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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 Resort

호텔앤레스토랑 - 남성들의 ‘큰 손’을 잡아라! 호텔, Man Cave가 되자 그루밍족, 영포티, 그루답터(Groo-dopter), 노무족(No More Uncle), 로엘족(Life of Open-mind, Entertainment and Luxury). 이전과 다르게 남성들의 소비가 활발해지며 이들을 지칭하는 수식어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구매력이 높아진 남성들을 상대로 바버숍, 테일러샵 등 맨즈숍이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으며 심지어 남성소비문화전시회 맨즈쇼까지 큰 인기다. 최근 주 52시간의 도입과 더불어 남성들이 여가활동에 적극 관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들은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취미활동이나 자신을 가꾸는 일에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그렇다면 호텔에서는 남성들을 위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호텔에서 주목해볼만한 남성들의 소비 트렌드와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설계에서 View의 가치 ▲ Guam Beach 자연의 선물 가족들과 휴가차 괌에 방문했을 때 호텔로 가는 여정에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괌의 푸르른 바다였다. 호텔 주출입구에 도착해 로비로 들어선 순간 활짝 열린 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화창한 하늘은 비로소 휴양지에 도착했음을 실감케 했다. 이러한 로비에서의 감흥은 복도를 지나 객실에 들어서 커튼과 창문을 젖히고 발코니에 나가는 순간 정점을 찍었다. 일상과 다른 풍경, 바다 내음 등 자연이 선사하는 경관의 선물은 특히, 휴양지에 호텔 설계를 할 때 중요한 디자인 요소로 고려된다. 경관의 가치 휴양지에 있는 호텔에 투숙 시 경관이 좋은 객실은 그렇지 않은 객실에 비해 추가 비용을 지불했던 경험들을 누구나가 했을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이왕 휴양지에 온 마당에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청결관리로 고객만족, 비용 절감하는 방법 최저임금 상승에서 청결관리의 질 높이는 법 필자는 미국 뉴욕과 암스테르담에서 위생관리와 건물관리에 대한 다양한 교육, 용역, 자재생산 등의 일을 하고 있다. 국내의 청결관리와 건물관리를 접하면서 선진국과 비교해 잘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기본적인 것에 대한 정보 접근 및 교육의 부재로 부족한 점이 많다. 하지만 건물관리 및 청결 비용 증가, 최근의 핫 이슈인 최저임금 상승으로 경영자 입장에도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국제적 흐름이다. 미국 뉴욕에서도 2016년, 전년 대비 19.4%, 2017 전년대비 9.3%의 최저임금 인상이 있었다. 물론 최근 7년간 미국과 한국의 최저임금 인상률을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미국 뉴욕보다 높은 인상율을 보이고 있기는 하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경영상의 애..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주의 신(新)바람을 불어넣다_ 제주신화월드로 바람 타러 가자~! 제주신화월드가 오픈한지 1년이 다 돼 간다. 단계별 오픈으로 정신없었던 초기 모습과는 달리 하나둘씩 신화월드만의 모양이 갖춰지며 자연스레 다녀간 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무려 여의도의 85% 규모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숙박을 포함해 레저, 각종 F&B, 리테일숍 등이 들어서 있어 마치 하나의 마을이 형성돼 있는 듯하다. 8월 워터파크 오픈 이후 올해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여름휴양객들로 가득 찬 신화월드의 모습은 어땠을까? 제주의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그 곳, 제주신화월드를 소개한다. 제주신화월드의 로고에는 6가지 제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맨 위의 초록색 산은 제주신화월드가 위치한 서부의 환상의 숲 ‘곶자왈’이고 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To The Journey! - You won’t always know the next step in your journey, but we’ll help you get there! 메리어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Mobile check-in 기능은 고객과 실시간 챗을 통해 의사소통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편안하게 투숙할 수 있고, 호텔 측은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가 내재돼 있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시간을 절약하고 동시에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확인하고 체크할 수 있으며, 호텔은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는 win-win 전략이 깔려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최근 발표한 ‘1000 Hotels with Keyl..