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 Trend

K-컬처의 물결 탄 K-관광, 관광매력국가로의 도약 기대돼 -관광, K-컬처와 콘텐츠를 만나다 ③ 관광대국의 원년, 2023년을 관통할 ‘K-관광’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컬처의 파급력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를 필두로 한국관광공사, 각 지자체와 항공, 숙박, 음식, 여행 등 관광업계가 한국 관광 인프라의 역량 결집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K-컬처, K-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지자체의 K-관광 상품화를 지원한다.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큰 지자체에서는 지자체가 부각시킬 수 있는 K-컬처를 살려 대내외적인 홍보와 인프라 정비를 시작했고, 여행객 맞이의 최일선에 있는 관광업계는 .. 더보기
한류를 넘어 K-컬처, 한류관광에서 K-관광으로! 콘텐츠 투어리즘, 그리고 문화관광마케팅을 이야기하다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하나의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의 한류를 넘어 콘텐츠도, 대상 국가도 확장된 형태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K-컬처’는 2020년 이후를 지향하는 ‘신(新)한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천명한 단어다. 신한류란 기존 한류와 달리 한국 문화 전반에서 한류 콘텐츠를 발굴하고, 연관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 상호 문화교류를 지향함으로써 지속성과 파급효과가 높은 한류를 일컫는다. 대중문화에 국한돼 있고, 지속적인 확산의 저해 요소가 많았던 한류와는 달리 새로운 K-컬처의 양성이 요구되던 가운데, 팬데믹 위기가 대중문화를 넘어선 K-컬처의 다양한 콘텐츠를 돋보이게 했다. K-컬처의 과제 중 하나였던 ‘한류 콘텐츠 발굴’의 효과를 톡톡히 보게 한 것이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이 함.. 더보기
<여행, 도시, MICE 마케터들의 이야기>의 저자, 수원컨벤션센터 홍주석 팀장 MICE 현장의 생생함이 담겨있는 가 지난 12월 출간됐다. MICE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에피소드와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이 책은 (재)수원컨벤션센터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관광·MICE 마케터로 약 15년간 현장에서 커리어를 쌓아온 (재)수원컨벤션센터 홍주석 팀장의 작품이다. 이 책은 에서 전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기고한 글들과 최근 MICE에서 눈여겨 볼만한 트렌드, 홍 팀장이 MICE산업에 함께 뛰었던 이들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저자 홍주석 팀장을 만나 를 쓰기까지, 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직접 들어봤다. MICE 현장이 담긴 를 쓰기까지 팀장님의 그동안의 활동이 궁금합니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St.Andrews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하면.. 더보기
한국만의 유니크함 가져가야 할 럭셔리관광, 차별화된 스토리 필요하다 -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및 전통의 가치 알리는 전략 통해 한국의 관광 매력 알려야 미주와 더불어 유럽권에서는 이미 커뮤니티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부흥하고 있는 럭셔리관광. 럭셔리한 공간과 제품들, 예컨대 백화점 명품관이나 명품 스파 등 ‘억’소리가 날 만큼 값어치가 나가는 프로그램들만 선호할 것 같다면 오산이다. 럭셔리관광은 한국의 매력을 담은 콘셉트와 스토리를 더하고, 일반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 명소를 그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형성, 차별화를 두며 유니크한 경험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장이다. 엔데믹으로 얼어붙었던 관광산업이 재개를 노리고 있는 지금, 공공기관과 여행사를 막론하고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자랑하는 럭셔리관광 프로그램을 다수 개발, 실행에 옮기고 있다. 기사 전.. 더보기
테마파크, 지역 인프라와 상생하며 나아가야 - 레고랜드 사태로 수면 위로 오른 국내 테마파크의 한계점과 미래 오픈 전부터 여러 문제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 레고랜드. 레고랜드와 같은 테마파크는 그 지역을 관광지화해 지역 브랜딩을 가능케 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의 어트랙션과 협업을 통한 경제 창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케팅 일등공신이다. 그러나 레고랜드의 경우 1년도 채 되지 않아 여러 가지 소음이 벌어지면서,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이름이 무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듯 테마파크를 제대로 유치하지 못한다면, 투자한 만큼 손실도 막아낼 수 없는 법. 레고랜드 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국내에서 테마파크는 제대로 자리잡기 어려운 모양새였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조건과 방향성..