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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하얏트서울

호텔앤레스토랑 - 3인 3색 셰프의 스펙트럼을 뛰어 넘다 봄이 무색할 정도로 눈발이 쏟아지던 3월의 어느 날, 3명의 셰프를 만났다. 음악과 패션과 춤을 사랑하던 젊은 시절, 그들은 알았을까? 한 때는 감각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되길 바랐고, 박수갈채 속의 트럼펫 연주자를, 화려한 스폿라이트를 받는 아이돌 스타를 꿈꿨던 3인의 예술인이 지금은 나란히 셰프의 길을 걷고 있다. 다시 시간을 돌린다 해도 똑같은 선택을 했을까? 그 무엇으로도 설명될 수 없는 예술인의 본능이 숨어있던 셰프의 감각을 깨웠다. 차디찬 겨울바람이 가시고 온기를 가득 품은 봄이 움튼 싹을 틔우듯 말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더 라운지, 한식) 김희중 셰프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강남 컴포트 퀴진’을 선보이며 모던 한식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더 라운지 수 셰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한식을 연구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미리 보는 2018 호텔다이닝 한식, 가성비 넘어 가심비로~ 다이닝의 양극화 호텔 다이닝의 화두는 단연 한식과 가치 소비다. 지난해 호텔에 한식당이 대거 등장한데다 한식이 가장 핫한 식음 트렌드로 떠올라 호텔 다이닝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며 올 한해 가장 기대되는 트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편 지난해 업계가 가성비 열풍으로 들끓었다면 올해는 워라밸 열풍으로 가성비를 넘어 고객의 마음까지 사로잡아야 하는 한층 심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호텔 식음업장의 연속적인 리뉴얼 오픈으로 호텔 다이닝의 콘셉트 구도가 재편되면서 호텔 다이닝의 양극화는 심화될 전망이다. 2018년 올 한해 주목되는 다이닝 이슈들을 취재했다. 한식의 강세 지속 한식의 강세가 올해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호텔에 한식당이 대거 등장하면서 한식 전성기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호텔로 회.. 더보기
호텔 & 레스토랑 - 이탈리아 스타일의 식문화와 현지 재료가 어우러지는 고품격 다이닝/ 파크하얏트서울 코너스톤 마시밀리아노 지아노 총주방장 이탈리아 스타일의 식문화와 현지 재료가 어우러지는고품격 다이닝 파르마 햄(Parma Ham) & 아페롤 스피리츠(Aperol Spiritz)딸리아따 등심구이(Grilled Striploin Tagliata) & 바르베라 산드론(Barbera Sandrone) 레드 와인 파르마 햄(Parma Ham) & 아페롤 스피리츠(AperolSpiritz) 파르마 햄은 이탈리아 북쪽 파르마(Parma) 지방에서 생산되는 햄으로 돼지 뒷다리에 소금과 양념을 한 후 숙성을 거쳐 풍미를 극대화한 생햄이다. 최상의 육질과 감칠맛을 자랑하는 파르마 햄은 전 세계의 미식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생산지역은 파르메르산 치즈로 유명한 곳으로 치즈를 만들고 난 찌꺼기를 돼지사료의 일부로 쓰고 있다고 한다. 코너스톤에서는 24개월 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