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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식 트렌드 - 한국 문화의 인기에 힘입어 인도에서의 K-Food 인기는 앞으로 지속될 것 - 스와드 코리아 이벤트 기간동안 한국 식품 판매 56.6% 증가 인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K-Pop, K-Food로 알려진 K-Culture다. 최신 음악을 선도하는 K-Pop의 거대한 팔로워들 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가득 채우고 있는 인기 있는 한국 음식까지 한국 문화는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됐고, 이와 맞물려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의 보급으로 예전보다 좋은 화질로 미디어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이 엄청난 양의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게 되고 새로운 한류 추종자들을 만들게 됐다. BTS, Blac.. 더보기
코시국에 베트남 여행 지난해 5월 초, 베트남 역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일전에도 기술한 적이 있지만 그로부터 두 달 뒤 오너사와 경영진의 판단으로 리조트를 잠정적으로 닫기로 하고, 외부로의 외출이나 여행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여러가지 규제와 비행편의 제약으로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그러던 중 연말의 바쁜 시기가 잠시 지나고, 올해 1월초 다낭으로 휴가를 다녀오게 됐다. 7~8개월 만에 처음 타는 비행기이기도 했고, 베트남에 와서 비로소 개인휴가를 다녀오는 기분이라 들뜬 마음으로 준비했다. 푸꾸옥에 오는 손님들에게 코로나 검사나 호텔 예약 등 여행 관련해 답변을 해준 적은 많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그 과정이 얼마나 불편하고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직접 하나하나 확인해볼 수 있었다. 이번 호.. 더보기
동해선 ‘강릉-제진’ 55년 만에 복원, 강원도 새로운 도약 1899년 9월 18일 대한민국 최초의 증기기관차 ‘모갈(Mogul) 1호’가 인천 제물포에서 서울 노량진 사이 33.2km 구간의 경인선을 달리며 한반도에 철도 시대가 열렸다. 이후 우리나라 철도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 1960~70년대 국가 재건과 경제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했다. 현재 전국 반나절 생활권 시대의 개막을 알린 고속철도의 개통과 함께 철도는 다시 한번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한반도에 시대적 과제로 남아있는 남북 분단을 극복하고 미래의 통일시대를 맞이하는 데 철도가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지난 1월 5일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의 착공식이 있었다. 이로써 향.. 더보기
2021년 일본 호텔업계의 현황과 새로운 도전 • 2021년 일본 호텔업계의 현황과 동향 • 코로나19로 매출이 반토막난 호텔업계의 새로운 도전 2020년부터 일본 호텔 업계 시장 규모는 약 8225억 엔, 2018년까지 증가 추세였으나, 2019년부터 감소로 돌아섰다. 관광청(숙박여행 통계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일본 국내 총 숙박자수는 전년 대비 48.9% 감소한 3억 479만 명 수준에 머물렀다. 예를 들면, 2020년 시티 호텔 가동률은 34.7%, 비즈니스호텔 43.5%, 리조트 호텔 30.9%였다. 2020년 가동률은 전년 대비 대다수의 호텔이 절반 정도 수준에 그치고, 시티 호텔의 하락이 특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업계는 2019년 방일 외국인의 감소추세가 2020년 코로나 사태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인바운드로 지속 가능했던 .. 더보기
노잼도시 4인방? 우리에겐 MICE가 있다! 대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 우선 노잼도시 4인방 중 1, 2위를 다투는 대전은 지리적 특성상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안에 도착이 가능한 교통의 요지다. 우리나라 과학의 중심지이자 벤처기업의 도시인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방과학연구소, KAIST가 소재한 최대의 과학 연구도시이자 비수도권에서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이 제일 활성화된 지역이다. 대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의료·환경·경제적으로도 우수한 도시다. 화려하진 않지만 장태산 휴양림, 계족산, 대청호 500리 길, 뿌리공원, 엑스포공원 등 휴양과 힐링 명소들이 많으며 전 국민이 아는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성심당’은 대전의 최고 명소이자 명물이다. 기사 전문은 홈페이지 .. 더보기
