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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호텔앤레스토랑 - 커피로 풀어보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실무자 관점의 4단계 접근 필자는 실무자다. 실무자로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신기술 도입 방안을 도출해 빠른 시간 내에 호텔분야 신기술 적용 안정화를 이뤄내고자 한다. 뜬구름 같은 이야기로 미래를 논하는 전문가들은 대학교와 외부 기관에 많기 때문에 검색만 하면 쉽게 미래를 파악할 수 있으나 지금 적합한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필자를 포함한 실무자들의 몫인 것이 사실이다. 인공지능(AI)의 호텔 적용도 또한 실무적으로 검토중이며, 이를 위한 기술 적용현황 및 시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물음과 고민에 대해 실무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설명해볼까?’를 고민하면서 4단계의 접근방식을 통해 우리가 검토 중인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논해보기로 했다. 1단계 커피로 풀어보는 인공지능(적용편), 2..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태즈매니아의 와인 이번호에서는 호주의 가장 최남단에 위치한 섬인 태즈매니아의 와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태즈매니아는 지정학적인 요인으로 호주에서도 가장 서늘하며 깨끗한 물과 자연을 토대로 와인이 생산되고 있는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태즈매니아 와인에 대해 테루아, 기후, 빈티지, 그리고 재배지역으로 나눠 알아보겠다. 첫째로 테루아는 현무암과 화성암으로 이뤄진 화산지형의 침천물들에 의해 생긴 진흙에서 깨끗하고 신선한 포도들이 재배돼 왔다. 그래서 호주 내에서 가장 깨끗한 환경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두 번째 기후적인 측면에서 볼 때 남극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양성기후인데 이로 인해서 온화한 봄, 여름의 온도와 기후가 서늘한 가을, 겨울의 날씨와 조화를 이뤄 포도가 익는데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주 호텔 시장의 새로운 도약 '2018 제주 호텔쇼'와 함께 창간 27주년의 호텔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과 20년 이상의 박람회 전문 주최 및 주관사 (주)미래전람은 국내 호레카(Hotel, Restaurant, Cafe) 산업을 아우르는 ‘2018 제주 호텔쇼(JEJU HOTEL SHOW 2018)’를 제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호텔 및 숙박과 관련된 박람회가 호텔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제주도에도 호텔 트렌드에 발맞춘 ‘2018 제주 호텔쇼’ 박람회가 활동을 펼친다. 3월 15일(목)부터 3월 17일(토)까지 ‘2018 제주 호텔쇼’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니 제주 호텔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맞이해 보자. 호텔 실무진들의 탄탄한 강의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지난 호텔쇼 2017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다른 박람회..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긴급 점검! 호텔, 이대로는 안 된다, ① 위생 편_ 호텔들의 충격적인 위생상태 최근 특급호텔들을 두고 네티즌들이 시끌시끌하다. 변기 청소한 수세미로 컵을 닦아내고, 이미 사용했던 타월로 컵의 물기를 제거하는 일련의 행동들이 의 몰래카메라에 잡힌 이후 너도나도 비정상적인 호텔 객실 관리에 해당 호텔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과연 호텔에서는 무슨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쇼킹한 호텔 위생의 실체가 드러난 후 각 호텔들은 자신의 호텔 명칭이 거론되지 않기를 바라며 그 어떤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파문에 휩싸인 호텔들의 위생 상황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개선점을 파악해본다. * ‘긴급 점검! 호텔, 이대로는 안된다’ 시리즈는 위생 편, 화재 편, 안전 편 총 3편으로 구성됐으며 [Feature HOTEL]에 연재됩니다. 이게 진짜 사실인가요? 가 밝힌 최악의 진실 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한 KCC여기가 호텔 클럽라운지? 아니, 강원도라운지! 한국의 호텔 총주방장들이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식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모였다. 특급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VIP 라운지 서비스를 강원도라운지에 고스란히 옮겨왔기 때문이다. 강원도라운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IOC위원과 선수단에게 강원도의 향토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KCC와 한국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공간이다.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각국의 요리와 강원도의 향토음식이 전문 셰프의 손을 거쳐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 예술 작품으로 승화됐다. 