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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앤레스토랑 - 궁금해지는 외식공간! 글 : 손은애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생산성의 향상으로 성장하는 국내 차 농가 국내 차 산업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차 농가의 수는 3년 전에 비하면 약 1000여 호가 줄었지만, 생산량은 오히려 약 1000톤 가까이 늘어났다. 한마디로 집약적 농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주요 차 산지인 전라남도, 제주도, 경상남도 외에 2019년도에는 울산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도 차나무를 재배하는 농가가 적지만 생겼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번 호에서는 국내 차 산업에서 생산자인 차 농가와 그 생산 현황을 간략히 살펴본다. 농가 수 줄었지만, 생산성은 오히려 증가 국내 차(주로 녹차) 생산 현황은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기반한 국가통계포털(이하 KOISI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현재 농가 수는 2597호, 재배 면적은 2744ha, 수확 면적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해와 달이 머무는 땅, 고창 “햇볕과 달빛이 머물면 비와 바람을 불러 모으고 생태의 순환을 도와 바닥나지 않는 기름진 생명의 땅을 유지한다. 땅과 바다와 산이 좋아, 해도 달도 그냥 지나지 못하는 땅, 바로 고창이다.” 김용택 시인의 표현처럼 고창은 비옥한 토양과 넓은 평야, 그리고 바다를 품고 있는 지형으로 식재료 생산에 있어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고창의 식재료가 맛있고 건강한 이유는 하늘과 땅이 일군 깨끗한 땅에서 정직한 농부들의 힘을 더해 키웠기 때문이다. 또한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어 더욱 ‘믿고 먹는 고창’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곳이다. 2020년을 사로잡은 로컬 푸드 2020년 주요 트렌드 키워드는 단연 ‘건강’이다. 흑당이나 마라와 같은 자극적인 음식이 인기를 끌던 작년과 달리 간단하지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파이로스 와인(Pyros Wines) 어느 덧 12월~! 연말이 되면 부쩍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바다를 보며 역동적인 한 해를 시작했다면, 높은 산 정상에서 장엄하게 한 해를 마감하려는 뜻일까? 고요하고도 웅장한 산은 생각의 깊은 원천이며 삶에 대한 경외심을 잃지 않게 한다. 그리고 산의 가장 높은 곳에서 새해의 새로운 태양을 맞는다. 이 즈음이니, 필자는 이 달에 산의 와인을 소개하려 한다. 지구상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와인산지에서 생산되는 와인, 안데스 산맥의 와인, 아르헨티나의 파이로스(Pyros)다. 멘도사를 대체하라, 산 후안 San Juan 1554년 스페인 이민자들에 의해 첫 포도밭이 식재된 아르헨티나는 현재 약 22만 3000ha의 포도밭을 가진 세계 5위권의 와인 대국이다. 자국 내 와인 소비가 세계 7위로 수출 비중..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세계 명품 브랜드에 빛나는 Made in Korea 한국도자기 77년간 3대에 걸쳐 도자기 산업에만 전념하며 외길 인생을 걸어온 곳이 있다. 그리고 이제 그곳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자기업체로 성장하며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1943년 충북의 작은 간판으로 시작했지만 세계 3대 브랜드이자 청와대, 교황청, 백악관, 노벨평화상 시상식 등 국내외 식탁을 수놓고 있는 한국도자기. 특히 지난해에는 호텔과 레스토랑 전용 본차이나 도자기, ‘레호카’를 론칭하며 업계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을 빛내 주는 조연이 아닌, 그릇 자체로 빛이 나는 제품으로 오늘도 세계 명품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자기의 여왕, 본차이나의 비결 누구나 한번쯤 들어봄직한 이름 본차이나. 본차이나는 한국도자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유백색의 투광성을 지닌 제품이다. 아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겨울맞이 따뜻한 먹거리! 글 : 손은애 / 디자인 : 강은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20 F&B업계 되짚어보기_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와 준비 올해 F&B업계는 코로나19로 큰 타격과 변화를 겪었다. 외식업계는 비대면 트렌드가 일상생활에 스며들면서 혼밥이 보편화되고, 내식이 늘었다. 휴업 및 폐업 사례가 늘은 반면, 각종 HMR 및 밀키트 상품이 인기를 끌었고, 배달 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안전한 먹거리로서 로컬푸드가 재조명됐다. 업계의 경우 52년 만에 주세법이 개정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수제맥주를 시작으로, 와인업계는 스마트오더의 허용으로, 유통 채널이 확대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에 자리 잡은 비대면 문화와 소비행태의 변화는 혼술, 홈술, 홈파티, 홈카페까지 다양한 집콕 문화를 더욱 심도 있게 형성, 이에 편의점은 ‘편세권’, ‘슬세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2020 미국 대선 최근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인해 유럽의 많은 도시들이 재봉쇄에 들어갔다. 또한,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서 일어난 테러로 코로나19 때문에 주춤하던 유럽지역의 관광 및 식음료 사업은 다시 위기에 빠지게 됐다. 미국의 상황은 더 나쁘다.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만 명을 넘어섰고, 각종 미디어와 정부기관은 1초에 1명 이상 꼴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니 외식 및 여행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들이 이어지는 중, 미국 대통령 선거가 11월 3일 실시됐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만큼 선거는 우편을 통한 선거와 현장 선거 두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선거가 워싱턴 D.C. 지역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조금 나눠보고자 한다. 역대 최악의 숙박률과 매출 보통 대통령 선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외식업 결산 체크리스트 2017년부터 최저임금의 급속한 상승은 근로자 입장에서 권익신장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했지만 외식업에는 큰 비용 부담으로 작용했고 과거의 운영방식과는 다른 세무·노무관리를 요하고 있다. 세무관리에서는 미리 발생할 매출과 비용을 체크해 다음 해 5월 소득세를 대비해야 하고 노무관리에서는 고용하는 경우 근로계약서 및 임금 테이블 작성은 기본이며 근로자의 스케줄을 관리해야 하고 급여를 지급할 때 4대 보험 등을 관리하지 않는다면 앞에선 이익을 챙기지만, 뒤에서 손해 보는 형국이 될 것이다. 2020년 매출액 체크하기 외식업을 결산 부분을 체크할 때 제일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은 매출 부분이다. 매장 자체 내의 포스 자료를 통해 1차 자료 체크를 하고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하는 가맹점 매출거래 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강원 평창수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좋은 샘물은 산 좋고, 물 좋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수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자연적으로 솟아 나오는 샘물 중 몸에 좋다고 알려진 많은 약수도 강원도에 있다. 대표적으로 평창은 강원도 태백산맥의 중앙에 있으며, 평균 해발 600m 이상의 산간지대에 있다.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먹는샘물 중에 유명한 물은 ‘강원 평창수’다, 강원 평창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강원도 평창군 진조리 222번지 해발 640m에 있는 홍정산에서 취수한다.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피겨여왕 김연아가 7년 연속 모델로 광고 활동하면서 브랜드파워가 커져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봤다. 특히, 2018년 겨울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때 공식 먹는샘물로 선정돼 전 세계의 선수들이 평창수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