코로나19가 일깨워준 진심 설 명절을 앞두고 칼럼을 쓰고 있자니 재작년 이맘때가 떠오른다. 뉴스에서 우한 폐렴이란 단어가 들렸지만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때였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한지 어느덧 2년이 지났다.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으로 위기감이 계속됐던 시간이었다. 모든 이들에게 모든 것이 처음인 경험뿐이었고, 2년 동안 뉴노멀 시대에 순응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를 2020년 새해와 함께 맞이한 터라 2022년의 포문을 여는 신년특집 기사로 코로나 2주년(?)을 돌아봤다. 2년 동안 다뤘던 코로나19 이슈가 제법 돼 더 전해야 할 이야기가 있을까 싶었지만 호텔 전반의 경영 이외에도 인사, 인재양성, MICE & 연회, 관광, 세일즈, 마케팅, PR, OTA, F&B의 각 영역에.. 더보기
Rakuten STAY, 거대 IT회사의 숙박 비지니스 라쿠텐이 숙박 사업에 진출한 이유 일본을 대표하는 IT기업 라쿠텐(Rakuten)이 하코네에 숙박시설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호텔 비즈니스에 뛰어들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라쿠텐은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인바운드 관광객을 겨냥해 2017년 민박 사업에 참여를 결정했고 이를 위해 부동산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LIFULL과 공동으로 ‘Rakuten LIFULL STAY’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라쿠텐이 숙박 사업에 참여한 것은 2010년대 중반부터 인구감소로 빈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던 현상과 관계가 있다. 라쿠텐의 싱크탱크는 이 문제를 조사하면서 2013년 시점에 820만 호의 빈집이 있으며, 만약 어떤 대책도 마련하지 않으면 2033년에는 2.. 더보기
와인과 여행 - 본 지면은 한국음식평론가협회와 함께합니다. 필자가 매일 아침 새해 같은 기분으로 눈을 뜰 수 있는 것은 와인과 여행으로 일상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와인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고, 여행은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해준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건 상상만 해도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가장 큰 설렘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와인과 미식의 시대 맛있는 음식으로 이름난 도시는 반드시 수많은 보물지도를 숨기고 있는 법인데, 필자는 음식이라는 실마리를 따라 숨겨진 흥미로운 곳에 다다르는 즐거움에 빠져 매일 전문적으로 숨바꼭질을 하는 중이다. 특히 포도가 자란 땅의 향기를 간직하고 잘 숙성된 와인을 만나는 여행을 가장 사랑한다. 필자는 미국 .. 더보기
와인과 여행 - 본 지면은 한국음식평론가협회와 함께합니다. 필자가 매일 아침 새해 같은 기분으로 눈을 뜰 수 있는 것은 와인과 여행으로 일상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와인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고, 여행은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해준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건 상상만 해도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가장 큰 설렘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와인과 미식의 시대 맛있는 음식으로 이름난 도시는 반드시 수많은 보물지도를 숨기고 있는 법인데, 필자는 음식이라는 실마리를 따라 숨겨진 흥미로운 곳에 다다르는 즐거움에 빠져 매일 전문적으로 숨바꼭질을 하는 중이다. 특히 포도가 자란 땅의 향기를 간직하고 잘 숙성된 와인을 만나는 여행을 가장 사랑한다. 필자는 미국 .. 더보기
싱그러운 봄에 방문하면 좋은 새로운 카페 만물이 소생하는 봄, 3월은 외출하기 좋은 달이죠. 그래서일까요? 새롭게 단장한 카페들이 다양한 콘셉트로 고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을 만끽하며 교외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셔보는 건 어떨까요? 할리스, 제주도에 첫 직영매장 제주연북로점 오픈 제주연북로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메뉴 선보여 할리스가 연북로 카페거리에 제주연북로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제주연북로점은 할리스가 제주도에 오픈한 첫 번째 직영점이다. 1층에는 나무숲을 바라볼 수 있는 좌석과 숲속을 배경으로 한 테라스석을 마련했으며, 2층에는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는 좌석, 3층 루프탑에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지하 공간은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컬쳐 스페이스 H’로 꾸며 활용할 예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