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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호텔앤레스토랑 - 세계 속 한국을 소개하는 한인민박 온라인 예약 플랫폼, 에그비앤비 여행은 늘 설레는 일이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곳에서 그들의 삶을 경험해볼 수 있는 가장 멋진 휴가, 여행. 하지만 오히려 언어와 문화가 다르다보니 여행 중 벌어지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일들도 생기게 마련이다. 여행 중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곤란을 겪었던 이들이 있다면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에그비앤비는 한국인 호스트를 매개해주는 국내 한인민박 플랫폼으로 각국가에 있는 한인민박에서 보다 마음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다년간의 숙박업 경력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안전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신강현 대표. 그를 만나 에그비앤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장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에그비앤비 신강현 대표는 호텔리어 출신이다. 세종대학교에서 호텔관광경영을 전공한 그는 사이판 월드..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호텔 미들 마켓의 최강자 (주)더디자이너스그룹 “호텔시장의 틈새시장(Niche Market)인 미들 마켓(Middle Market)의 최강자가 되자.” (주)더디자이너스그룹의 모토다. 지난 2012년 삼성점을 시작으로 기존 호텔들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발상으로 업계에 등장, 큰 관심을 모았던 더디자이너스그룹은 빠른 속도로 서울 주요 상권에 다수의 호텔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 너도 나도 비슷한, 다른 것 같으면서도 결국은 똑같은 모습으로 경쟁하고 있는 호텔 미들마켓에서 차별화로 정평이 나 있는 더디자이너스그룹, 이들은 어떤 전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일까? 디자인 호텔 One Stop Service 제공 더디자이너스그룹은 2012년 이래 독자 호텔 브랜드를 개발, 운영하며 디자이너들이 만드는 유니크한 객실로 주목 받았다. 현재 더디자이너스그룹에는 ..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물,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정진워터퓨어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 얼마나 깨끗하고 안전할까? 특히 밖에서 외식하거나 커피를 마실 때 사용되는 물은 어떨까? 1979년부터 지금까지 수처리전문기업으로 국내 굵직한 음료, 커피업체의 정수시스템은 물론 이제 외식산업까지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진워터퓨어. 뿐만 아니라 식음료 및 주방기기 제품, 프리미엄 키친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Everpure, 새로운 기술력으로 업계 리딩 정진워터퓨어는 1979년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년간 Everpure의 대리점으로 그 명성을 높여 왔다. 전 세계 정수 시장 10위 안에 꼽히는 Pentair Everpure는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후발 회사의 경우..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인형을 모으러 호텔에 간다고? ‘기브어웨이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는 호텔들 최근 호텔 패키지 증정품 정도로만 여겨지던 ‘기브어웨이(Giveaway)’ 상품들이 각 호텔의 색깔을 입고 시그니처 상품으로 투숙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일부 고객의 경우에는 해마다 바뀌는 호텔 기브어웨이 인형을 수집하기 위해 해당 호텔에 방문하기도 하는 등 기브어웨이 상품은 집으로 돌아가서도 호텔에서의 경험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요소로 자리 잡았다. 가장 대표적인 인형에서 침구류, 커피, 가운, 디퓨저 등 호텔마다 종류도 가지각색인 가운데 기브어웨이 마케팅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호텔과 그들의 마케팅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호텔에서 주는 특별한 선물 기브어웨이는 볼펜, 수첩 혹은 명함지갑 같이 간단한 비즈니스 용품에서부터 시작해 이제는 스킨케어, 에코백, 커피, 인형 등 더욱..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중국 내 력셔리 브랜드의 성장 Bulgari라는 브랜드를 들으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럭셔리 브랜드라는 것이다. 필자가 일하는 천진에서 가까운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작년 Bulgari가 공식 오픈을 했다. 현재 밀라노, 런던, 발리, 두바이를 포함해 특별히 선정된 도시에서만 운영 중이며, 2018년 상해와 2020년 모스코바에 추가 오픈 예정이다. Bulgari 호텔 앤 리조트는 2001년 메리어트와 공식 협업을 통해 탄생한 호텔 브랜드며 이제 전 세계 많은 럭셔리 선호가들이 찾는 호텔이 됐다. 이처럼 중국에서는 럭셔리 호텔들의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앞서 언급한 Bulgari 호텔의 객실 평균 단가는 인민폐로 3500위안(한화로 60만 원 정도)이다. 