비하면 비교적 높은 온도지만, 이토록 춥게 느껴지는 이유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공기가 매우 습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1월 평균 습도가 59.8%에 비하면, 밀라노는 86%까지 올라갑니다. 온도계가 가리키는 숫자가 절대적인 가치를 담지 못하는 상황으로, 오래 거주한 교민들은 ‘뼛속까지 시린 추위’란 표현을 종종 씁니다. 우주의 질서 안에서 찾아오는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추위는 왠지 사람들을 위축시키고, 어딘가 모르게 허전함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Scene 1 # 추운 날씨 가운데 밀라노에서는 L’artigiano in Fiera 행..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분야별 현장 전문가가 진단하는, 호텔산업 리뷰 그리고 전망 2018년 호텔산업을 돌아보고 2019년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기 위해 호텔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018년 호텔업계는 아무래도 인건비 상승, 인력운영의 어려움 등 인사 관련 이슈와 글로벌 OTA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장 큰 현안으로 꼽혔다. 이 현안들의 여파는 2019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느낀 관련 이슈에 대한 파악, 그리고 현안 별 준비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진행_ 12월 14일 오후 3시 장소제공_ 앰배서더 아카데미 2018년은 어떤 한해였나? 호텔산업 전체적인 측면에서, 또는 자신의 전문 분야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나눠보자. 정필립 2018년의 가장 큰 현안은 최저임금 인상이었다고 생각한다. 7530원, 전년대비 16%가 인상됐다. 이로써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3회 K-Hotelier, 롯데호텔 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 롯데호텔 서울 한두환 판촉지배인 - “고객에게 희생한 만큼 돌아온다. 최상의 서비스 정신 잃지 않을 것” 서울시특별시관광협회와 매거진에서 국내 호텔리어들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우리나라 대표 호텔리어에게 수여하는, K-Hotelier. 올해 3회를 맞은 K-Hotelier 시상식에서 총 4명의 K-Hotelier를 배출했다. 그중 첫 번째 K-Hotelier 인터뷰의 주인공은 바로 롯데호텔 서울의 한두환 판촉지배인. 특유의 근성과 예민한 세일즈 감각과 서비스 정신으로 약 15년간 롯데호텔에서 꾸준히 재직 중인 그와 이야기를 나눠봤다. 오로지 근성으로 일궈낸 15년의 시간 아르바이트를 포함, 약 15년 동안 롯데호텔에 몸담고 있는 한두환 지배인. 사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호텔리어를 꿈꾸지는 않았다. 20..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월, 황금돼지의 해에 선보이는 다이닝 프로포절! 새해에는 언제나 정갈한 마음으로, 산뜻하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년을 맞아 가족들과 멋진 곳에서 외식하는 것도 좋겠죠. 1월을 맞아 더욱 다채로워진 다이닝 프로포절, 어떤 것들이 준비돼있을까요? dining.spc.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seasonstable.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T 02-6480-8990 ↑↑↑ 문의 전화 ↑↑↑ T 02-3444-7788 ↑↑↑ 문의 전화 ↑↑↑ www.samyang.com ↑↑↑ 홈페이지 바로가기 ↑↑↑ www.cheiljemyunso.co.kr ↑↑↑ 홈페이지 바로가기 ↑↑↑ 글 : 정수진 / 디자인 : 임소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19 전국 주요 특급호텔 경영 전략 및 비전, 양적성장 넘어 질적성장의 한해 지난해 호텔업계는 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무제, 사드의 지속적인 영향, 평창올림픽, 남북관계 등으로 울기도, 웃기도 했다. 부티크호텔, 일본브랜드 등 다수의 호텔들이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이며 등장했지만 처음에만 반짝하는 모습을 보이는 곳이 많았다. 지속적으로 경기불황은 호텔업계의 어려움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기해년을 맞았다. 특별한 국가적 이벤트도 없는 가운데 올해, 호텔들은 어떤 전략을 준비하고 있을까? 2019년 우리 호텔업계는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양적성장을 넘어 질적성장으로 가는 길, 2019년이 적기라는 말이다. 좀 이른 감이 있어 자세한 전략보다는 거시적인 전략을 제시하는 호텔들이 많았지만 질적성장을 위해 호텔들의 선보인 2019년도의 경영 전략, 이를 공유함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교노 온도코(京の温所)_ 속옷 기업 와코루, 마치야의 위기를 구하다 세계적인 여성 속옷 기업인 일본의 와코루(Wacoal)가 2018년 4월 교토에 숙박시설을 오픈했다. 본업과 시너지 효과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숙박사업에 진출한 배경은 무엇일까? 그 답은 와코루가 기업의 사회공헌적인 측면에서 일본 전통 민가인 마치야(町家)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는데, 그 스토리가 흥미롭다. 위기의 마치야(町家) 마치야(町家)는 일본의 전통적인 민가의 한 형태로 에도시대에 도시에 거주하고 있던 장인 혹은 상인들이 살던 주택을 뜻한다. 마치야의 건축 형태 중에 특징적인 점은 도로에 면한 전면부에는 상점이, 뒤편에는 주거영역이 위치하는 이른바 상가 겸용 주택이라는 점이다. 마치야중에서도 교토의 마치야는 오래 전 부터 교토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곳의 역사와 정서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어떻게 하면 고루한 브랜드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지난 1년 동안, 미국 레스토랑 업계에는 아주 흥미로운 일들이 있었다. 바로 매장 수와 수입이 최근 몇 년간 감소하고 있던 오래된 브랜드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 이런 회복세에 들어섰을까? 과연 우리가 이러한 호전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 아마 Olive Garden, Arby’s와 Applebee’s가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들은 모두 미국인들과 함께 자라온 유산과도 같은 브랜드들이다. Olive Garden은 이탈리아계 미국식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 레스토랑으로 36년 전 첫 선을 보인 이래, 900개 이상의 매장과 4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매장으로 성장했다. 모기업인 주식회사 Darden Restaurants의 현금 인출기라고 봐도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스몰 럭셔리 호텔들의 강력한 멤버십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SLH)는 작지만 강력한 호텔들을 연결시켜주는 소프트 브랜드다. 글로벌 체인 호텔이 가지고 있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각각의 독립 호텔에게 제공하는 일을 하는데 이러한 SLH가 한국에 상륙했다. 현재 한국에는 어떤 호텔이 SLH에 속해 있는지, 또 앞으로 SLH가 국내 호텔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알아보도록 하자. 스몰 럭셔리 호텔을 연결시키다,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 Small Luxury Hotels of the World(이하 SLH)는 소프트 브랜드, 혹은 Affiliation Program이라고 불린다. 쉽게 말해 여러 독립 호텔들을 하나의 멤버십 단위로 묶어주는 브랜드다. 이러한 소프트 브랜드는 전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47회 일본 최고의 호텔&레스토랑 전시회, HCJ 2019 오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 일본을 대표하는 푸드, 주방 관련 전문전시회인 HCJ 2019가 오는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도쿄 빅싸이트 동홀 전관 규모로 개최된다. HCJ는 Hoteres Japan, Caterex Japan, Japan food service equipment show의 첫 글자를 합친 것으로, 서로 관계성이 깊은 3개의 전시회를 통합 개최함에 따라 참가업체에게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바이어에게는 보다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 번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일본 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방 설비 및 호텔&레스토랑 전시회로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PB*OEM 전시회(오리지날 상품개발 위크)와 인바운드 마켓 EXPO도 동시개최된다. HCJ는 매년 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