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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호텔앤레스토랑 - 홀론 면역 웰니스파크 오색그린야드 생명력과 치유력을 제공하는 홀론 면역(Holon Immunity). 이를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바로 ‘오색그린야드’가 추구하는 홀론 정신이다. 오색그린야드는 국내 최초의 홀론 면역 웰니스파크로 청정 오색의 자연 속에서 홀론 면역 프로그램과 숙식을 통해 한층 더 건강해진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건강한 100세의 삶을 준비하는 공간, 오색그린야드의 홀론 면역 웰니스를 소개한다. 몸·맘·숨을 살리는 오색그린야드 2018년 기준 우리니라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1000달러를 기록하며,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먹고 쉬는 휴식에서 나아가 면역을 높이는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오색그린야드는 홀론 면역과 웰빙, 행복, 건강을 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다양한 퀴진의 천국, The Star Sydney 이번 호에서는 시드니 내 관광과 식음료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더 스타 시드니(The Star Sydney) 안의 다양한 레스토랑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더 스타’는 호주를 대표해 카지노, 컨벤션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시드니, 골드코스트 그리고 브리즈번에서 식음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필자가 다룰 곳은 시드니에 있는 더 스타 시드니로, ‘Star City Casino’로 운영되다 이름이 바뀌었으며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뉴사우스웨일즈주를 대표하는 유흥, 숙박시설로 2개의 대형게임장, 8개의 식음료 바 그리고 시그너처 & 캐주얼 다이닝을 포함, 총10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350여 개의 객실과 130여 개의 개인소유 주택까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이드록시다즈(Hydroxydase) 예술의 나라 프랑스 여행을 가면 레스토랑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먹는 샘물이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마시는 먹는 샘물마다 독특한 맛에 매료된다. 그러나 프랑스 고급레스토랑에서도 찾기 어려운 먹는 샘물 중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먹는 샘물이 있다. 먹는 샘물을 공부하지 않으면 쉽게 마실 수 없는, 약으로 사용되는 물이다. 1902년, 한 지질학자가 프랑스 중부 오베르뉴(Auvergne) 지방 북쪽의 마리 크리스틴(Marie-Christine) 마을에서 깊이 90~110m에 있는 천연광천수를 발견했다. 그는 원수의 온도가 13.9°C로 차가운 물로 온천수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했지만, 물의 밀도나 맛이 다른 광천수와는 전혀 다른 맛이 궁금해 수질분석을 했다. 그 결과 놀라운 비밀을 찾게 됐는데 이 먹는 샘물은..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머드하우스 Mud House 지난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수상 아베와 함께 일본 전통 씨름인 스모를 관람하는 영상이 TV에 나왔다. 스모 의식 특유의 다리를 들었다 놨다 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필자의 머릿속에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민속 춤 하카(HAKA)가 떠올랐다. 하카는 예전에 마오리족 전사들이 전장에 나가기 전에 추는 춤이었다. 다리를 한껏 벌리고 서서 고함을 내지르고,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치며 가슴을 두드리는 춤을 추는데, 이때 선수들은 눈을 부릅뜨고 혀를 최대한 내밀어 상대방의 사기를 꺾고 위협한다. 박력이 넘치며 격렬하지만 강약을 조절하고, 나무로 만든 창으로 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취하기도 한다. 하카 춤과 뉴질랜드 생각이 나자, 필자는 그 날 밤 바로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와인을 마실 수..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스트룹와플 네덜란드 문화를 상징하는 디저트 꽤 오래전의 일이지만, 스트룹와플이 한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 사에 의해 한국에 소개됐을 때, 굉장히 기뻤던 기억이 있다. 이 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자주 가는 사람이면 대충이나마 오늘 소개하는 디저트가 무엇인지 감이 왔을 수 있겠지만, 필자는 스트룹와플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다뤄보고자 한다. 스트룹와플은 튤립, 풍차, 나막신등과 함께 네덜란드의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과도 같은 디저트다. 길거리음식에서 시작한 스트룹와플은 얇고 평평한 2개의 와플 사이에 달콤한 시럽을 넣어서 샌드위치처럼 돼있다. 얇고 과자처럼 매우 바삭하기 때문에 튀겨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스트룹와플 역시 와플기계를 통해 만든다. 스트룹와플은 결국 한마디로 일종의 쿠키 샌드위치인 것이다. 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 스트룹와플은 한국에서 ‘캐..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무엇이 변화를 주도하는가?