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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의 명소를 찾아서㉑ 동아프리카 티 산지 3 - DR콩고, 르완다, 부룬디 - 아프리카 중부 내륙의 티 산지 - DR콩고, 르완다, 부룬디로 떠나는 다이닝 앤 티의 여행 동아프리카 티무역협회(EATTA)에는 아프리카 중부 내륙의 나라들도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DR콩고, 르완다, 부룬디가 대표적이다. 이 세 나라는 19세기 말 서구 열강의 식민지 개척으로 커피, 티 산업이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날 국내 총생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 농산물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은 역시 ‘커피’, ‘티’다. 빅토리아호, 탕가니카호, 대지구대에 걸쳐 있는 세 나라를 여행하면서 다이닝 앤 티를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열대우림, 다이아몬드의 나라 콩고민주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은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세 번째로 국토가 넓은 나라다. 국토 절반 이상이 울창한.. 더보기
한국 미식의 떠오르는 키플레이어, 부산 - <미쉐린 가이드 부산> 발간으로 글로벌 미식 도시로의 데뷔전 치르다 [Dining Issue] 특유의 지리적 여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미식 도시로 사랑받던 부산이 세계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가 2017년 한국 처음으로 발간한 미쉐린 가이드 서울 이후로 8년 만에 부산 가이드 제작을 예고한 것이다. 부산은 바다에 인접해 해산물 요리와 한국 전쟁 당시 피란민이 모여 살면서 전국 팔도음식이 섞인 독특한 식문화를 가진 터라 지역민들의 음식 자부심이 대단한데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를 막론한 관광객들의 부산 관광의 제1의 목적이 ‘음식(맛집 탐방)’으로 꼽힐 정도로 미식에 대한 이슈가 많은 도시였다. 이에 부산시에서도 부산을 글로벌 미식 도시로 도약시키려는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 부산 미식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던 차에 미쉐린 가이드의 발간.. 더보기
7월에 문을 연 외식가 7월, 성수기를 맞이한 외식가가 뜨겁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마키노차야 블랙’, 7월 7일 롯데월드타워점 열어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레스토랑 마키노차야 블랙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상 145m에 들어선 뷔페 레스토랑으로 식사하면서 한강과 석촌호수를 한 눈에 조망 가능하다. 해당 매장의 높이는 145m로, 국내 최고 높이의 뷔페 레스토랑이다. 야간에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하늘 위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도 누릴 수 있다. 전면 통유리를 통해 서울 시내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만끽하도록 좌석을 배치했다. 메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특급호텔 경력 셰프를 대거 영입한 마키노차야 블랙은 서해안 꽃게, 남해안 멍게, 동해안 오징어, 자연산 활광어 등 각 지역의 제철 수산물로 만든 요리를 선보인다.. 더보기
Pierre Vessigaud 2만 년 전에는 구석기 시대 인류가 야생말들을 사냥하며 뛰어 다녔던 곳, 2000년 전에는 로마 명장 카이사르에 맞서 골족(Gaules) 통합의 횃불을 올렸던 곳, 이제 21세기에는 섬세하고 우아하며 정교한 클래식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땅, 부르고뉴 마꼬네 뿌이이-퓌세 자연의 장관을 보아라~! 부르고뉴의 막내가 일냈다~! 뿌이이 퓌세의 재조명 부르고뉴 와인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은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과 피노 누아 레드 와인을 매우 특별하게 생각한다. 그 핵심 산지 꼬뜨 도르(Cote d’Or)의 주브레 샹베르땅(Gevray-Chambertin)에서 몽하쉐(Montrachet)까지의 주옥 같은 포도밭 마을들을 성지로 여기며 방문할 날을 꿈꾸고 실제로 많이들 다녀간다. 그러나 위대한 부르고뉴의 실제 영역은 .. 더보기
부산 지역의 우수한 여성 커피 인재를 양성한다, 부산여자대학교 바리스타과 부산 최초로 생긴 바리스타과로 부산 지역의 여성 커피 인재를 양성하는 부산여자대학교(이하 부산여대) 바리스타과는 풍부한 이론 수업과 실습, 현장과 학교에서 발로 뛰는 교수들의 관심과 학교의 재정적인 지원이 더해진 학과다. 이러한 시너지가 더해져 2022년에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커핑 대회에서 쟁쟁한 바리스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학생까지 배출하며, 부산 지역의 커피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부산 여성 커피 인재의 산실 부산여대 바리스타과는 2009년에 개설돼 현재 전국 바리스타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긴 역사 만큼이나 배움 또한 깊다. 교과서적인 지식은 기본으로, 실제로 필드에 나갔을 때 활용하기 좋은 테크닉, 국제 대회 코칭 등 훌륭한 실습과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부산 지역의 커피.. 더보기