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국내 3호 캡슐 호텔_ 신개념 여행자 플랫폼, 여수 다락휴(休)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에서 3호 캡슐 호텔을 여수에 선보였다. ‘여수 밤바다’의 등장 이후, 젊은 여행객들이 급증한 여수에 등장한 새로운 개념의 숙박시설. 낭만의 도시에 캡슐호텔은 어떤 모습으로 찾아왔을까? 따뜻한 바닷바람과 버스커들의 노랫소리,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이는 야경,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 얼마간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숨어있는 것 같은 조명 불빛까지. ‘낭만’이라는 단어보다 이 도시에 더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 여수는 그전부터 이미 동백꽃과 바다, 항일암을 가진 우리의 소중한 도시였지만, 노래 하나가 가진 파급력은 상상이상이다. ‘여수 밤바다’가 나오기 전 이곳의 관광객 수는 700만 명 정도였으나, 작년에는 15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비틀스가 리버풀을 먹여 살리고 있다는 우스갯..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우리, 별 따러 갈까? 9월부터 적용되는 호텔등급심사 제도 개정안, 어떻게 바뀌었나. 지난 2월, 특급호텔의 위생/청결에 대한 문제로 언론이 떠들썩했다. 게다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4, 5성급의 높은 별 등급을 받은 호텔들이 도마에 올라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호텔의 품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정안을 공표했다. 호텔등급제도 개정안 공표 지난 7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호텔등급제도의 개정안을 공표했다. 호텔 입장에서도, 고객에게도, 별 등급은 호텔의 이름보다 중요하다. 별 등급에 따라 호텔의 이미지는 물론 가시적으로 레벨이 구분되기 때문이다. 등급평가는 거의 모든 호텔에서 사활을 걸고 준비하는 만큼 개정안에 관해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이전 등급제도의 평가 항목 중 일부가 수정되고, 또 신설됐다. 개정된 가장 큰 이유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밀라노 Salone Del Mobile(국제가구박람회)에서 살펴본 호텔에서 주목해야할 트렌드 지난 6월호에 밀라노 전시 리뷰를 통해 전반적인 전시 평가 및 호텔에 적합한 가구 및 인테리어 콘셉트의 필수인 1인체어, 카페트, 욕실의 이미지 역할을 하는 세면도기, 수전, 바닥자재, 오브제, Sculpture에 대해 소개한 데 이어 이번 호에서는 호텔인테리어 요소 중 품목의 재료를 디자인 주제로 삼은 아이템, 인테리어 트렌드에서 이미 보편화됐지만 컬러를 주제로 삼은 인테리어, 최근 부티크 공간에 많이 사용되는 보타닉(Botanic) 콘셉트, 고전에서 트렌드로 재해석되는 클래식(Classico)을 소개한다. 컬러가 주제인 인테리어 모노톤 공간의 일상에서 컬러를 액센트로 활용하거나 톤온톤(Tone on tone) 정도의 자연스러운 컬러 콘셉트. 같은 계열색감의 채도 차이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과감한 비비..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샌즈 리조트 마카오 ‘얼티밋 다운로드 - 아시아 최고 MICE 개최지’ 개최 - 마카오 미팅시설과 다양한 문화유산 선보여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3박 4일 동안 전 세계 120개국 컨벤션 및 전시 전문가와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얼티밋 다운로드 - 아시아 최고 MICE 개최지(The Ultimate Download - Asia’s Leading Meetings & Events Destination)’를 진행했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 행사는 특히 복합 리조트 샌즈 리조트 마카오 산하의 세계적인 7개 호텔이 선보이는 최신 시설과 마카오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미팅 시설과 서비스 직접 경험 한국, 중국, 호주, 뉴질랜드, 미국, 유럽, 일본, 싱가포르, 인도,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의 미팅 전문가 및 언..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모바일 플랫폼 강국 China 많은 사람들이 중국이란 나라를 생각할 때, 인구만 많은, 발전이 더딘, 그리고 기술적으로는 낙후된 국가로 치부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필자도 한국에서 근무할 때 그런 생각을 가졌었고,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아직 비슷한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다. 그럼 실제로 중국 생활에서 이러한 것을 느낄수 있는가? 답은 “NO”다. 2013년부터 중국에 머물렀고, 현재 있는 도시가 물론 제1도시가 아닌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2도시라 해도 한국보다 절대 떨어진 기술과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없다. 특별히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중국의 IT 기술은 참으로 정교하게 발전했고, 발전하고 있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중국에 온지 얼마 안됐을 때 즈푸바오(Alipay)와 웨이신 즈푸(Wechat P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