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본 올해의 인기 기사 코로나19로 멈춘 것 같던 시간 속에 호텔들은 더 많은 아이디어를 짜내며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그리고 올해,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다시금 호스피탈리티산업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산업이 침체되거나 활황이거나, 기자들의 키보드는 멈추지 않는다. 올해에도 다양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대거 쏟아낸 가운데 어떤 기사들이 많은 클릭을 불러왔을까? 독자들의 관심도가 반영된 기사들을 살펴봤다. 홈페이지는 2014년부터 운영, 2022년 11월 18일 현재까지 733만 4686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22년 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137만 772명이 찾았으며 올 6월 19만 10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독자들이, 이어 10월, 8월, 4월, 5월 순으로 홈페이지를 많이 .. 더보기
N차 프로 여행러의 나라, 싱가포르 - 구체적인 한국 여행 니즈 맞춘 특화 프로그램 요구돼 엔데믹의 문 앞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보기 힘든 광경이었는데, 어느덧 조금씩 개재되는 국제관광이 다소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지금의 낯섦이 생경함이었던 때가 있었다. 바로 작년 이맘때쯤, 팬데믹을 뚫고 2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발을 디뎠을 때다. 한국과의 두 번째 트래블 버블, 인바운드로는 사실상 첫 번째 트래블 버블이라고 봐도 무방한 싱가포르에서 약 100명 남짓한 관광객이 들어왔고, 한국관광공사는 그들이 들어온 후부터 4일 동안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환대주간’으로 설정했다. 당시 입국한 싱가포르 관광객은 이미 몇 차례 한국을 방문했던 이들이 대부분이었음에도 한국에 다시 당도할 수 있어 감격스러운 모습이었다. 6시간이면 짧다고도 할 수 .. 더보기
창립 60주년 맞이한 중소기업중앙회, 정부와 중소기업계 다리 역할 1962년 우리나라는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본격적인 산업화의 시동을 걸었다. 바로 그해 5월 14일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앙회)가 설립됐고, 올해, 중앙회는 창립 60돌을 맞이했다. 지난 60년 동안 중앙회는 우리나라 경제의 주춧돌인 중소기업계를 대표할 뿐 아니라 정부의 시책을 펼치고,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중소기업중앙회의 첫 3선 회장, 김기문 회장을 만나 중앙회의 역할과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중앙회장으로 11년간 재임하면서 ‘일하는 중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느낀 소회와 강조하고 싶은 성과가 있다면? 우선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정착을 위한 노란우산을 출범했다. 2007년 기업은행으로.. 더보기
일본인들의 일본 여행 가이드, 라쿠텐 트래블 “글로벌 서비스 론칭 통해 일본의 진면목 알린다” 일본 최대 호텔 예약 사이트 라쿠텐 트래블이 지난 7월, 한국어 서비스를 론칭했다.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일본 호텔과 료칸, 리조트 등 4만 여 개의 퀄리티는 물론, 만족도까지 높은 숙소 정보를 제공해왔던 라쿠텐 트래블이 글로벌 여행객들에게 서비스를 확장하게 된 것이다. 이번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계기로 한국을 비롯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미국, UK 등 주요 11개 인바운드 국가의 언어로 사이트를 오픈, 자국민들에게 사랑받았던 숙소와 숙박 플랜들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시작한 서비스는 약 두 달 만에 10배 이상 높아진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본 여행 니즈가 높은 한국 시장의 반응도 활발히 회복되고 있어 라쿠텐 트래블의 성장세에 귀추가 주목.. 더보기
강원도관광재단,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워케이션 데이 성료 강원도관광재단이 지난 10월 13일, 강원도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워케이션 상담회 ‘2022 강원 워케이션 데이’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개최했다.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을 슬로건으로 그간 각종 워케이션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온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도 워케이션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별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날 행사에는 도내 12개 시·군 및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하는 8개 업체들이 함께 했으며, 삼양식품, SM C&C, 아프리카TV 등 굵직한 7개 기업과의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 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아래 기사를 클릭해 보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