중국의 호텔 객실 단가가 한국이나 기타 지역보다 20~30%정..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영등포와 여의도 지역을 이끄는 메리어트 여성 리더 3인 3색 국내 호텔에는 많은 여성 인력이 근무하고 있지만 위로 갈수록 여성 임원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이 사실이다. 출산과 육아, 직장, 그리고 결국 직면하게 되는 선택의 상황을 여성 호텔리어라고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분위기와 사내의 권장 등으로 인해 호텔 분야에도 여성 리더들이 다수 등장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동시에 3명의 여성 부총지배인을 임명했다. 이미 전사 차원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내 메리어트 호텔에 아직까지 국내에 여성 총지배인을 배출하지 않은 까닭에 이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김미선(Gloria) 부총지배인 중학교 때부터 호텔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던 김 부총지배인은 19..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청계천의 아름다운 조망을 자랑하는 센트럴 관광호텔 서울의 역사와 함께 세월을 이어가는 센트럴 관광호텔은 7080년대 문화, 공연 중심지였으며 현재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호텔 안을 들어서면 마치 잠시 내가 잊고 있던 지난날을 생각나게 만드는 여유를 품었다. 청계천의 봄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센트럴 관광호텔 이성숙 대표는 아버지가 물려준 호텔 가업을 이어받아 꿋꿋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가 들려준 호텔의 역사와 함께 약 50년간의 센트럴 관광호텔 변화의 움직임을 들여다봤다. 최적의 교통 여건을 갖춘 센트럴 관광호텔 서울의 중심지 종로구에 위치한 센트럴 관광호텔은 청계천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며 서울의 지하철 1, 2, 3, 5호선과 밀접해있다. 도보로 5분 이내에 어느 지하철 노선이든탈 수 있으며 종묘공원, 경복궁..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알고 마시면 더욱 향기로운 우리 술, h academy에서 함께 마셔요! 지난 1월 30일부터 시작해 주 2회씩 4주에 걸쳐 진행됐던 전통주 입문강좌 ‘요즘 핫한 우리 술 제대로 즐기기’가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얻었다. 약 30여 종의 다양한 전통주와 함께 자유로운 테이스팅 토론시간을 가지며 술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갔다. 이론보다 시음을 위주로 집중하고자 했던 전지성 전통주 소믈리에의 강의 목표대로 수강생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우리 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전 소믈리에가 소개했던 전통주와 함께 맛의 이야기, 그리고 수강생들이 뽑은 우리 술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살펴보자. 주몽의 탄생설화에서부터 배우는 전통주 전통주는 신석기 시대 이전부터 과실, 꿀 등을 발효시켜 술로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록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고구려 건국 신화인 주몽 설화로 주..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그랜드 힐튼 서울 30년 정통의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힐튼 서울의 정신을 담은 시그니처 레스토랑 ‘뷔페 레스토랑’은 호텔 개관과 함께 문을 열었다. 소규모 모임의 단골 고객이 많을 뿐 아니라 가족이 세대에 걸쳐 방문할 정도로 고정 고객의 비율이 높아 고객들의 추억이 배어있는 3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세계미식기행을 테마로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톡톡히 맛볼 수 있게 됐다. 3월, 그랜드 힐튼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으로 멕시코 미식여행을 떠나보자. 그랜드 힐튼 서울 1988년 5월에 개관한 그랜드 힐튼 서울은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 쾌적한 환경 속 최고의 컨벤션 시설을 보유한 호텔로서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MICE 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20.. 더보기
호텔앤레스토랑 - 제라르 베르트랑, Gerard Bertrand 여기는 북위 43도, 프랑스 최남단.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바람은 부드럽고 봄의 습기는 포도나무의 수액을 오르게 한다. 여름의 복더위와 뜨거운 열기는 포도의 색깔을 검게 하고 포도알 안에 당분을 가득 채워준다. 내륙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은 땅을 식혀주고 질병을 예방하며, 벌레가 꼬이지 못하게 한다. 강수량은 연 400mm 전후로 프랑스에서 가장 적은 편이다. 화강암 토양에 뿌리내린 고목들은 깊숙하게 박힌 뿌리에서 수분을 뽑아 올린다. 포도 재배의 천국, 여기는 랑그독(Languedoc) 지방이다. 프랑스 랑그독의 대표 와인 그룹, 제라르 베르트랑 랑그독 지방의 22만 4000ha의 포도밭 면적은 프랑스 최대이며 그 중 7만ha는 고급 AOP 와인 생산 지역이다. 불과 50년 전만해도 ‘가.. 더보기