_ 호텔 다이닝생존이 답이다 1. 호텔 식음업장의 외주화 국내 파인 다이닝의 흐름을 주도했던 호텔 다이닝이 이전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까? 지난 3년간 호텔 식음업장의 리뉴얼이 가속화 되면서 호텔업계에 때 아닌 봄바람이 불었다. 최근에는 최저임금 상승과 근무시간 단축 등 고용 환경이 경직되며 호텔업계도 변화의 조짐이 다방면에서 감지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호텔 식음업장의 외주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호텔 식음업장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이다. 호텔의 외주화에 대한 인식을 놓고 적자운영의 돌파구로 삼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호텔과 임대업장의 상승효과를 노린 전략적인 구조조정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자가 외주화로 인한 이미지 타격을 우려했다면 후자는 외주화로 인한 홍보효과와 이미지 쇄신을 꾀하기 위한 전략이 더해졌다. 이러한 배경에는 과거 호텔이 독점했..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내 소믈리에 최초의 국제 ‘스타 호텔리어’ 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 지난 5월 28일, 아시아 호텔 지역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호텔리어를 선정하는 ‘스텔리어 어워드(Stelliers-Asia and South Asia 2019)’가 열렸다. 19개 아시아 국가에서 총 100개 이상의 호텔이 참여,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무려 300여 명이 넘는 호텔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아시아 무대에서 떨리는 시상이 이뤄진 가운데, 소믈리에 부문에 스텔리어 어워드 사상 첫 한국인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바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다. 와인이 필연적이었던 소믈리에 유승민 소믈리에(이하 유 소믈리에)는 현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수석 소믈리에로, 1999년 입사 이래 IHG에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Bugan Coffee LAB 내공이 단단한 스페셜 티 전문 카페 Prologue # 어디서부터 날아왔는지 꽃가루들은 눈송이 마냥 거리를 수놓습니다. 제가 들은 바로는 이탈리아로 이주 온지 몇 해가 지나면 알러지 반응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뜻밖의 재채기는 제게는 불청객이지만, 피할 수 없는 관문이라면 받아들여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 알바니아 선교여행에서 돌아오는 여정에 마주한 우박이 오버랩 됐습니다. 말펜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사람의 시선을 강탈한 봄날의 우박은 여권심사를 대기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긴장을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멀리 알프스 산맥의 만년설은 언제나 그렇듯이 조용하게 우뚝 솟아있습니다. 여름을 바짝 추격하는 봄의 향기가 만연합니다. Scene 1 # 밀라노가 속한 롬바르디아 주의 도시 베르가모는 한 때는 베네치아 공국의 도시로 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라스베이거스의 별, 아키라백의 모던 일식 포시즌스 호텔 서울 X 아키라백 아키라백 셰프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아키라백’이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문을 열었다. 청담동 ‘도사 바이 백승욱’을 오픈시킨 지 일 년여 만에 미쉐린의 별을 획득하며 실력을 검증 받은 아키라백 셰프는 그의 이름으로 전 세계에 포진돼 있는 ‘아키라백’의 한국진출을 예고한 바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후 지난 3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손잡고 아키라백이 한국에 문을 열면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시그니처 메뉴인 튜나피자, 타코를 비롯해 한국인의 입맛을 저격하는 메뉴마다 아키라백 셰프의 감각적인 터치를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키라백의 총괄 셰프 자리에 아키라백 토론토의 수셰프를 역임한 선지현 셰프가 합류해 아키라백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출발부터 순항이다. 전세계 12..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폴라 스프링(Polar Spring) 핀란드는 울창한 숲, 수많은 호수와 섬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깨끗한 국가다. 국토의 대부분은 평탄한 지형으로 빙하에 깎여 형성된 호수가 무수히 흩어져 있고, 핀란드 국토의 1/4 정도가 북극권에 있어 여름에는 백야 현상을 볼 수 있다. 특히, 최북단에서는 여름에는 73일 동안 해가 지지 않고, 겨울에는 51일 동안 해가 뜨지 않으며, 오로라를 볼 수 있다. 핀란드는 물의 나라이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수돗물을 마시는 국가이기 때문에 고급호텔에서도 먹는샘물을 비치하지 않는다.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에 여행하면서 레스토랑이나 편의점에서 먹는샘물을 구입하면 90% 가량이 탄산수이고, 흔히 만날 수 있는 먹는샘물은 ‘벨라모(Vellamo)’, ‘폴라 스프링’ 등이다. 핀란드 헬싱키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