외식업 부가가치세 신고 시 유의사항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은 외식물가의 고공행진으로 이어지고 각종 물가 상승은 외식업 매출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동시에 유례없는 원가 상승으로 비용 또한 높아지게 됐다. 이는 자칫 앞에서 벌고 뒤에서 손해 보는 형국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비용 하나하나가 중요한 가운데 외식업에서 무시할 수 없는 항목, 바로 부가가치세다. 부가가치세는 실제 비용이 아닌 세금(부채)이지만 외식업 관리상 비용으로 보고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런 측면에서 부가가치세는 음식점 평균 매출에 3% 정도를 납부세액으로 내야한다. 적지않은 비용인 것이다. 그만큼 부가가치세 신고는 중요하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신운철의 세무전략] 외식업 .. 더보기
레스토랑·F&B 산업전에서 살펴본 다이닝 이슈 - 주방에도 적용되는 DT와 작업 효율 높여주는 장비까지!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3 코리아호텔쇼가 올해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레스토랑·F&B 산업전(Korea Restaurant Show)’이 새롭게 론칭했기 때문이다. 레스토랑·F&B 산업전은 호텔 운영에 있어 객실만큼이나 핵심 상품인 레스토랑, F&B, 바앤다이닝에 보다 특화된 전용관을 요청하는 코리아호텔쇼 참관객들의 니즈에 따라 론칭하게 됐다. 올해 첫 포문을 연 레스토랑·F&B 산업전에는 주방기기부터 디지털 전환 시스템, 주방용품, 베버리지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이 출품했다. 특히 강한 내구성과 안전성,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기와 장비들은 주방의 핵심 요소로 그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호텔은 물론 다이닝에도 빠르게 확산, 적용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시스템이 소개돼 주방의 효율을 고.. 더보기
카펠라 하노이에 담긴 하노이의 식문화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이해하려면 우선 어떻게 이런 문화가 생겨났는지 그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지형학적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요즘 MZ세대들은 무엇을 왜 좋아하는지 등 세대 간의 이해도 중요하다. 따라서 베트남의 식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베트남의 지정학적 위치부터 살펴야한다. 베트남은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태국 또한 멀지 않아 이들과 많은 식문화 교류가 있으며 동쪽과 남쪽은 남중국해를 접해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다. 긴 시간 동안 프랑스의 식민지배로 독특한 프랑스 풍의 베트남 음식도 탄생됐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전관수의 세계음식여행] 카펠라 하노이에 담긴 하노이의 식문화 다른 나라의 식.. 더보기
슬로베니아 유일의 최고 등급 먹는샘물, 템펠(Tempel Mineral Water) 유럽에서 가장 좋은 온천과 먹는샘물의 본고장 슬로베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좋은 온천과 먹는샘물로 유명하며, 산수(山水)는 우리나라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점이 많다. 슬로베니아 최고의 수원지는 로가스카 슬라티나(Rogaška Slatina) 지역으로 고문서에 의하면 ‘Rogaška Slatina’라는 명칭은 문자 그대로 ‘Rogatec(온천)’을 뜻하며 ‘광천수의 원천’을 의미한다고 기록돼 있다. 수백 년 된 이 휴양지는 오스트리아 케른텐(Karnten) 주의 클라겐푸르트(Klagenfurt)에서 남서쪽으로 150km, 차로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참나무와 너도밤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로우 스티리아(Lower Styria: Spodnja Štajerska)의 완만한 언덕 분지에 자리를 잡고 있다.. 더보기
[남기엽 변호사의 Labor law Note #10] 호텔 전화 응대 , 고객이 욕설하면 처벌될까? 법원 앞 피켓드는 사람들 세상에서 중요한 사안을 다룰수록 쾌적함이 중요하지만 법정은 예외다. 재판의 중요성이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법정 안은 덥고 뭘 마시기도 어렵다. 증거기록 10만 페이지가 넘는 사건에서 수 시간째 계속되는 증인신문은 머리 뿐 아니라 몸으로도 버텨내야 하는 과정이다. 그런데 그 무더위에도 피켓을 들고 법원 근처에 서 있는 트렌치코트 중장년들이 많다. 법원 정문 앞은 몇 달째 ‘모 재판부의 농간’으로 재산을 빼앗긴 할머니가 확성기를 들고 있다. 그 뒤엔 “모 검사가 범죄자와 유착했다.”는 내용을 호소하는 어느 아주머니가 말없이 피켓을 들고 서 있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법원 앞엔 이렇게 시위하는 분들이 대상만 달라질 뿐 항상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그런 상상을 했다. 이 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