강원도라운지는 이번 동계올림픽 뿐 아니라 패럴림픽 기간까지 연장 운영되며 올림픽을 찾은 선수단과 각국의 손님들에게 강원도의 맛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KCC, 평창 페스티벌 파크 내 강원도라운지 운..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티, 산지에서 찻잔까지 차나무의 재배 북위 43도~남위 27도의 전 세계에 분포하는 진달래목 차나뭇과 동백나무속의 차나무 차나뭇과 30속 가운데 하나인 동백나무속(Camellia)의 상록수인 차나무. 이 차나무는 야생 상태에서 높이 약 30m까지 자라고, 꽃을 피우고 열매도 맺지만 오직 찻잎만을 티로 생산하는 데 사용된다. 이러한 차나무는 원산지인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확산되기 시작해 오늘날에는 전 세계 각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여기서는 차나무의 재배와 관련해 대표적인 세 품종, 재배종 등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차나무의 세 품종 동백나무속의 차나무로 공식 기록된 것은 오늘날 200종이나 되는데, 티를 생산하는데 사용되고 있는 것은 그중에서도 오직 카멜리아 시넨시스(Camellia sinensis)종 뿐이다. 이 종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소득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세금을 납부한다. 하지만 직원들의 경우 세금 납부능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사업자들이나 회사에서 대신 세금을 대납해준다. 이를 원천세 신고라고 하고 일반적인 인건비 신고다. 작은 매장을 운영할 때는 직원들이 4대 보험도 안 들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다가 회사가 규모가 커지면 회사는 많은 직원들의 세금 신고를 진행하게 된다. 매달 10일까지 인건비 신고인 원천세 신고를 한다면 그 마지막 과정이 연말정산이다. 1년 간 임의로 인건비 신고가 이뤄졌다고 2월에 근로자들의 자세한 정보와 가족을 파악해 근로자들의 소득을 확정짓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연말정산이란? 세금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용어자체가 낯선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년 세법이 개정되다보니 몇 년 신경 쓰지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프랑스의 남부 랑구독 루씨용(Languedoc-Roussillon)에서 북부 샹퍄뉴(Champagne)까지 유명 와이너리 탐방 삼성에버랜드 근무시절, 회사의 배려로 2002년 중앙대 와인소믈리에 과정을 1년 동안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그래서 그 해 여름 월드컵이 끝나고 이태리를 거쳐 프랑스 부르고뉴의 샤블리까지 11일간 와인투어를 갔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프랑스를 찾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 이번이 다섯번째 세계 와인투어였는데, 이제야 와인의 그 깊고 넓은 세계를 조금 알 수 있는 듯하다. 점점 깊어지는 이 세계를 어찌 짧은 글로써 표현 할 수 있을까? 프랑스 와인의 떼루아(Terroir) 및 양조 전통을 이해하고 현지의 와인 테이스팅을 통한 와인의 맛과 멋을 알며, 미쉐린(Michelin) 스타 레스토랑의 음식의 맛과 와인판매, 테이블 세팅등 문화체험을 하는 소중한 기회였다. 프랑스 북토의 남부에서 북부까지 종..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클럽 라운지는 홍콩 특급호텔의 경쟁력 중화권의 특급호텔들에서 9년 가까이 근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 패키지가 한국 호텔들에 비해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호텔 위치, 도시의 문화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는 건 분명하다. 한국 호텔의 여러 Staycation 패키지들 중 ‘클럽 라운지’ 이용을 앞세워서 손님을 유치는 하는 곳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조식은 물론 하루 종일 무료 음료가 제공되고 저녁시간에는 ‘해피아워’를 만들어 한 끼 거뜬히 때울 수 있는 음식 및 다양한 종류의 주류들을 포함해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호에는 한국과는 조금 다를 수 있는 홍콩 주요 5성 호텔들의 차별화된 클럽 라운지 서비스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포시즌스 호텔과 리츠칼튼 호텔의 이그제큐티브 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꿈을 꾸는 학생들에게 성공의 DNA를 심어야 한다!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이정열 학장 “사랑합니다!!” 고소한 빵 냄새를 풍기며 한창 제과제빵 수업 중이던 학생들이 학장님을 보자 큰 소리로 인사했다. 학장님은 나에겐 너무 먼 존재같이 느껴졌었는데 사랑한다는 인사라니, 고소한 교실 냄새만큼이나 따뜻한 학교 분위기였다. 한국조리사관학교는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훈련 기관으로, 한 명 한 명의 생도들을 소중히 길러 스페셜 리스트로서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비전을 가지고 매년 수많은 학생들을 맞이하는 한국조리사관학교가 지난해 9월 이정열 신임학장을 새롭게 맞이했다. 이정열 신임학장은 호텔업 경력 37년의 베테랑 호텔리어이자 외국인 총지배인만 가득했던 당시 최초 한국인 총지배인까지 역임했던 인물이다. 현업에서의 커리어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교육을 위해 한국사관학교에 몸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